암을 앓았던 사람은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다는 대규모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세인트메리병원 무하마드 칸 박사는 미국인 1억 4,300만명 이상의 데이터로 암기왕력과 심방세동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 및 세계심장학회2020(ACC.20/WCC)에서 발표했다.암환자는 진단 당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치료 전과 치료 시작 이후 심방세동과 특정 암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칸 박사는 미국 최대 입원환자데이터(2012~2015)에서 1억 4,300만명 이상을 선별해 암과 심방세동의 합병 빈도, 심방
매2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가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동양에서는 일본에 이어 3번째다. 전세계 고혈압 관련 전문가 약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는 규모면으로는 그간 국내에서 열린 국제의학술대회로는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서울에 유치하게 된 원인으로 고혈압학회 학술이사인 서울대 김철호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데다 국내 IT와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지난달 30일 대한고혈압학회 임원과 가진 일문일답이다.Q:경제적 파급효과를 수치상으로 알려주세요.-8년 후에 개최되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번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는 참석인원인 약 1만 2천명으로 추산됐습니다. 국내에서 개최될 경우에는 외국인 5천명과 내국인 5천명 등
지난달 31일, WCC 2006(World Congress of Cardiology)이 아시아 6개국(Beijing, Bangkok, HongKong, Kuala Lumpur, Seoul, Singapore)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날 주제는 ‘관상동맥질환의 2차 예방에서 ACE 억제제가 보여주는 효과’로 프랑스 퐁피두 병원 니콜라스 단친 교수와 독일 케르코프심장센터 크리스티안 햄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섰다. 이날 한국의 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인 가톨릭대학 성바오로 병원 김재형 교수가 맡았다.World Congress of Cardiology 2006 Live from Beijing, China October 31, 2006관상동맥질환 2차예방에서의 ACE억제제 효과관상동맥질환의 2차 예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일본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ARB계 항고혈압제 대규모 임상시험(Japanese Investigation of Kinetic Evaluation In Hypertension Event And. Remodeling Treatment, JIKEI HEART) 에서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동일 수준의 다른 계열의 항고혈압제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지케이(JIKEI) 의대가 실시한 이 연구의 결과는 지난 9월 개최된 세계심장학회(WCC: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배정, 공개표지로 진행됐으며 연구자들은 평가기준을 모른 상태로 진행됐으며 20~79세(평균 65세)의 3,081명 환자(33% 여성)가 참여했다.
콩코르가 만성심부전 환자의 초기 급사를 예방해 준다는 연구결과에 이어 이번에는 심장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구분하기 위해 하는 심초음파검사를 생략해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추가로 나왔다.머크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DECREASE II)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었으며 세계심장학회/유럽심장학회(World Congress of Cardiology/Congress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DECREASE II (Dutch Echocardiographic Cardiac Risk Evaluation Applying Stress Echo) 연구에 따르면, 1~2개의 심장 위험인자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ARB계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다른 계열의 항고혈압제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심장학회(WCC: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자료는 권장요법으로 치료 받고 있던 3,081명의 고혈압,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로, 일본 도쿄의 지케이 의과대학에서 실시된 내용이다.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은 기존에 투여 받던 치료제에 ARB계 약물인 디오반 또는 비ARB계 약물 투여군으로 나눴으며, 동일한 혈압(목표혈압 140/90mmHg 이하 유지)에 도달하면서 협심증 및 뇌졸중,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관련한 장점을 비교했다.특히 두 치료군에서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반동성고혈압 없이 장기간 지속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새로운 임상연구가 발표됐다.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 15회 세계심장학회(WCC: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환자들은 라실레즈 단독요법 및 이뇨제(HTCZ)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모두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 각각의 수축기/이완기 혈압은 17.4/13.3 mmHg와 18.7/12.1 mmHg씩 감소했다. 특히 라실레즈군의 혈압 감소효과는 24시간 동안 유지됐으며, 치료기간인 1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태인 반동성
세계심장협회-바이엘 손잡아심혈관질환으로 연간 1천 7백만명이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심장협회와 바이엘헬스케어가 손잡았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일반대중과 의사들에게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알리고 심혈관질환 예방지침(Principles for National and Regional Guidelines on Cardidovascular Disease Prevention)을 도입, 심혈관질환의 1, 2차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세계심장협회는 대중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세계 인류가 건강한 생활 형태를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생활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혈소판 응집 억제제 사용, 고혈압 조절,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조절, 그리고 당뇨병 치료 등과 같은 의학적 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