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영 교수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왔으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응급피임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일본후생노동성은 17일 원치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응급피임약을 의사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디민 판매 약국은 관련 연수를 받은 약사가 있고, 인근 산부인과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예상 판매가격은 7천~9천엔이다.16세 이상부터 응급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으며, 16~17세는 보호자 동의가 필수다.응급피임약은 성폭력 등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원 교수가 11월 25일 열린 2022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2014년부터 서울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며 전문화된 통합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학제 융합연구와 피해자 인권보호에 앞장섰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11월 17일 제34회 아산상 시상식(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 7천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의사 박세업 씨(남, 60세)가 대상인 아산상과 상금 3억원을 받았다.의료봉사상은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소외된 소록도 주민들을 27년간 돌본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오동찬 씨(남, 54세)가, 사회봉사상은 미혼모,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여성, 이주 여성 등 사회에서 소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34회 아산상 대상을 포함 총 18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상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 결핵 환자 2만 7천여 명을 치료하며 모로코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 의사이자 보건전문가인 박세업 씨(남, 60세)가 선정됐다.또한 의료봉사상에는 27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치료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오동찬 씨(남, 54세)가, 사회봉사상에는 미혼모, 성폭력 피해 여성, 가출 여성청소년, 이주 여성 등 소외된 여성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가 최근 2021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이 전공의 폭력민원에 대한 대리접수가 올해부터 가능해진 만큼 회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대전협은 10일 "폭력 사건이 발생한 환경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와 최우선으로 분리시키겠다"면서 "수련평가위원회에서도 추적관찰하겠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지금까지 문제가 됐던 전공의 폭력피해사건에 대한 조사와 최종 처분이 합당하지 않았다"면서 "전국의 수련병원은 전공의 대상 전수조사와 관련 지침에 따라 의료진을 교육해야 하며, 사건 발생시 지침에 따른 조사와 처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폭력 사례도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이 정신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최대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은 데이터폭력 및 가정폭력과 피해 여성 정신장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여성정신건강학보(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8세 이상 국내 거주여성 3,160명. 이들을 나이와 교육수준, 직업 및 결혼 여부, 소득에 따라 나누고 정신질환진단도구(K-CIDI)로 인터뷰했다.대상자 가운데 폭력 피해여성은 47명. 이들의 정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여의사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인권센터를 개설했다.여의사회는 7월 25일 오후 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의료기관에서의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의사 인권을 보호하고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여의사 인권센터'를 가동시켰다. 이향애 회장은 “이번 센터 개설로 여의사의 피해를 신속 보호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현판식에는 대한변호사회의 윤석희 수석부회장, 장윤정변호사, 천정아변호사 등 법조계인사와 한국여자의사회 유혜영 의권위원장겸 여의사인권
동아쏘시오그룹이 7월 16일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전문의 윤리교육 강화 계획을 밝혔다.최근 학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연예인의 정신과적 소견을 언급해 물의를 빚은 회원을 제명한 바 있다.학회는 19일 춘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만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교과성 편찬 및 인권교육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특히 2020년도 전문의 시험부터 윤리와 관련된 객관식 문항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체 문항의 약 20%가 윤리 관련 문제로 할당된다.한편 이번 춘계학회의 슬로건으로 '전환의 시대, 마음과 뇌'로 정하고 청소년 자
전주 김임 신경정신과의원 김임 원장이 34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상에는 정찬의 원장(세종특별자치시 정비뇨기과의원), 예리코클리닉봉사회, 박향준 교수(인천 가천대길병원 피부과)가 선정됐다.김임 원장은 1964년 전남의대/간호대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를 통해 봉사활동을 시작해 국내 무의촌 및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경제적 후원과 정신건강 치유, 생명의 전화·가정폭력상담소·가정법률상담소·YMCA 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인술 실천에 앞장서 왔다.의료봉사 활동 초기 김임 원장은 기생충 박멸 사업부터 레크레이션 보급, 화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미투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병원 근무자가 호소하는 반말 및 폭언에 대한 예방을 위해 3월 12일 오전 1동3층 강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검찰내 성폭력 관련 사건으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다양한 병원내 폭력에 희생당한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대의원회는 5일 '어떤 종류의 폭력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 내 폭력들은 교육 혹은 수련이라는 미명하에 오래 전부터 일부 병원들에서 자행되어 왔었고 대부분의 선배 의사들도 그 실상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도 그렇게 견뎌 왔다는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져 모른 척 눈을 감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선배 의사들이 통렬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전공의에
대한의사협회가 새해에는 대 회원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 의협은 3일 현지조사대응센터 등 4개 센터의 운영을 강화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현지조사대응센터(1670-2844)는 부당한 현지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확인, 심평원 현지심사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의 억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 운영에 들어간 의료인폭력피해신고센터(1670-9475)는 의료기관 내 폭행 및 성폭력 사건으로부터 선량한 의사회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소관이사가 직접 상담한다.상대가치기획센터는 진찰료 행위 위험도 등 중요 사안에 초기단계부터 과별 이해관계 등을 합리적으로 조율해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는
동아소씨오홀딩스가 사내에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운영한다.기존 사이버감사실과 고충상담실을 통합해 만든 이 위원회는 성희롱 예방과 문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구제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총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종현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 상근감사와 인력개발실장, 인사노무팀장 및 법무팀 변호사(여), 동아제약 영업기획팀원(여), 동아에스티 산업간호사(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회사측은 운영에 들어가는 27일 상담위원회 운영의 목적과 절차, 성희롱 예방교육 안, 피해자 등 보호 및 비밀유지, 징계, 재발방지 조치 등을 담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지침'을 사내 인트라넷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25일 전공의 폭행사건을 일으킨 전북대병원에 대해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행정처분은지난해 12월'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시행 후 처음이다.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2018, 19년도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원 미책정, 그리고 인턴정원 기준대비 5% 감원 조치를 받게 됐다. 올해 이 병원의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원은 3명, 인턴 정원은 44명이었다. 아울러 과태료 100만원과 함께 임의당직 지시 금지 등 수련환경 개선지시도 받게 됐다.복지부는 전북대병원 외 최근 전공의 폭행사건을 일으킨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현지실사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현재 조사 중인 병원은
여성 1만 5천명 대상 건강 조사인식 결과, 생애주기마다 달라청소년기'월경장애',가임기'교통사고', 갱년기'골다공증', 노년기'관절염'우리나라 여성이 건강에 대한 인식이 생애주기 별로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원장 박도준)이 생개 5단계별로 각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인식 조사에 따르면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강 문제로 청소년기는 월경장애, 가임기 및 임신·출산기는 교통사고, 갱년·폐경기는 골다공증, 노년기는 관절염을 꼽았다.특히 청소년기에는 월경 장애 외에 왕따·집단따돌림, 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했다.연령대 별 최대 위협요소는 청소년기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이 여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은 여경 수사관을 의료원 내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에 배치하고 피해자 수사 등 즉각적인 대처를 돕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도 신체적·정신적 장기 치료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상담 및 심리평가 등 전문적인 치료와 피해자회복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피해자의 긴급피난처 등 이동 전 안정실을 제공할 예정이다.안명옥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피해자들이 여경 수사관들의 수사지원 및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의료원은 피해자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하게 사회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