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수입이 늘어나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교수팀(가정의학과 송윤미,순환기내과 홍경표 교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2002~2013년) 17만 8천여명의 수입과 건강검진이력, 사인 등을 비교 분석해 유럽예방심장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소득에 따라 상하위 각 30%와 중위 40%로 나누었다. 이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진 이력이 있지만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심부전 및 암 병력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 ▲내과장 정재훈 ▲소화기내과장 이준혁 ▲내시경실장 이준행 ▲순환기내과장 이상철 ▲호흡기내과장 김호중 ▲내분비대사내과장 김선욱 ▲신장내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장 안진석 ▲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손태성 ▲위장관외과장 이준호 ▲대장항문외과장 이우용 ▲간담췌외과장 손태성 ▲혈관외과장 박양진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외과장 김석원 ▲내분비외과장 김지수 ▲이식외과장 박재범 ▲흉부외과장 김욱성 ▲심장외과장 성기익 ▲폐식도외과장 김홍관 ▲정형외과장 박민종 ▲신경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고혈압의 적정관리를 위해 16일 1시 30분 쉐라톤 워커힐에서 고혈압학회와 합동세미나를 갖는다.이번 세미나에는 심평원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과, 이명묵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주제발표는 “고혈압 신환자의 첫 번째 혈압강하제 처방양상(장선미)”, “고혈압 신환자의 의료이용양상(송현종)”, “혈압강하제 처방지속성과 심뇌혈관과의 관련성(신숙연)”, “의료기관의 고혈압 관리현황과 개선방안(김수경)”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세미나 이후 토론회도 연다. 여기에 참가할 패널은 김광일(서울의대), 김순길(한양의대), 김철호(서울의대), 이상일(울산의대), 성지동(성균관의대), 이재호(대한의사협회) 등 6명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후원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내 건강을 지키는 혈압, 혈당 관리 캠페인’이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서 열린다.이 캠페인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합병증 예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평소 질환 관리에 있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의 “고혈압 및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이어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의 “당뇨병 및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무료 건강 강좌 외에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식단 정보와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을 직접 체험해 수 있도록 ‘당뇨병성 망막증 체험’ 등과 같은 프로그램도
한국판 이상지혈증 가이드라인 개정판이 오는 10월경, 늦어도 연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공청회에서제일병원 신현호 교수는 향후 전문가들의 의견과 원고를 신중하게 고려하여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치료 기준은 초고위험군(특히 당뇨병환자)에는 ATP III 기준에 따르지만, 저위험군에는 ATP III 기준을 따라야 할 가능성은 많지만 한국인만의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고려하여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이날 질병관리본부 박성희 연구원은 "현재 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이상지혈증 진단기준에 미국의 치료지침인 NCEP-ATP III를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고 말하고 "하지만 한국인의 지질농도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를 고려
고지혈증 치료지침제정위원회에서는 한국인의 혈중 지질 수치를 분석해 이상지질지혈증 치료지침을 제시했다. 이는 프레밍엄 포인트 스코어를 이용한 10년 위험도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ATPIII의 지침과 비슷한 내용으로 향후 추가적인 개정이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내과 김상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변화경향과 치료목표치 달성을 증대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이상지질혈증 새 치료지침 저밀도지단백조절+운동 통한 체중감량 중요저밀도지단백 조절이 1차 치료목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1차 목표는 상승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것이다. 2차 목표는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것으로 대사증후군 치료도 여기에 속한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강하치료를 위해서는 첫째 각 환자의 혈중 콜
이상지혈증 환자 10명중 4명은 생활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은 5년간 원내 건강검진에서 이상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245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법을 한 결과 35%에서 약물치료 없이도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245명을 6주 간격으로 3회, 이후 3개월 간격으로 2회를 추적하며 면담을 통해 생활요법 실시동기를 부여하고,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했다. 그 결과 생활요법 시행 전 평균 LDL 수치는 182.9 mg/dL로 정상인보다 높았지만, 생활요법 실시 6주 후 LDL 수치가 평균 158.2 mg/dL로 낮아졌다.성 교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정상체중유지, 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이문규)가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진단 10년간의 추이와 전망(삼성서울병원 성지동 교수) ▲건강진단의 의미와 전망(서울아산병원 민영일 교수) ▲운동부하검사시 심박수 회복반응과 염증지표와의 관련성(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 등 총 10개의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문규 센터장은 “이번 개소 1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보다 나은 건강진단의학연구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고혈압 진단기준을 적용한 결과 성인의 50%만이 정상혈압인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유병철)는 2003년 건강검진 수진자 2만 5621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분석한 결과 정상 혈압군이 재작년 72%에서 50%로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원인은 혈압이 실제로 증가했다기보다는 정상혈압 기준이 기존(2002년)보다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120/80 미만으로 크게 강화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따라서 과거 기준에 의하면 정상이었으나 새롭게 주의를 요하는 집단으로 분류된 전고혈압 군이 35%정도로 나타났다.이는 생활습관 등 고혈압에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관련의료진은 지적하고 있다.총콜레스테롤 수치도 200 ml/dl 미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