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석범 교수가 2023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우수비디오상(성인심장)을 받았다.
대표적인 기피과로 알려진 흉부외과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김웅한, 회장 김진국)는 14일 흉부외과전문의들의 근무현황과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흉부외과 전문의 38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성별은 남성이 98%, 40~50대가 71%였다. 종합병원 이상 근무자가 85%였으며, 개원의는 11%였다. 대상자의 약 절반은 소속 병원의 동료 흉부외과 전문의가 1~4명 정도인 중소규모였다.조사 결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흉부외과가 지난해 말 70대 여성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해 총 1천례를 달성했다. 지자체병원으로는 처음이다.병원은 2009년 4월 첫 심장수술을 시작한 이래 16개월만에 100례를 시행했으며, 2014년부터는 연간 100례를 시행하고 있다. 수술 종류로는 관상동맥우회술이 4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동맥수술 216건, 판막질환수술 253건, 선천성 심장질환수술 58건 등이었다.수술 사망률도 1% 이하로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상동맥우회술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가 12월 18일 성인심장초음파 5만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병원개원과 함께 2대의 심초음파 장비로 시작, 2014년 심장뇌혈관병원 출범 후 총 18대로 확충하여 운영중이다.순환기내과 박성지교수(이미징센터장 )는 “한정된 여건에서도연 5만례를 달성한데 대해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당일 처방에 대한 당일 검사 100%를 목표로 내원환자가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세아태평양심장혈관중재시술심포지엄(APCIS: 대회장 이명묵)이 오는 5월 25일(목)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성인 및 소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기법과 중재시술의사를 위한 심장의 해부병리학적 검토’.대동맥질환을 포함한 심장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선천성심장질환의 중재적 시술기법을 시연,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국 등 15개국의 소아 및 성인심장 의사를 포함하여 국내외 350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계의 주역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심혈관센터를 개설하면서 센터장으로 영입한 흉부외과 문병주 교수[사진 왼쪽]는 캐나다 퀸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우스레이크 지역 보건센터(Southlake Regional Health Centre, Newmarket, Ontario, Canada) 원장 및 심장전문의로 근무했다.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등 성인 심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캐나다에서의 활발한 연구 및 임상활동으로 성인심장병 및 혈관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대가로 평가 받고 있다.또한, 관절센터장으로는 최근까지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장으로 근무한 이중명 교수[
건국대병원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가 몸무게 12kg의 3세 환아에게 체중 52kg인 27세 성인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어린 환자에 성인 심장을 이식하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이번 수술에서는 흉강을 인위적으로 넓혀주는 조치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무리했다.방법은 서 교수가 학회에 보고한 수술법을 적용했으며 성인 심장 이식 때 발생하는 심박출량 증가는 혈압 조절도 해결했다.이 환아는 좌심실형성부전이라는 선천성 복잡 심기형으로 다른 대학병원에서 4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인공심폐장치로 연명 중이었다.하지만 이번 수술로 7월 중에는 퇴원할 정도로 양호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서동만 교수는 “이번 심장이식 수술은 이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루어진 심장이식 수술 사례 중 체중 차이가 가장
지난 199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이식에 성공한 서울아산병원이 수술 200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월 200례와 201례를 하루차이로 성공시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국내 전체 346건의 심장이식수술 중 206건을 시행했으며, 이는 국내 타 병원의 심장이식 실적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성인심장이식의 70%, 소아 심장이식의 58%가 확장성 심근증이 원인 질환으로 나타났고, 심장 이식 수혜자는 30대 16%, 40대 26%, 50대 21% 로 4,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술 후 생존율도 외국의 사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의 심장이식 후 1년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표원)가 지난 3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성인선천성심장병 심포지엄(Grown Up Congenital Heart(GUCH) Symposium)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선천성심장병을 가진 여성에서의 임신과 분만’을 주제로 총 세 개의 세션과 일본 성인심장병학회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박 센터장은 “10년 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인선청성심장병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심포지엄의 활성화로 국내에서도 성인선천성심장병의 치료분야가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숙(분당서울대병원) 팀장이 지난 2000년 미국 초음파 시험기관인 ARDMS(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시행하는 소아 심장초음파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11월 성인 및 태아 심초음파 자격(Adult Echocardiography, Fetal Echocardiography)을 취득해 국내최초로 심장 초음파 관련 전 영역의 자격을 획득했다.심장초음파 자격 (RDCS,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은 성인심장초음파, 소아심장초음파, 태아심장초음파의 3개영역에 대한 자격으로 나누어지며, 한 팀장은 관련 3개 영역의 자격을 모두 취득해 심장 초음파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한층 더 인정받게 됐다
【뉴욕】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은 심박동상태(off-pump)든 심장정지상태(on-pump)이든 모두 많은 환자에게 연명(延命)과 QOL을 개선시키며 중증의 합병증 발생률도 매우 낮춰준다. 또한 몇 년 전에는 CABG의 적응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환자에게도 지금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는 “어떤 증례에 그리고 2가지 방법 중 어떤 쪽이 우수한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명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off-pump CABG를 지지하는 연구가 많지만, 결정적으로 어디가 좋다는 결론은 아직 내려지지 않고 있다. 여기서 양쪽 CABG의 현 위치에 대해 미국심장외과의 2명으로부터 들어보았다.흑백논리는 무리콜로라도대학 보건과학센터(UCHSC) 외과 Frederick L. Gr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