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전신홍반루푸스)를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김지원·정주양·김현아 교수)이 루푸스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S100A8의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루푸스는 아직 확실한 바이오마커가 없다. 또한 피부발진, 탈모, 구강궤양, 흉막염, 신장염 등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다양하고, 진행 과정도 다른데다 유사한 증상의 다른 질병들을 배제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많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도 신속한 진단에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에 스테로이드 투여시 우려되는 골다공증 위험을 줄여주는 방법이 제시됐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김지원 연구 조교수 팀은 스테로이드 복용 여부에 따른 RA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용량 스테로이드는 골밀도 감소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RA환자 933명. 이들을 스테로이드 복용군(833명)과 비복용군(100명)으로 나누고 골밀도 변화율과 골다공증 및 골절 발생률을 9년 3개월간 추적관찰했다.그
전신홍반루푸스를 침(타액)으로 간단하게 진단 및 평가할 수 있게 됐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주양·서창희 교수팀은 전신성홍반루푸스환자의 침 속에 진단과 질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위를 발견했다고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했다.전신홍반루푸스는 피부, 관절,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진단하는 만큼 타액검사는 진단 과정의 환자 불편감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교수팀은 전신홍반루푸스환자(11명)과 건강 대조군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전신홍반루푸스)의 대표적 합병증인 중증감염의 조절인자가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서창희·정주양 교수팀은 루푸스의 중증감염 발생과 밀접한 요인 3가지를 발견,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중증감염을 경험한 루푸스환자 120명과 비경험환자 240명. 중중감염 환자군에서 가장 많은 합병증은 기도 감염(30명)이었고, 이어 폐렴(26명)과 패혈증(24명), 요로감염(22명) 순이었다. 전체 환자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합병증은 신장염(68%), 관절염 (67%), 혈액학적이상(29%) 등이었다. 분석 결과, 중증감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골절 위험 기준이 제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은 국내 류마티스관절염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골밀도 기준과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FRAX)을 비교, 분석해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골밀도 기준에 따라 골밀도 수치를 포함한 FRAX군과 비포함 FRAX군, 그리고 WHO 기준군 등 3개군으로 나누고 골다공증성 골절위험률을 구했다.그 결과, 골밀도 수치 포함 FRAX군에서는 292명(47%), 비포
아주대학교의료원이 9월 1일자로 인사를 시행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이재호 ▷연구부학장 정선용 ▷학생부학장 선주성 ▷의학교육실장 김미란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장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영화 ▷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 부학과장 유미애■ 아주대학교병원▷교육수련부장 조재호 ▷적정진료관리실장 신성재 ▷치과진료센터장 이정근 ▷수술실장 김상현 ▷심혈관센터장 신준한 ▷간센터장 정재연 ▷위암센터장 이기명 ▷대장암센터장 오승엽 ▷폐암센터장 신승수 ▷유방암센터장 정용식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갑상선암센
루푸스환자의 발열 원인을 알아낼 수 있는 표지자(마커)가 발견됐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김현아 교수팀은 루푸스환자에서 감염 발생시 혈액에서 중성구는 올라가고 림프구는 감소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중성구-림프구 비율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임상 류마티스학(Clinical Rheumatology)에 발표했다.루푸스는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피부 발진, 관절염, 신장염,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중추 신경계의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루푸스환자에서 열이 나면 그 원인이 감염 때문인지 질병 활성화 때문인지 감별하기가 어렵다. 원인이 감염이면 면역억제제를 줄이고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고, 반대로 원인이 질병 활성화이면 면역억제제 투
셀트리온의 항암제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첫 3상 임상연구 결과가 17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됐다.발표자로 나선 아주대병원 서창희 교수는 "트룩시마는 오리지널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약동학과 약력학,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은 효능이나 의약품 반응률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환자 체질량별 의약품 효능 비교 연구 결과에서도 체중에 관계없이 유사한 개선효과가 나타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리툭시맙 치료에 체질량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정상인의 최대 5배로 알려져 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류마티스내과 서창희․정주양 교수, 간호대 부선주 교수)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인식하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실제의 위험요인을 비교하고, 각 위험인자가 환자의 위험도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SCORE(Systemic Coronary Risk Evaluation)로 평가했고,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누어 유럽류마티스학회 예방 가이드라인의 목표에 부합하는지 알아보았다.연구결과, 환자의 29명(13.9%)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으
한국인의 류마티스 다발성 근통증에 대한 임상양상과 치료 예후에 관한 첫 보고서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김현아 교수팀은 국내 3차 의료기관 10곳에서 진단받은 류마티스 다발성 근통 환자 51명의 병력지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1월호)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평균 발병 연령은 67.4세였으며 여자가 36명(71%)으로 남자 15명(29%)보다 훨씬 많았다. 발병시기는 겨울로 가장 많은 23명(45%)이 발생했다. 동반한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88%)이 가장 많았으며 고관절 통증(60%), 말초 관절염(64%), 우울감(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적혈구침강속도 40mm/hr 이상이 49명(96%), C-반응단백 0
아주대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장 강엽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이순영 ▷알레르기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박해심 ▷류마티스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창희
자가면역질환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루푸스)’ 환자 중 비타민D수치가 정상인 경우는 일반인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서창희 교수팀은 2008년 3월에서 2008년 5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루푸스로 진단받은 환자 104명과 정상인 4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를 측정하여 각 군간 수치를 비교해 루푸스에서 질병 활성도 및 임상 양상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Rheumat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될 예정이다.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부족이 루푸스 환자에서 16.3% 발견된 반면 정상군에서는 4.1%에서만 발견돼 일반인에 비해 루푸스 환자에서 비타민D 부족이 4배 많이 관찰됐다. 비타민D 측정 수치에서도 루푸스 환자(평균 42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의 ‘질병 활성도 표지자’로 사이토카인인Interleukin-6’과 10을 이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은 아주대병원에서 진단받은 루푸스환자 166명과 대조군 167명(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90명 / 강직성 척추염 환자 77명), 그리고 정상군 40명을 대상으로 ‘사이토카인’을 측정ㆍ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즉 Interleukin(IL)-2, 6, 10, 12의 Interferon-g을 각각 측정한 결과, 6과 10, 12에서 ‘정상군’에 비해 ‘루푸스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특히 6과 10은 활동성 루푸스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돼 있어 질병의 표지작 역할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교수팀은 설명했다.서
항암치료로 유발된 관절통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항암치료 후 관절통으로 내원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항류마티스제를 사용한 치료를 한 결과 14명(93%)이 관절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이 중 9명(64%)은 1년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소실돼 치료를 중단했다고 The Journal of rheumatolgy 7월호에서 밝혔다.이번 연구대상 환자들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위ㆍ대장암, 방광암, 폐암,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후에 관절통이 발생한 환자였다. 서 교수는 “여러 가지 항암제(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씨스플라티닌, 5-FU)가 관절통을 유발시킨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후에 사용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달 19일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1~2년 사이에 각종 매스컴에서 제기되고 있는 류마티스영역의 다양한 약물부작용과 현재까지의 결론 및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특강 및 심포지엄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약물들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되짚어보고 정부와 의약계, 언론계가 함께 협의해 보다 정확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위원장인 배상철 교수는 “그동안 국내 약물감시체계에 의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학계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호는 이날 발표된 중요내용을 류마티스학회의 도움을 얻어 게재한다. 약물안전성 전문가적 대응필요
서창희(아주의대)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48회 일본 류마티스학회에서 ‘T-cell autoepitopes form MHC class Ⅱ-bound self peptides in SLE-prone MRL/lpr mice’라는 논문으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가 공동주관하는 13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참석자는 대한의학회장, 미샤엘 가이거 주한독일대사, 베링거인겔하임 국제 임상연구책임자 힌젠 교수를 비롯 역대 수상자와 의약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수상자는 본상에 울산의대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젊의 의학자상에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이석형 교수와 아주의대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가 수상했다.대한의학회 고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분쉬의학상은 의학회의 여러 행사 가운데 가장 자랑스럽고 뜻깊은 행사”라고 밝히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미샤엘 가이어 독일대사는 “올해는 조선왕조와 독일이 국교를 수립한지 정확히 120년이 되는 해로서, 분
13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울산의과대학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젊은의학자상에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이석형 부교수와 아주대의대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가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분쉬의학상은 한국의 기초의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학문적 친선증진을 위해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990년 4월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구한말 한국에서 활동한 최초의 독일인 의사이자 고종황제의 시의였던 리하르트 분쉬 박사(Dr. Richard Wunsch, 1869-1911)를 기리기 위해 이름붙여졌다.
대한의학회(회장: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미샤엘 리히터)는 ‘제 13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김종성 교수(48세)[사진]를 선정했다. 또한 젊은의학자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과 이석형 부교수(39세)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조교수(37세)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