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와 심장의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흉부X레이는 기초 검사이자 추적 검사로 활용되고 있다.다만 환자의 자세나 호흡 정도가 촬영 시점마다 달라서 비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딥러닝 AI 모델로 진단 정확도를 80%로 높일 수 있다고 의료영상 분야 국제학술지(Medical Image Analysi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촬영 시간 별 흉부X레이 사진으로 병변의 발견 및 변화를 진단하는 A
2분만에 CT영상 분석, 천식·COPD 조기진단 예상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 가능성 기대인공지능의 진단 범위가 미세기관까지 확장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와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흉부CT 영상을 분석해 체내 기관지를 평균 2분 만에 약 90%의 정확도로 분석해냈다고 의료 영상 분석(Medical Image Analysis)에 발표했다.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질성폐질환 등 중증 폐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미세한 기관까지 분석해야 한다.특히 기관지의 벽 두께를 파악하는
대한영상의학회 제65차 정기대회(KCR 2009)가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중방사선 소스 및 이중에너지 CT의 적용, CT 요로조영술시 방사선량 조절, 초음파 조용제의 유용성 등에 대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CT 요로조영술, 전압낮춰도 효과우수CT 요로조영술(CT urography)은 조영제를 주입한 후, 조영제가 신우와 요관 그리고 방광에 고여 있을 때 CT를 시행해 신장과 요로의 고급영상을 얻는 방법으로, 기존의 경정맥 요로조영술에 비해 더 자세한 해부학적 구조를 알 수 있고, 요로결석과 관련된 질환 이외에도 복부의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우수하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CT 요로조영술에서 5배가 넘게 많은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