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을 밝혔다.서정진 회장은 18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체를 개발했다는 것은 항원을 개발했다는 뜻이며 백신 개발 준비는 끝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백신 보다 개발하는데 경제성이 떨어지는 만큼 향후 코로나19에 대한 2가 및 3가 백신이 필요할 경우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연내에 조기 확보해 품목허가를 받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렉키로나의 3상 임상시험 대상자는 1,172명으로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25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합병을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오늘 설립했다. 이는 소유와 경경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회사는 3사 합병 후에는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사업의 투명성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사진]은 2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 충남대병원에서 32명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후 글로벌 2상과 3상 임상시험을 거쳐 내년 1사분기까지 결과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날 동물 임상시험 결과를 인용, 코로나바이러스가 190분의 1 이하로 줄었으며, 부검 후 육안으로 관찰한 폐 모양에서도 대조군 대비 염증이 뚜렷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개발과 동시에 대량생산도
바이오시밀러와 화학의약품사업 쌍두마차 체계로"제넨텍·암젠 보다 기술력·임상능력·파이프라인 우수"직판 체제로 판매수율 높여 글로벌제약사 성장 계획서정진 회장 "2년 후 일선 후퇴, 소유·경영 분리할 것" 셀트리온그룹이 직접 판매 시스템과 화학의약품 강화 등 올해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서정진 회장은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2019년 사업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서 회장은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에이즈치료제 등 케미컬의약품 전략제품을 주축으로 1,400조원대의 세계 제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9부 능선
셀트리온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참가해 미래 성장 비전을 설명했다.특히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발표세션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 10년 이상 진행 예정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 있으며 글로벌 경쟁자로 불리우는 암젠(Amgen)과 제넨텍(Genentech)과 비교해도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유명한 셀트리온그룹이 27일 창립 15주년(26일)을 맞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기념식에는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손문기 처장, 한양대학교 유대현 교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및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서정진 회장[사진]은 기념사를 통해 전현직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은 셀트리온의 고속 성장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업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축사에서 "셀트리온의 도전정신에 고무된 많은 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도전하게 되어,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의 반열에 진입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28일 오후 유럽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이로써 램시마는 EU 27개국과 EEA(유럽경제지역)3개국 등 총 30개국에 대해 별도의 허가승인 없이 행정적인 절차만으로도 판매허가를 받게 됐다.아울러 유럽판매를 목적으로 유럽의 개별국가 규제기관이 아닌 EMA의 의약품 허가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국내 의약품으로 기록됐다.EMA는 램시마 적응증에 대해서도 오리지널 약물인 레미케이드의 7개 적응증(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모두를 인정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램시마의 승인으로 현재 3개의 블록버스터 제품(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이 나눠 가진 약 30조원 시장에서 약 10%인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
셀트리온이 외국계 제약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6월말부터 파트너를 찾는다.서정진 회장은 16일 63빌딩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더이상 소액주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가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외국계 제약사에 매각해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매각시기는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의 유럽승인을 받은 이후인 6월말이다. 과거에 외국계 제약사의 매각 의사 타진이 나온 만큼 연내에는 매각이 성사될 것이라는게 서 회장의 예상이다.서 회장은 매각 사유에 대해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에서 공매도 세력에 대한 방어에 지쳤다"고 말했다.그는 작심한 듯 "정부는 7~8천억원에 이르는 공매도 세력과 싸우는데도 감시에 나서지 않았다. 심지어 주주들의 요구에 대해서도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을 외국계 제약사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셀트리온을 가장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제약사를 찾겠다고 밝혔다.
가천의대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지난16일 생명공학회사 (주)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과 임상 시험 및 신약 개발을 위한 통합적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계약체결로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에 있어 상호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이용해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시행한다. 또한연구인력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의약품의 연구 및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이태훈 병원장은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상의 의학지식과 연구자원 특히, 세계적인 석학들로 구성된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임상시험센터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셀트리온과의 임상시험과 신약연구에 능동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독일 홈볼트대학 등 세계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임상시험분야의 협력을 체결하고 연구를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과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이14일 의약품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에 있어 상호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이용,효율적인 임상시험을 통한 상업화 및 의약품의 연구 및 개발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셀트리온 서정진 대표는 “표적치료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병원과 제약회사가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인하대병원과 셀트리온은 임상연구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19일 해외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제네릭) 4개 제품의 개발을 완료, 오는 10월부터 전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와 내년 5~6개 회사와 단백질의약품 계약생산(CMO)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전망으로는 매출액 866억3900만원과 영업익 295억9100만원을 내놨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스닥 오알켐과의 합병절차가 완료됐다는 내용의 주주안내문을 통해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항체의약품 중 매출액 1조원 이상인 7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개발이 완료된 4개 제품에 대해 10월부터 전임상을 시작, 2010년까지 임상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제품은 제품출시계획에 맞춰 개발을 진행
생명공학 회사인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동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가 미국FDA 인증을 획득했다.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대한 sBLA(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sBLA 승인은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이 미국 FDA의 엄격한 cGMP 규정을 충족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이번 미국 FDA 승인으로 한국이 앞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중심축으로 발전하게 될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에 앞서 지난 10월 인천에 위치한 cGMP 바이오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