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의 캡슐내시경 영상을 98% 정확하게 판독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이한희 교수 연구팀(서올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보인 교수, 포항공대 산업인공지능연구소 이승철 교수)은 영상판독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해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소화내시경'(다이제스티브 엔도스코피(Digestive Endoscopy)에 발표했다.캡슐내시경은 알약 모양의 캡슐을 입으로 삼켜 식도, 위장, 소장 등의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해 소화기질환 진단에 이용하는 기기다. 일반 내시경이 접근하기 어려운 소
가톨릭서울성모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걸림돌인 '지리적 문제'를 원격의료기술로 해결한다.해외환자가 잘 치료를 받고 귀국해도 추후 필요한 추적검사가 지리적 문제로 수월치 않기 때문이다.서울성모는 최근 아부다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과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통하고 지리적 문제 해결에 나섰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영어는 물론 아랍어로도 스마트 After-Care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스마트 After-Care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이번 사업은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과 현재 국내 5개 병원 및 6개 IT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2011년 아부다비 보건청과 환자 송출 계약을 맺은 서올성모병원은 2014년 마리나건강검진센터 설립 이후 한국의 수준 높은 치료를 받기 위해 중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중동권 국가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서울성모병원은 현지시각 22일 VPS 헬스케어 그룹과 아부다비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사업운영 본 계약과 암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정부 측 인사와 승기배 병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 병원 보직자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은 UAE와 한국간의 의료인프라 수출을 바탕으로 한 민간의료 차원(B2B)의 첫 사업이며 현지에서 한국의료 수출사례의 교두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게 병원의 설명이다.앞서 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 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바 있다.서올성모에 따르면 힌극향 건강검진센터 설립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