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 서대철 임상과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Neurointervention 저술상을 받았다.이 상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지 Neurointervention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 가치가 뛰어난 논문 작성자에 수여된다.
뇌동맥류 치료 후유증에 사용하는 항혈소판제가 효과가 없을 경우 약물을 증량하기 보다는 교체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영상의학과)은 뇌동맥류 치료법인 코일색전술 전후 혈소판제의 저항성과 약효를 분석해 유럽신경방사선학회지(Neuroradiology)에 발표했다.코일색전술은 뇌동맥류가 커지지 않도록 코일을 채워넣는 치료법으로, 코일에 혈액이 달라붙으면 피떡이라는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대상자는 코일색전술 후 항혈소판제 클로피도그렐을 복용한 뇌동맥류환자 178명. 이들 가운
2개 이상의 뇌동맥류를 코일색전술로 한번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은 고령의 다발성뇌동맥류환자를 한 번의 코일색전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최근 밝혔다.코일색전술이란 뇌혈관이 약해져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더 커지지 않도록 환자의 허벅지에 있는 대퇴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동맥류 내부에 코일을 채워 넣어 뇌동맥류로 향하는 혈류를 막는 치료법이다.뇌동맥류 환자 5명 중 1명은 다발성이며 그만큼 뇌출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령환자에서는 치료가 어렵다.이번에 치료한 환자는 78세의
뇌혈관이 혈압을 이기지 못해 부풀러 오르는 뇌동맥류.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뇌출혈을 일으킨다.지금까지는 뇌동맥류 안에 코일을 넣는 색전술이 효과적인 방법. 하지만 혈관 분지(갈리지는 부위)에서는 수술이 더 낫다고 알려져 있었다.그나마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일 뿐 작은 혈관쪽에 뇌동맥류가 생긴 경우에는 수술 후 혈관이 더 좁아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송윤선 교수팀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주는 후크테크닉(hook technique)’ 색전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
희귀척추질환인 경막외동정맥루에는 코일 등을 주입하는 색전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막외동정맥루는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 바깥 쪽의 동맥과 정맥이 기형적으로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척추 부종 뿐만 아니라 신경근병증 등 중증 신경학적 통증도 유발한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영상의학과)팀은 경막외동정맥루 환자 10명을 색전술로 치료한 후 평균 19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를 미국신경영상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7명은
희귀뇌신경혈관질환의 하나인 척추혈관질환의 치료 결과를 평가하는 도구가 제시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은 최근 척추혈관병변 환자의 개별 통증, 감각증상, 운동장애, 배뇨장애 등의 임상 증상을 통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새로운 등급체계인 PSMS(pain, sensory, motor, sphincter) 등급시스템을 개발했다고 Neuroradiology(유럽신경방사선학회지)에 발표했다.기존 임상평가도구는 1970년 대 MRI가 척추질환의 진단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만들어져 환자의 통증 등 임상적인 증상을 모두 반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영상의학과)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지인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의 새 편집위원장으로 임명됐다.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2006년부터 발간하는 영문학회지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의 편집위원이 참여하는 신경중재의학 분야 전문학회지다.
뇌경색의 치료 골든타임이 발생 후 6시간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그 이후라도 적극적으로 시술하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은 뇌경색 발생 6시간 이후라도 뇌손상이 많지 않은 경우 신경중재술 치료효과가 충분하고 안전하다는 결과를 경중재수술(Journal of Neurointerventional Surgery)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뇌경색 발생 6시간 후에는 혈전 제거술의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술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교수팀은 뇌경색 응급환자 98명을 대상으로 6시간 이내 시술군(32명)과 이후 시술군(32명)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뇌졸중 환자의 일상활동시 신체기능장애를 평가하는 수정랭킹척도를 이용해 퇴원시 상태와 사
뇌동맥류 치료시 부풀어 오른 혈관에 코일을 채워 넣는 코일색전술 후 재발과 부작용을 없애는 방법이 개발됐다.뇌동맥류의 코일 색전술 후에는 뇌혈관에서 갈라져 나오는 혈관이 코일에 의해 막히기 쉬워 치료가 까다로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전담교수(영상의학과)는 뇌의 작은 혈관인 전맥락총동맥 뇌동맥류 환자에 미세 카테터를 구부려 전맥락총동맥 반대 방향으로 뇌동맥류에 코일을 주입한 결과, 재발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유럽신경방사선학회지 뉴로래디올로지에 발표했다.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혈관인 전맥락총동맥은 운동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서 교수는 뇌동맥류의 위치와 특징에 따라 미세 카테터를 구부려 코일을 다른 방향으로 주입한 6명을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이 최근 안면혈관기형, 혈류과다종양, 혈관종 등 두경부 혈관질환의 원스톱 치료를 시작했다.안면혈관기형과 혈관종 등 두경부 혈관질환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아 치료하지 않는 경우도많지만, 외모의 변화로 인한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큰 질환인 만큼치료가어려운데다 재발도 잦다.이번 원스톱 치료로 신경중재시술과 외과적인 수술이 함께 필요한 희귀난치성 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한 번의 입원으로 2개 진료과의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전담교수(영상의학과 교수)는 “안면혈관기형은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잘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통증과 감염이 없더라도 외모의 변형을 가져와 환자들의 심리적인 고통이 클 수 있다. 신경중재클리닉은 성형외과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대철 교수가 17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뇌혈관 스텐트 치료성적인 듀크대학이나 코넬대학 의료센터 등 미국 유수의 병원보다 한국의 시술 성적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와 영상의학과 서대철 교수팀은 아산병원에서 뇌졸중치료를 받은 환자 100명을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그 중 4명이 2차로 뇌중풍이 생겼거나 사망해 사망률 4.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치료결과는 미국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미국내 최고 뇌중풍센터의 치료결과(14%)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다.이번 결과는 미국뇌신경방사선학회지(American Journal of NuroRadiology) 최신호에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미국립보건연구원에 공식 등록된 연구 보고서(NIH registry)에 따르면 듀크대학병원, 코넬대학병원, UCLA대학병원 등 미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