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6 지방산이 많은 식물성지방을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기름을 많이 먹으면 편두통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립보건원(NIH)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공동연구팀은 편두통환자 182명을 대상으로 오메가6와 오메가3의 효과를 비교해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오메가6와 오메가3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양쪽 비율에 따라 오메가3지방 비율이 높은 군(A군)과 오메가3를 늘리고 오메가6를 줄인 군(B군), 일반 식사군(대조군)으로 나누었다.해당 군에 맞는 아침식사를 16주간 제공한 후 편두통의 하루 발생시간
최근 비타민D와 암의 관련성 연구가 일부 보고됐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검토는 없다.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예방의학과 폴렛 챈들러 박사는 고용량 비타민D3, 오메가3 지방산의 침윤암 및 주요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 VITAL(VITamin D and OmegA-3 TriaL)의 2차 분석 결과를 JAMA 네트워크오픈에 발표했다. 이 시험 대상자는 암과 심혈관질환 경험이 없는 미국인 2만 8,571명(남성 50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이들을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 하루 2,000IU)+오메
생선기름인 오메가3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심부전환자는 입원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50세 이상의 성인 약 2만 6천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와 심부전 억제의 관련성을 분석해 써큘레이션에 발표했다.오메가3는 심장마비 위험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생선기름 1g에 해당하는 오메가3 및 비타민D 2000IU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고 심장마비와 심부전 입원 위험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오메가3·비타민D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28% 낮았다. 특히 평소 생선을
미국인 2만 6천명 대상 위약대조 연구 결과효과 확인된 관찰연구 많지만 인과관계 확인 어려워 정 반대 결과가 나오기도 비타민D와 흔히 오메가3라고 불리는 n-3계 지방산은 암이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조안 맨슨 박사팀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비타민D와 오메가3를 위약군과 대조한 비교시험 결과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발표했다.비타민D는 최근 암과 심혈관질환 예방전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관찰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이들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하지만 다
오메가3 지방산이 장을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 건강성분인 오메가3지방산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체 생산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이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혈전 예방효과도 큰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이 부각된 것은 1970년대 북극 에스키모인들을 연구하면서부터다. 주로 생선을 먹는 에스키모인들은 심장질환이 없었는데, 생선기름의 오메가3지방산이 혈액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밝혀진 바 있다.노팅엄대학 연구팀은 876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오메가3지방산과 장내 박테리아 구성과의 관련성을 조사해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오메가3 혈청 수치가높을수록장내 건강한 박테리아 수
급성심근경색(AMI) 후 치료에 오메가3지방산을 추가하면 좌심실 리모델링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급성심근경색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생선기름에서 나오는 오메가3지방산은 심혈관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급성심근경색 이후 환자에 투여한 경우 심장의 구조와 조직 수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군(180명), 위약군(178명)으로 나누어 6개월간 투여하고 등록 당시와 시험종료시에 심장 MRI로 심장의 구조와 조직 특성을 평가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좌심실수축 말기용적계수의 변화, 2차 엔드포인트는 비경색 부위의 심근조직화, 좌실구출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견과류가 많이 든 지중해식이 열량제한식에 비해 심방세동 위험을 유의하게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나바라대학 미구엘 마르티네즈 곤잘레스(Miguel A. Martinez Gonzalez) 교수는 Circulation에 "지방을 제한하는 열량제한식에 비해 올리브유가 많은 지중해식이 심방세동 위험을 줄여준다"고 발표했다.올리브유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은 PREDIMED 시험에서 입증된 바 있다. 아울러 추가 연구를 통해 2형 당뇨병과 말초동맥질환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중해식의 심방세동 예방 효과 첫 검토심방세동은 일상 임상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부정맥의 하나로서 평균 수명의 연장에 따라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곤잘
메트포르민과로시글리타존 등 당뇨병치료제가 심장에 미치는 효과는남녀 간에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학 매튜 리용(Matthew R. Lyons) 교수는 2형 당뇨병약물 복용환자 78명(여성 4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Heart and Circulatory Phys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참가자를 메트포르민군, 메트포르민+로시그리타존군, 메트포르민+로바짜(생선기름 일종)군으로나누어 3개월간 복용토록 했다.관찰결과,메트포르민 단독사용은 남성에서는 심장 대사작용을 악화시킨 반면 여성에서는 지방대사를 낮추고 심장 글루코스 섭취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메트포르민+로시글리타존이나 메트포르민+로바짜 복용은메트포르민 단독복용에 비해남성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효과를 감소시켰으
생선기름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제장대학 연구팀은 전향적 코호트 연구 21건을 통합해 유방암 발병자 2만 905명을 포함한 총 88만 3,585명의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분석, BMJ에 발표했다.그 결과, 오메가3를 많이 먹은 군에서는 유방암 발병 위험이 1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오메가3 섭취가 식사를 통한 예방개입이 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DHA(도코헥사엔산)에서 유래하는 지질산 대사물 프로텍틴1(PD1)이 독감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HA는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다.도쿄대, 오사카대학 등 일본 공동연구팀은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감염된지 48시간 후에도 PD1을 기존약물(타미플루)과 병용하면 생존율 100%를 보였다고 Cell 온라인에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로 중증독감에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타미플루 등 기존 독감치료제는 감염된지 48시간 이내에 투여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어 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가 어려웠다.연구팀은 다수의 지질대사물 속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특정하고, PD1은 기존 약물과는 다른 메커니즘으로 증식을 억제시킨다는
생선이나 생선기름(어유)이 2형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생선 섭취와 2형 당뇨병 발병에 관한 역학 데이터에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연구팀은 생선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을 검토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9건(참가자 총 43만 8,214명)을 메타분석했다. 평균 추적기간은 11.4년이었다.분석 결과, 생선을 먹지 않았거나 월 1회 미만 섭취한 군에 비해 1주에 5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군의 당뇨병 발병 상대 위험은 0.99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오메가3 지방산 역시 마찬가지 결과였다. 그러나 이번 결과에는 어떤 지역에서 연구됐는지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고 아시아에서 실시된 연구를 종합하면 생선 섭취와 당뇨병
임신 중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해도 자녀의 Ig련 관련 알레르기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고 호주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자신이나 남편, 형제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고 유전적으로 알레르기 위험이 높은 태아를 임신한 여성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하면 자녀의 생후 1년째 IgE 관련 습진 또는 음식 알레르기가 줄어드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706명. 생선기름 캡슐(오메가3 지방산 1일 900mg)을 투여하는 개입군과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지 않은 식물성기름을 투여한 대조군으로 무작위 나누어 임신 21주까지 투여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자녀가 한살일 때 IgE 관련 알레르기 질환(감작이 확인된 습진 또는 음식알레르기)으로 했다.그 결과, IgE 관련 알레르기 질환의 이환율은 개입군이 9%
비타민과 생선오일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뇌수축을 예방할 수 있다고 포틀랜드대학 진 보우만(Gene Bowman)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연령 87세의 노인 104명(여성 62%)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하는 한편, 기억려과 사고력을 테스트하고 참가자 중 42명을 대상으로 MRI 촬영으로 뇌용적을 측정했다.검사결과, 비타민 B,C,D,E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뇌수축의 발생이 적었으며, 기억력 등의 수행검사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하지만, 트랜스 지방을 섭취한 사람은 오히려 뇌수축을 촉진하는 경향을 보였다.보우만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식단조절이 뇌용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음식조절을 통해 뇌수축을 조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을수록 진행성 전립선암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 테도르 블라스키(Theodore M. Brasky)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1994~2003년 전립선암 예방조사에 참여한 55~84세의 성인남성 3,4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트랜스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 등 혈중 DHA 수치가 높은 사람이낮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이 2~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유해지방산인 트랜스지방산은 수치가 높을수록 오히려 전립선암 위험이 50% 낮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부분 야채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6 지방산은 전립선암
생선을 많이 먹을수록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캐나다 맥길대학 Konrad M. Szymanski(콘라드 지만스키) 교수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지만스키 교수는 과거 진행되었던 30 여 종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평소 생선 섭취가 많은 사람이 전립선암 진단 후 사망률이 50% 이상 낮았다고 말했다.교수는 전립선암과 전립선암 관련 사망률의 발생에 초점을 두고 인종, 생선 종류, 생선 조리법 등 생선 섭취량과 전립선암의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생선이 전립선암의 발병을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발병 후 암에 의한 사망률은 63%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수는 생선의 이같은 효과는 생선기름의 항염증성 작용 때
미국에서는 비(非)비타민, 비미네랄의 '특정' 영양보조식품(specialty supplements)의 섭취가 일반화돼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식품에 항염증작용과 항암작용의 가능성에 주목되고 있다. 또한 갱년기증상드고 먹는 영양보조식품이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다.미국 알프레드 허친슨암연구센터 테오도르 브래스키(Theodore M. Brasky) 교수는 이들 영양보조식품의 장기 사용과 유방암 위험에 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 결과, 생선기름이 침유성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했다.하지만 다른 보충제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사용 중인 사람에서 32% 위험감소2000~02년
샌프란시스코-얼마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열린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10)에서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의 의미, 신장암에 대한 분자표적약물,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 생활습관과 배뇨장애 및 성기능의 관련성, 영양섭취과 암예방 등 예년보다 폭넓은 주제로 흥미로운 일반 연제가많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7건의 연제를 소개한다.티롤전립선암실증연구프로젝트(1988~2008)조기발견과 사망률 저하에 효과 확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스크리닝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는 반면 비용효 문제와 과잉진단을 지적하는 연구도 있다.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 비뇨기과 게오르그 바르췌(George Bartsch) 교수는 티롤 지역에서 1988년에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인 티롤 전립선암 실증연구 프
미국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등의 영양제 복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콜로라도대학 보건과학센터 다니엘 탠드버그(Daniel J. Tandberg) 박사는 2007년과 2008년 Prostate Cancer Awareness Week(PCAW)의 데이터를 수집, 비타민영양제 사용과 환자 배경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결과를 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10)에서 발표했다.박사는"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으며이러한 경향은 고령자에서 더 강했다. 그리고PSA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비타민 이용자가 많았다. 엽산 보충제 섭취는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지나친 비타민 섭취는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령자일수록 영양제 가짓수 많아미국에서는 다양한 비타
~S1P 수용체 조절제 FTY720~다발성경화증에 효과 시사스핀고신1-인산(S1P)은 인지질 메디에이터로서, 세포막 상에 발현하는 G단백질 공역형인 S1P1 수용체와 상호작용하여 T세포 등 임파구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FTY720(Fingolimod)은 자낭균류 버섯을 지칭하는 일종의 Isaria sinclairii균이 생산하는 myriocin(ISP-1)을 구조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얻어진 S1P1 수용체 조절제로서 강력한 면역억제력을 갖고 있다.다나베미츠비시제약(주) 연구본부·약리연구소 지바 켄지 소장은 FTY72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응용 가능성을 설명.다발성경화증(MS)에는 이미 제II상 임상시험이 실시 중이며 장기관해를 보이는 결과가 얻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MS재발
생선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신부전 위험을 낮춘다고 영국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 (2008; 52: 876-886)에 발표했다. 생선이나 생선기름을 먹으면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식사와 암에 관한 유럽공동연구(EPIC)의 일환으로 영국 노포크주 지역주민 2만 2,384례(이중 당뇨병 환자 517례)를 대상으로 생선 섭취와 알부민뇨의 관계를 검토했다. 생선 섭취량을 질문표로 평가하여 1주에 1접시 미만, 1∼2접시, 2접시 이상의 3개군으로 나누었다.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 2.5∼24.9mg/mmol을 미세알부민뇨, 25mg/mmol 이상을 매크로 알부민뇨로 정했다. 미세알부민뇨 및 매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