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이 새로운 병원시스템으로 갈아입었다.병원은 이달 27일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P-HIS에서 P는 정밀의료(Post, Precision, Personalized)를, HIS는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의미한다. 개인 건강정보의 대용량화, 표준화된 의료정보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됐다.지난해 10월 개발된 이 시스템은 그동안 베타테스트를 거쳤으
턱뼈 X선 영상과 골밀도검사 결과로 골다공증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고대안산병원 치과 이기선 교수는 턱뼈 전체를 촬영하는 치과 기본 검사인 X선 파노라마 영상에 골밀도 검사결과인 T스코어를 대입해 훈련한 딥러닝 모델이 골다공증 환자 선별에 예측에 유용하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질환 인지도 및 치료율이 낮다. 국내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환자의 20%정도만이 인지하고 있다.이 교수는 골다공증환자에서
한양대의료원이 삼성SDS와 함께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한양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11월 12일 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이번 구축 사업에는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한다.삼성SDS가 구축할 시스템은 SDS Nexmed EHR로서 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정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됐다.이번 빅데이터 전문센터에는 기존에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인 기업 및 기관 가운데 조직역량, 빅데이터 보유 현황, 활동성과 등을 평가됐으며, 삼성SDS, SKT, KB국민은행, 전자부품연구원 등 총 36개 센터가 선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병원은 27일 오후 장기려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삼성SDS의 개발 방향에 대해 보고받았다. 병원은 진단 및 처방 등 다양한 정보를 EMR 기록과 연동해 의료데이터 활용도가 높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OCS(의료정보시스템) 및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과도 연계해 환자 진료를 위한 모든 기록과 자료들을 표준화하고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를 암호화해 환자정보를 보호한다.이 병원의 EMR은 전사적 통합시스템에 앞서 모듈베이스로 개발해 수시로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각 부서의 필요에 따라 부분적, 점진적 EMR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병원은 이번 EMR 시스템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 교수)과 티맥스소프트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P-HIS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P-HIS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2021년까지 5년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보험 등의 업무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고려대의료원은 해당 사업단의 전담기관으로서 삼성SDS, 크로센트, 소프트넷, 후헬스케어, 데일리인텔리전스 등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을 비롯해 아주대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가천대길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12월 28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KUEM)을 오픈했다.2015년에 삼성SDS와 공동 착수한 이 시스템은 임상과별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화면을 구성해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의사 별로 진단 및 처방 등 다양한 정보를 EMR 기록에서 자동으로 끌어가고 수정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성 및 기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OCS(의료정보시스템) 및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해 환자 진료를 위한 모든 기록과 자료들을 표준화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네트워크
국내 연구진이 난소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연구팀이 난소암환자의 선천적 유전 특징과 후천적 유전자 발현 특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이용해, 난소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의 난소암환자 생존기간 예측에는 특이 유전자형과 유전자 발현 특성을 각각 찾는 데 초점을 뒀다. 하지만 암과 같이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후천적 요인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이 작용하는 복합질환의 치료효과와 생존기간을 예측하기는 어려움에 있었다.따라서 연구팀은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기술 중 하나인 상호연관 네트워크 모델링을 이용해 개인별 유전자의 특
헬스케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을 인수했다. 그동안 SK와 KT&G, 필립스 등이 메디슨 인수 작업에 뛰어들었으나 삼성이 최종 승리를 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인수금액은 메디슨 협력회사인 프로소닉을 묶어 총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과정에서 메디슨의 15% 지분이 법원으로부터 매각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지면서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삼성이 인수하면서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4일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메디슨의 최대주주 칸서스자산운용은 보유 중인 40.94%의 메디슨 지분을 삼성전자에 넘기기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메디슨 인수와 관련해 조만간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어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서울이 두바이정부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지정받고아울러 환자 유치와 관련해MOU를 맺었다. 이로써 삼성서울은 두바이 환자의 환자의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두바이는 자국내 환자가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최대 1억원을 지급하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유치 병원으로서는VIP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MOU에서 특기할 점은 두바이는 의료 뿐 아니라 병원 정보전산화 시스템과 전자차트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 삼성의료원에 적용된 삼성SDS와의 협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가시화된다는 점이다.향후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자국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의료정책의 파트너로서 삼성의료원을 선택한 것이다.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개인 DNA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 시대가 국내에서도 시작된다.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과삼성SDS(대표이사 김인), 미국 Life Technologies(회장그레고리 T.루이서) 3사는 3월 24일 삼성서울병원 회의실에서 ‘인간 유전체 시퀀싱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연구 글로벌 서비스 산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의료원은 국제적 수준의 암센터를 바탕으로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유전체 분석기기에서 산출되는 막대한 염기서열 정보의 분석을 위해 대규모 유전체 전산처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LT는 첨단 유전체 분석장비를 개발해 지원한다.지금까지 질병과 유전자의
올해 의료 IT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부산대학교양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에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공사업은 대형 SI 기업의 몫이라는 일반의 편견을 깨고 이지케어텍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의료정보 시장 및 헬스케어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한 관계자는 “병원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안정성이 검증된 IT 기술 적용, 시스템 간의 완벽한 호환과 협진 및 공공의료정보화 사업내용 반영 등을 주요 주요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최초 EMR시스템 개발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동시에 세계 최초 양한방통합EMR시스템으로 완벽한 협진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을 수행 등 병원이 원하는 모든 사항을 만족
의료 IT업계 올 상반기 최대 관심사인 부산대학교양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 작업의 부분적인 윤곽이 드러났다.지난 10일 양산부산대병원 건립추진본부에 따르면 제출기한인 지난 4일 17시까지 제안서 및 가격제안서를 받은 결과 이지케어텍, 현대정보기술 등 두 업체만 응찰했다.이에 따라 기술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한 종합평가점수 고득점자순 상위 2개사를 선정하려는 기존 방침에서 한발 나아가 바로 한 곳을 선정할 계획에 있어 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건립추진본부는 이들 두 곳으로부터 이주 중으로 20분 설명, 10분 시연, 20분 간의 질의·응답 등 50분 이내의 제안 설명 및 시연을 실시케 한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이후 오는 15일까지 두 곳 중 한 곳을 선정해 본격협상
LG CNS가 국가청렴위원회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제조하도급과는 LG CNS의 서면 계약서 미교부 행위를 적발하고 이를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LG CNS는 유존사이버에 지난 2005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9억6118만원 상당의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사업)용 보안장비 609대를 제조 위탁했다.이 과정에서 하도급대금과 지급방법, 지급기일 등 법정사항을 기재한 하도급계약서를 위탁거래가 종료될 때까지도 서면으로 교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사업자는 ……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일정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사전에 수급사업자에게 교부하여야 한다’는 제3조 1항을 위반했다는 설명이다.LG CNS측은 “
최근 발주한 부산대학교양산병원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놓고 의료정보 업체 간 불꽃 튀는 수주경쟁이 전망된다.9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총 170억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규모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있어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지난해 하반기부터 침체돼온 의료정보시장에 단비 같은 존재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지난 17일 부산대병원 양상병원추진팀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신도시 개발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은 5만평 규모로 국립한방병원을 포함, 어린이병원, 간호센터를 아우르는 남부권의 대형 종합의료타운이다.내년 9월 개원을 앞두고 총공사비 243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1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IT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이 삼성SDS와 함께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는 진료카드 한 장만으로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어디서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의사는 환자의 수진이력 및 전자의무기록, 영상정보 등 모든 진료정보를 볼 수 있다.또 CHP(Cyber-Hospital Portal)시스템의 협력병원 지원시스템(CRS: Cyber Refer System)을 이용하면 협력병원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협력진료는 물론 의뢰환자에 대한 회신서, PACS 영상 및 검사결과, 약품정보 등의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배 원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직접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를 줄 수 있고, 각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7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아암 및 백혈병 완치를 축하하는 참사랑 송년 완치잔치를 개최했다.9회째 실시된 참사랑 완치잔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과 백혈병 치료를 끝내고 완치판정을 받은 132명의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자리.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방신기 멤버(유노윤호, 최강창민)들이 찾아와 어린이들에게 완치 기념메달을 수여하며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삼성SDS는 3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2,6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소아과 구홍회 교수는 어른들도 받기 힘든 수술과 항암치료를 꿋꿋이 이겨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사진은 소아암 완치판정을 받은 어린이들과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동방신기 멤버들의 기념사진 촬영모습.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Full Text 기반의 EMR(전자의무기록)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고 u-Hospital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삼성SDS가 개발한 새 시스템은 환자정보의 OCS(처방전달시스템)와 EMR테이블을 통합한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기록, 처방, 검사결과 조화로 다양한 서식을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처리했다. 또 OCS, EMR, PACS(영상저장장치)가 삼위일체형으로 운영된다. 새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대 및 연세대병원 등이 갖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원하는 분류나 내용에 따라 모든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는 점. 따라서 병원의 연보나 학회, 각종 연구데이터의 자료로 활용할 경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료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이런 데이터추출을 위해 일일이 차트를 정리해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13일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전략계획(ISP) 컨설팅을 시작했다.이번에 적용될 ISP는 1995년 이후 개발/운영 되어오던 OCS, MIS를 중심으로 의료원산하병원의 정보시스템의 효율성 및 생산성 검토, 새 병원 건설에 따른 의료 정보시스템 및 부속병원간의 정보시스템 표준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본일정은 지난 13일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직할병원별 설명회/ 부서별 설문조사를 통해 IT현황을 분석해 8월말에 중간보고를 한다. 이를 통해 정보화 비전, 전략, Biz.모델, Operation 모델, 정보시스템 개선점 등의 미래정보시스템모형을 정립해 10월 중순에 최종보고로 마무리한다.경영관리실 이기헌 실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RM)과 처방전달시스템(OCS), 영상
고대의료원은 12월 22일 안암병원 제1회의실에서 류병수 삼성 SDS 상무,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형규 안암병원장, 김린 기획조정실장, 이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S로부터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4억원을 기탁받았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삼성 SDS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의료원과 삼성 SDS가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류병수 상무는 고대의료원의 연구, 교육, 진료 등의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의료원이 국내 최고의 의료정보시스템을 가진 의료기관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