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체내 지방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이다.단순한 체중 증가 뿐만 아니라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않고 계속 저장하는 신체 상태로 변해 신체 대사와 내분비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이다.국내 성인 중 비만 인구는 2012년 30.2%에서 2021년 38.4%로 8.2% 증가했으며, 현재 국내 성인 1/3 이상이 비만으로 추정되고 있다.비만은 그 자체보다는 동반되는 질환이 치명적이다. 심혈관계질환, 뇌졸중, 제2형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유방
GLP-1수용체작동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리라글루타이드가 말초동맥질환(PAD)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캄파냐대학 연구팀은 PAD를 가진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STARDUST(Effects of Peripheral Artery Disease: An Open-Label Randomized Clinical Trial)결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PAD는 다리에 발생한 동맥경화로 걸을 때 다리 통증을 동반하고 쥐가 자주 발생한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비만인구는 10억 3천만명에 이른다. 국내 성인 비만율은 2019년 33.8%에서 2022년 37.1%로, 초중고생 비만율은 같은 기간 15.1%에서 18.7%로 증가했다.비만 치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지 오래됐다. 지난 1997년 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만성적 질병'으로 규정한 바 있다.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비만은 음식 과다 섭취 및 상대적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가 22일 일본에서 출시됐다. 품목승인된지 약 1년만이며, 의료보험도 적용된다.위고비는 GLP-1수용체작동제 계열 약물로 당뇨병치료제인 삭센다와 동일 성분으로 주 1회 피하투여한다.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위고비는 동물실험에서 GLP-1수용체를 통해 항상적 조절기구 및 쾌락적 조절기구에 작용해 에너지 섭취 및 식욕을 억제하고 공복감을 줄여준다.동아시아인(한국인 41명과 일본인 360명)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3상 임상시험(STEP6)에서 투역 68주 후 체중변화율이 2.4
2형 당뇨병치료제로 등장한 GLP-1수용체작동제는 SGLT2억제제와 마찬가지로 혈당강하작용 외 다양한 효과가 보고됐으며, 비만치료제로서도 활용되고 있다.현재 국내 출시된 GLP-1수용체작동제는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삭센다),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엑세나타이드(바이에타), 둘라글루타이드(트루리시티), 그리고 GIP/GLP-1 수용체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 등이며 출시되지 않은 약물이 아직도 많다.약물 수가 늘어나면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게 당연하다. 최근 중국 베이징 중의학대학 연구팀은 GLP-1수용체작동제의 다면적 효
올해 초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어린이비만의 평가와 치료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2세 이상 고도비만아에는 약물요법을 권장하는 등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내용이다.캐나다에서도 이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어린이비만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어린이에 대한 비만치료제 비용효과는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연구팀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비용효과가 높은 비만치료제가 무엇인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토해 미국의사협회지(JAJA Newtwork Open)에 발표했다.대상 약물은 제니칼(올리스타트
대한당뇨병학회가 2020년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환자 추정수는 2018년 기준 494만명이다. 당뇨예비군에 해당하는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948만명으로 인구 5명 중 1명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한다.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섭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이다.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체중과 당화혈색소(HbA1c)를 동시에 억제해주는 약물이 나오면서 과거보다는 유리해졌다.이
지난 2017년 ‘서울시민의 비만추이와 결정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 거주 여성의 비만율이 22.5%로 가장 높았다. 남성 비만율은 여성(16.2%)의 약 2배인 31.7%로 서울시민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코로나19사태 이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율은 2015년 34%에서 38.3%로 증가했다. 인구의 3분의 1이 비만인 셈이다.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만큼 이제는 질환이라는 개념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비만율이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의학적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GLP-1(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가 한국인의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한국과 일본 비만환자 4백여명을 대상으로 세마글루타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기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동아시아인은 복부 내장지방 비율이 높아 비만 정도가 같아도 서양인 보다 대사질환 위험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교수팀에 따르면 복부비만 동아시아인은 비만지수(BMI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지난해 4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비만치료제 시장 4분기 매출 356억 원 가운데 약 96억 원인 약 2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이로써 삭센다는 1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해 전문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4개 분기 동안 시장점유율은 20% 이상을 기록했으며, 최근 1년간 국내 누적 매출액은 362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체 비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22일 삭센다펜주 처방 환자에 제품과 체중감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용 애플리케이션 MotivO(이하 모티보)를 전격 오픈했다.이 앱은 ▲체중조절 과정을 기록하고 변화 과정에 대한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이어리 ▲32주간 매주 체중 감량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되는 정보나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체중 관리 프로그램 ▲체중 감량과 관련한 목표설정 ▲치료 지원을 위한 주사시간 및 병원 방문 예정일 관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스마트폰으로 사용하며 비만진료 중인 병의원에서 전달받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가 동일 계열의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삭센다)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높다는 직접 비교시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체중감량관리연구센터 도메니카 루비노 박사는 양쪽 약물의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STEP 8 결과, 세마글루타이드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했다.STEP(Semaglutide Treatment Effect in People with Obesity) 8의 대상자는 당뇨병이 없는 비만지수(BMI) 30 이상 또는 고혈압, 이상지혈증, 심혈관질환 등 체중
노보노디스크의 적응증의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에 따르면 삭센다 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청소년 투여 적응증을 승인받았다.투여대상은 비만지수(BMI)가 성인의 30kg/㎡이상이고 60kg을 초과하는 만 12세~18세 미만이다.삭센다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전 세계 최초의 비만치료제로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았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3상 임상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2분기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2분기 매출 386억 원 중 약 26%인 99억 원을 차지해 11분기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다.삭센다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48% 성장했다. 삭센다는 또 최근 1년 누적 매출액 352억 원으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의 약 25%를 차지한다.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2.0mg)가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았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23일 오전 본사에서 관련 기념 행사와 함께 '비포 앤 애프터' 사진 공모전과 삭센다 3년 이야기 영상을 관람했다.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2021년 1분기 매출 320억 원 중 21%인 약 67억 원을 차지했다.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은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미식품의약국이 현지시간 4일 노보노디스크의 GLP-1수용체 효능제 세마글루타이드(현지 제품명 위고비) 2.4mg을 승인했다.위고비는 1주일에 한번 맞을 수 있는 피하주사형 다이어트 치료제로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투여할 수 있다. 비만지수(BMI)가 27kg/㎡이상이면서 체중 관련 질환이 있거나 BMI가 30 이상에 사용할 수 있따.피하주사제형 비만치료제는 지난 2014년 승인된 동일 계열의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 이후 처음이다.합성 인크레틴 성분인 GLP-1 유사체는 당뇨병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 분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saxenda)를 1주 지속형 제제로 개발하고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펩트론에 따르면 삭센다 삭센다 지속형 제제는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해 매일 주사 투여에서 주 1회로 투여하는 만큼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시에 주사 직전과 직후의 약물 농도의 편차를 줄여 구역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시판 중인 의약품의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형만 개선해 개발하는 지속형 의약품은 독성으로 인한 실패 위험이 없으며
미식품의약국(FDA)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를 청소년에도 사용 승인했다.삭센다 제조 판매사인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12월 5일 미FDA가 체중 60kg 이상인 소아청소년(12~17세)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성인 기준 30kg/㎡ 이상인 경우에 승인했다.비만소아청소년에 대한 삭센다의 안전성과 효능은 올해 초 국제학술지 NEJM에 발표된 임상 3a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비만환아 251명(12~17세)에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3.0mg)를 56주간 투여하고 비만지수(BMI)의 변화를 위약과 비교한 결과, BM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3분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 조사를 인용, 삭센다 3.0mg이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3분기 매출 384억 원 가운데 약 25%인 97억원을 차지해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삭센다는 최근 1년 누적 매출액도 약 389억 원(27.4%)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다.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새로운 비전으로 갈아입었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의 새로운 브랜딩 비전으로 '같은 뜻, 새로운 길(Same Will, New Way)'을 11일 발표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속담을 연상시키는 이번 비전은 비만환자들에게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한 비만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체중의 감량과 유지는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세계 최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