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 6백만명이 넘었다.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확진자인 셈이다. 동시에 후유증, 이른바 롱코비드중후군 호소도 증가하고 있다.완치된지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숨쉬기가 어렵고 기침이 난다는 경우가 많다. 어떤 환자는 두통이 심한 등 개인 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다양한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호흡곤란, 숨이 차거나, 가래, 후각과 미각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나 두통, 어지럼증을 비롯하여 심한 흉통이나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이달 18일부터 전면해제된다. 2020년 3월 도입된지 2년 1개월만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다음주 월요일 부터 사적모임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영화관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제한은 일주일간 유예기간을 두고 25일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지만 실외 착용의 경우 2주간 방역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달 25일부터 코로나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룻만에 4천명 이상 급증한 2만명대 후반을 보이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는 급증하고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반면 위중증환자는 줄어들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7,443명 늘어나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경남 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한국인 4명 중 1명은 평생의 한번 이상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장애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6일 국민의 정신장애의 유병률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현황을 파악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79세 이하 성인 5,511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주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실시했다. 정신장애 조사질환은 알코올 및 니코틴 사용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이다. 이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8%(남성 32.8%%, 여성 22.9%), 1년 유병률은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분간 이같은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 및 접촉 확대로 잠재적 감염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1~2주간은 급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정 본부장은 신규확진자 3천명대 급증 원인으로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 급증, 그리고 사람 간 접촉 증가를 꼽았다.특히 다음달 초에도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무 등 연휴가 있는 만큼 이동량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2일 종료되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방역기준은 일부 변경됐다.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현재 10시에서 9시로 단축된다. 그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대신 오후 6시 이후 9시까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은 식당과 카페에 한정해 백신접종완료자 2명 포함해 4명까지 늘어난다. 미접종자는 기존처럼 2명으로 제한된다.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신규확진자 확산세는 크게 꺾이지 않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630명 늘어난 18만 5,73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2만 8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516명, 경기 403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인천 90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과 전남 각 22명 등 1,574명이다.수도권 비중은 64%(1,009명),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이 230명 등 비수도
사회적거리두기가 현 5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되는 등 간소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권 제1차장은 오랜 기간 다방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단계 별 기준에 따르면 1단계의 경우 유행이 잘 억제되는 상태로서 생업시설이나 모임에 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 기본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운동이 부족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메디컬센터 로버트 살리스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동량과 중증도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스포츠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코로나19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인자로는 고령, 남성,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운동부족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캘리포니아주 거주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4만 8천여명. 이들은 록다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환자가 300~400명이라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4명이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는만큼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개학은 기존의 학사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종전대로 유지된다.유흥업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당초 보다 연기된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3단계, 비수도권 2.5단계 종료일인 이번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통상적으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가 실시 이틀 정도 여유를 두고 발표된 것과 달리 실시 전날까지 연기한 것은 신규 확진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29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주 환자 발생 양태가 일시적인 증가인지 아니면 감소세가 다시 증
지난달 24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한지 10일째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0명 늘어난 총 3만 5,703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복 9명, 강원 8명, 대전·전북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으로 516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9명,
대한의사협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시적 3단계 상향이 필요하다는 대정부 권고문을 1일 발표했다.현재 1.5단계나 2.5단계 식의 세분화에 이어 2단계 플러스 알파 등의 예외적 핀셋 방역으로 혼란스럽다며 생활가능한 범위에 대해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또한 이미 신규확진자 400~500명 발생으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이 충족되면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외출과 모임을 삼가는 상황인데다 이달 3일 대입수학능력 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2월 초부터 1~2주간 강력한 방역 강화가 필요하다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하자마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부문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담화문을 통해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면서 "가족 모임, 친목활동, 수영장, 사우나,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다음주 부터 정부 각 부처, 지자체, 전국 공공기관에는 각종 회식, 모임 자제,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11월 19일 목요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 수는 111.3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인 100명에 도달했니다. 60대 이상의 고령환자 수는 39.7명으로 격상 기준인 40명에 거의 도달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5로 방역당국의 추적과 억제에 비해 감염확산 속도가 빠르다.강원권은 영서지역에 확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방관)은 12일 0시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인 생활방역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1단계로 조정한 이유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최근 2주간 일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9.4명으로 그 직전 2주 간의 91.5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때문이다. 집단감염수도 36건에서 24건으로 낮아졌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도 감안됐다.박 장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여전히 1
20일 종료되는 비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브리핑에서 비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이달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박 1차장은 "지난 2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이하의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고 지난 주말 비수도권의 휴대폰 이동량이 2단계 시행전에 비해 약 31% 줄어들어 감염차단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여러 시도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지난주 감염경로를 모르는 경우가 20%대, 그리고 방역망내 관리 비율이 낮아 지역사회의 잠복
수도권에 내려졌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한시적 완화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번 완화 조치는 신규확진자가 더 줄어든 다음에 실시할 계획이었다"면서도 "확진자의 지속적인 감소세와 오늘 수도권 확진자가 6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존 강화된 방역 효과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민의 생업과 직결되는 시설 운영은 가능한 허용하되 병원 등의 위험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지 않지만 방역당국은 감소 추세라는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약간 늘어났지만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윤 반장은 "확진자수 감소는 매일 계속해서 감소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다시 내려가는 패턴을 보일 수 있다. 대구와 경북의 확진자 다수 발생 당시에도 일시적으로 상승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코로나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일째 어제보다 약간 상승한 100명대를 보였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장 5일째인데 줄어들지 않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76명 늘어난 2만 1,919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1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대전 10명, 인천 8명, 광주 7명, 울산 4명, 부산 3명, 경북·전남 각 2명, 충북·대구·제주 각 1명 등 총 161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1명, 오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