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 단국대의대 부속병원을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암센터는 지방 국립대병원 또는 수도권 종합병원 위주로 설치돼 지역 내 암진료 및 지역 간 암진료 격차 해소를 담당한다.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역암센터와 동일 병원에 설치왜 암생존자(암으로 진단된 후 적극적인 암치료를 마친 암환자,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는 제외)의 건강관리 및 사회복귀 등을 지원한다.충남지역의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단국대병원은 향후 지역암센터 사업비로 연간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권
국내 암치료 중이거나 마친 환자는 약 215만명. 기존 일터로 복귀하는 비율은 30%로 알려진 가운데 암 진단 당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배가령 박사 연구팀은 2곳의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해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환자의 약 절반은 진단 직후나 치료 시작 전에 일을 그만두며 이는 암에 대한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총 3천만원의 REDY 펀드(Recognize, Express, get Diagnosed for You)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육체적, 심리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CRPS 환자들이 재활 및 심리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READY)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기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으로 전달되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들에게 필요한 심리/정신과 및 물리치료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2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맞아 캠페인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세계소아암의 날은 소아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환아와 청소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높기 위해 소아청소년암국제협력(CCI)이 지난 2001년 제정했다.올해 세계소아암의 날 캠페인 주제는 '우리들의 손으로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다'(Better survival is achievable, through our hands)로 이 주제는 2023녀까지 사용된다.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올해 캠페인 주제를 우리나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대책으로 환자 전용병원 마련과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위임 등을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긴급 온라인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의료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는 붕괴 직전이다. 가을과 겨울의 대유행에 대비한다고 하더니 그동안 정부와 방역당국이 무엇을 한거냐"며 정부를 원망했다.그러면서 현재 방역의 실효적 대안 4가지로 ▲코로나 전용병원 확충 ▲환자 관리체계 변경 신속 검토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완전 위임 ▲백신 관련 정보의 정확한 공개 등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최근 10년간 고령화로 인해 뇌졸중 발생은 증가하고 의료기술 발달로 사망률은 줄었다. 하지만 후유장애는 증가해 초기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에 의뢰한 뇌졸중 10년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응급실 뇌졸중 환자 수는 2012년 9만 명에서 18년 11만 3천명으로 늘었다. 반면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10만명 당 51.1명에서 44.7명으로 줄었다.이렇다 보니 뇌졸중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초기 치료 및 재발방지 치료 뿐만 아니라 장애를 줄이는 재활치료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최근 5년(2013~2017년)간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70%로, 약 10년 전 보다 약 16% 늘었다. 암환자 10명 중 7명은 암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셈이다.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후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특히 유방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암의 경우, 수술 이후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림프부종, 배뇨장애 등 이차적 후유증의 치료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게 전문가의 조언이다.일산차병원 암재활/림프부종 클리닉(재활의학과) 조계희 교수[사진]
수혈과 우울증이 적정성평가항목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4일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발표했다.적정성 평가제 도입 이후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은 감소했고,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당화혈색소 검사율은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수혈에 적정성 평가항목에 포함된 것은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심장수술 수혈률은 국내가 76∼95%로 미국 29%의 약 3배 이상이다.무릎관절치환술은 국내가 78%인데 비해 미국과 영국은 8%, 호주는 14%로 큰 차이를
(사)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사회 복귀 여정을 담은 ‘암 진단 후 사회 복귀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암 진단 후 직장,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야기’와 ‘암 진단 후 직장, 사회로 복귀하면서 겪은 어려움 이야기’다.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제도적 문제 등으로 힘들었던 경험이나 이를 극복한 방법, 주위의 도움 사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4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http://www.kcscancer.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글로벌의료기기사인 바드코리아 김여진 상무가 9월 5일 척수장애인대회에서 척수장애인들의 인권 향상과 사회복귀 증진에 귀감이 되는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상을 받았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전국 13개 주요 병원에서 조현병 환우를 위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청년마당’을 실시한다.‘청년마당’은 질환 정보와 약물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우와 그 보호자가 질환을 이해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특히 청소년 시기 및 20~30대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 특성을 반영해 ‘청년’과 사람들이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놀이터인 ‘마당’을 결합한 것으로 조현병 환우들이 효
▲일 시 : 2018년 6월 20일(수) 오후 12시~1시▲장 소 :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6층 경기지역암센터▲제 목 : '소아암환우 사회복귀를 위한 부모 교육'▲문 의 :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031-219-7142)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근로복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 근로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었다.바드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게 연간 일상홈 프로그램 운영비 5천만원과 관련 제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프로그램은 사고와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4주간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집중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입소생은 일반 아파트에 마련된 일상홈 주거 공간에 입소하여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사회복귀를 위한 가사활동, 대중교통 이용, 마트 장보기, 요리 만들기 등의 일상생활훈련은 물론, 자가도뇨(CIC) 등의 신번처리
내달부터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기관으로 7곳을 지정해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의 목적은 급성기 병원에서는 장기치료가, 요양병원에서는 적극적 재활치료가 어려워 회복기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이번 시범사업에 신청한 의료기관은 총 30곳. 이 가운데 필수 지정기준(진료과목, 시설, 인력, 장비 등)과 환자구성 비율(30%이상), 지역 등을 고려해 7곳이 선정됐다.지정기준 및 환자구성비율이 미흡한 12곳은 11월말까지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재심의해 추가할 방침이다[표1].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회복기(1~6개월) 동안 집중적
삼성서울병원이 입원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 '힐링유VR(Healing U VR)'을 이달 출시했다.올해 1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VR+앱 이후 두 번째인 이 앱은 프랑스, 사이판과 같이 해외 관광명소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우주관람차 등 놀이공원을 보여준다.이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VR기기를 이용해 볼 수 있다.남석진 암병원장은 "힐링유VR은 특별히 암진단과 치료과정 중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VR컨텐츠들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서울은 환자의 사회복귀용, 그리고2차암 예방 및 교육용 앱 등 다양한 의료 콘텐츠
▶ 일 시 : 7월 6일 오전 11시▶ 장 소 : 아주대학교병원 웰빙센터 6층 경기지역암센터▶ 제 목 : 소아암 환우 자녀의 사회복귀▶ 문 의 : 031-219-7142
자동심장충격기(AED) 조치를 받은 후 사회복귀한 환자가 최근 8년간 30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AED보급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AED는 심장박동이 정지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정상적인 리듬을 되찾아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다.심실세동이 일어나면 1분이 지날 때마다 생존율이 약 10%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5분 이내에 전기 쇼크를 가하는게 바람직하다.연구팀은 2005~2013년에 일본내 응급이송된 심실세동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일반인의 AED 사용 여부와 1개월 후 환자의 뇌기능 회복정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일반인으로부터 AED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이강준 교수)는 지난 5월 복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 사업은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7개 병원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해 각 병원에 설치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사회복귀시설 등을 연계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리적 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강준 센터장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촉진과 재시도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뇌졸중환자 10명 중 4명은 신체기능이 회복됐는데도 직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장원혁 교수 연구팀이 약 2년간 전국 9개병원에서 발병 전 직업활동을 했던 뇌졸중 환자 933명의 복귀율 조사결과를 Journal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는 평균 56.9세(남성 77.1%)였다. 뇌졸중 발병 6개월 후 평가에서 혼자서 신체활동이 가능한 상태였으며 인지기능도 정상이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치료 후 직장에 복귀한 사람은 560명(60%)이었고, 그렇지 못한 환자는 373명(40%)이었다.복귀 환자 대부분(97.1%, 544명)은 과거와 동일한 곳에서 근무했으며 일부(2.9%, 16명)는 직업만 바뀌고 일은 계속했다.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