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의 감염증치료제 리브텐시티 정(성분 마리바비르)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보험적용 대상은 고형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 감염 및 질병의 치료가 필요하고 리브텐시티 투여하기 5일 이전에 혈청 CMV-PCR 검사결과 양성인 성인 환자다. 이 가운데 △최소 2주 이상 간시클로버 또는 발간시클로버 투여 후에도 거대세포바이러스량이 기저치 대비 변화가 없거나 증가한 경우 △염기서열분석 검사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약제내성 유발 돌연변이가 1개 이상 확인된 경우 △
미국식품의약국이 현지시간 23일 다케다제약의 감염치료제 마리바비르(제품명 리브텐시티)를 승인했다.적응증은 장기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고 거대세포바이러스(CMV)에 감염된 12세 이상 또는 체중 35kg 이상 환자로서 기존 CMV치료제에 유전자형 내성이나 불응성이 없는 경우다.마리바비르의 효과와 안전성은 CMV환자 352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마리바비르 투여군(235명)과 대조군(117명)으로 나누고 8주간 DNA의 CMV 수치를 비교한 결과, 마리바비르 투여군 56%는 측정 가능 이하를 보인 반면 대조군(117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이 어린이 뇌경색과 관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나온 역학연구에서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를 비롯한 감염은 소아AIS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AIS환아 326명과 외상환아 115명. AIS 발병 또는 외상 후 3주 이내의 급성기에, 그리고 AIS군에서는 발병 후 28일 후까지 회복기에 혈액샘플을 채취해 면역글로불린(Ig)M와 IgG항체가를 측정했다.단순헤르페스(HSV)1, 2형,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엡스타인바바이러스, VZV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다.나이, 인종, 사회경제적 상황을 보정한 결과, AIS군은 외상환아에 비해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오즈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의 혈청 항체가 양성이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컬럼비아대학 크리스티 전(Christie Y. Jeon) 박사는 60세 이상 라틴계 주민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만성적 감염증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높이고, H. pylori가 소화불량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당뇨병 위험을 높일 가능성은 시사됐지만, H. pylori 감염이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 전향적 연구에서는 처음 나타나는 증거다.항생물질과 PPI 치료가 당뇨병 예방전략될 수도전 박사는 캘리포니아주 라틴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대규모 코호트 연구 Sacramento Area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폐를 이식한 후 종종 나타나는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의 감염을 예방하는 치료 코스를 연장시키면 감염률을 낮출 수 있으며 이식 폐에 대한 거부반응 위험도 주일 수 있다고 듀크대학 의료센터 폐이식 프로그램 스콧 팔머(Scott M. Palmer) 박사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독성, 내성 증가 안해폐이식 수혜자에 가장 자주 나타나는 기회감염은 CMV감염이다. 일반적으로 CMV의 영향은 경미하지만 장기이식 수혜자에게는 생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폐이식환자에 대한 표준 예방적 치료는 바르간시클포비어(valganciclovir)를 최장 3개월간 투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치료를 해도 폐이식 수혜자의 대부분은 이식 후 1년 내에 CMV에
시카고-컬럼비아대학병원 신경학 연구부 미첼 엘킨드(Mitchell S. V. Elkind) 박사는 “감염증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5종류의 병원체에 대한 누적노출은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5종류 병원체로 검토뇌졸중은 미국에서는 사망원인의 제3위를 차지하며 중증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기존 위험인자에는 고혈압, 심질환, 콜레스테롤치 이상 및 흡연이 있지만 이러한 인자가 없는 사람에서도 뇌졸중이 다발하고 있다. 때문에 수정가능한 위험인자의 추가 발견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헤르페스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면 염증이 진행되고 동맥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복수의 연구결과에서도 이러한 기왕력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사는 다양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의료센터(BIDMC) 감염증과와 하버드대학 내과 클라이드 크럼패커(Clyde S. Crumpacker) 교수팀은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 감염이 고혈압 원인의 하나라고 PLoS Pathogens에 발표했다.또 이번 지견은 CMV에 다른 위험인자가 추가될 경우 동맥경화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도 시사했다.크럼패커 교수팀은 "이번 발견은 고혈압 치료에 대한 아주 새로운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요법과 백신이 고혈압치료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교수팀은 건강한 마우스를 (1)표준적인 먹이 (2)표준적인 먹이+4주 후 CMV에 감염 (3)고콜레스테롤 먹이 (4)고콜레스테롤먹이+4주 후 CMV에 감염-의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 음성인 여성 441례에 백신을 투여한 결과 위약에 비해 이후 CMV 감염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대학(버밍햄) 소아과 로버트 파스(Robert F. Pass) 박사팀은 이같은 백신 시험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하고 “선천성 CMV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의 등장에 앞서 유망한 결과가 얻어졌다”고 밝혔다. MF59 첨가하자 감염 절반 감소CMV는 자궁내에서 수직감염하는 바이러스의 1종. 미국에서는 매년 약 8천명의 유아가 CMV에 감염되며 이로 인해 중증의 청각장애, 정신질환, 운동장애를 일으킨다.이번 시험에서는 면역반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CMV의 당단백질 B(gB)로 만든 실험적
【독일 프라이부르크】 면역억제제를 투여 중인 만성염증성장질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아서 Clostridium difficile과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 검사가 필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알베르토·루드비히대학병원 내과 크리스티안 아놀드(Christian N. Arnold) 교수가 Zeitschrift fur Gastro-enterologie(2008; 46: 780-783)에 보고했다.약 1년 전 궤양성대장염으로 진단받은 61세 남성환자는 증상이 나빠질 때마다 진찰을 받았으며(3개월 간격으로 총 3회) 그때마다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아자티오프린, 메살라진을 이용했다. 그 후 이 환자는 복통과 1일 약 20회 혈성 설사를 호소, 스테로이드를 투여해도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다. 그 시점에서 처음으
【뉴욕】 워싱턴대학의료센터 아짓 리마에(Ajit P. Limaye) 박사팀이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받은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면역이 정상인 중증 환자에서는 CMV가 자주 재활성되며 이 때문에 입원기간이 길어지거나 사망이 발생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 새로운 위험인자로 중증 질환에 걸린 다양한 면역정상 성인환자 120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향적 맹검화시험에서는 엄격한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했다. 그 결과, CMV의 재활성화는 자주 일어나며 이것이 독립적으로 ‘30일 이상 ICU 입원’이나 ‘30일 이내 사망’이라는 임상적 의미가 있는 엔드포인트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마에 박사팀은 “중증 환자의 사망 유발이나 입원기간 연장 등 수정 가능한 새
【미 코네티컷주 뉴헤븐】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어린이가 감염되면 정신지체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인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가 감염되지 않은 뇌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예일대학 신경외과 안토니 반 덴 폴(Anthony van den Pol) 교수와 의대생 위슨 호(Winson Ho)씨는 마우스 뇌세포를 이용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Journal of Virology(2007; 81: 7286-7292)에 발표했다. 비감염 뇌세포의 정보전달 방해CMV는 성인의 경우 피해가 없는 경우가 있지만 뇌가 성장하는 초기에 감염되면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발달 중인 뇌에 CMV가 감염될 경우 수두증, 간질, 학습장애, 난청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장기이식환자나 HI
【독일·뉘른베르크】 일상진료에서 담즙울체 검사치에 이상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단계적 진단을 하면 간질환이나 담관질환의 상당수는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시간이나 의료비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뉘른베르크 북부병원 내과 안드레아스 베버(Andreas Weber) 박사는 구체적인 진단 포인트에 대해 제56회 뉘른베르크졸업후 연수회의에서 발표했다. AST/ALT<1 바이러스성 시사 검사치 이상의 원인을 밝혀낼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문진이다. 진단시에는 증상이나 그 종류(예를들면 산통같은 동통), 지속기간 등에 대해서 질문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간질환 기왕력, 음주, 약제복용, 임신 등으로 인해 검사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허탈감, 권태감,
【로스엔젤레스】 수혈로 인해 HIV에 감염된 일란성 쌍둥이의 면역응답을 17년간 검토한 결과 HIV 감염에 대한 면역응답은 쌍둥이에서 조차 다르게 나타났다고 온라인 닥터스가이드가 보도했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감염증과 오토 양(Otto Yang)교수는 이러한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Journal of Virology(2005; 79: 15368-15375)에 발표했다.“백신개발 어렵다”이번 연구 대상은 남자쌍둥이로 1983년 LA에서 출생 당시 동일한 도너(donor)로부터 동시에 수혈받은 직후 동일한 HIV주에 감염됐으며 LA 지역의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각각의 아기의 세포상해성 T임파구(CTL)의 항원인식과 바이러스 변이를 비교 검토하자 HIV-1에 대한 CTL 항원 인식
【독일·쾰른】 쾰른대학 병리학센터 올란도 군티나스 리치우스(Orlando Guntinas-Lichius) 박사는 “안면신경마비환자에게는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벨마비)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그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 그래야 예후판정도 가능하다”고 HNO(2005;52;1115-1132)에 발표했다. 박사는 검사법으로 주요 6개 표정근육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소개했다.귈랑 바레 증후군에 주의말초성안면신경마비의 절반 이상은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군티아스 리치우스 박사에 의하면 벨마비로 진단된 환자의 약 10%는 충분한 검사를 받지 못해 질환이 경과하면서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나 생명에 위험한 징후가 나타난다.박사는 “발현과 경과상황만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적절한 검사를 하면 손상부위와 원인을 밝혀낼 수 있
유아·엄마·지역사회 이익 커 【뉴욕】 모유수유가 유아와 산모,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이익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만기신생아와 고위험 유아의 모유수유와 관련해 에비던스에 근거한 새로운 방침을 Pediatrics (2005; 115:496-506)에 발표했다. AAP는 소아과의사가 진료 현장 뿐만아니라 병원, 의과대학, 지역사회, 국가 차원에서 모유수유를 추진, 보호,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생아 사망률20% 이상 낮춰 성명서에 의하면 모유수유는 설사, 중이염, 균혈증, 기도감염, 괴사성전장염, 요로감염, 조산아의 지발형(late onset)패혈증, 세균성수막염의 이환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모유수유는 인지발달 테스트 결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신생아가 선천성 대사
【워싱턴】 미국 시티오브호프암센터 혈액신생물 프로그램 암리타 크리샨(Amrita Krishan)박사는 HIV관련 림프종환자라도 증례에 따라서는 줄기세포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Blood (2005;105:874-878)에 발표했다. 줄기세포이식은 재발 림프종환자에 대한 표준적 치료법이지만 HIV관련 림프종환자에 대한 효과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유망하고 향후 연구에 도움 HIV감염자는 면역부전으로 인해 비감염자보다 림프종 발암 경향이 높고 종양치료 효과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 시카고대학 내과 소날리 스미스(Sonali Smith)교수는 “HIV감염자에서의 악성림프종은 난치성인 경우가 많고 치료와 관련한 합병증 위험도 높기 때문에 치료는 여전히 어렵다. 이번 파일럿연구에서는 고용량화학요법을 병용한
【뉴욕】 에이즈 환자의 치료 수준은 최근 약물요법을 통해 크게 높아졌지만 중추신경계(CNS) 장애가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Aida Miller, Terry L. Jernigan 두 박사는 HIV 뇌염(HIVE)을 나타내는 부검 소견과 신경변성을 나타내는 종말기 MRI 소견을 비교하여 in vivo MR영상의 유용성에 대해 Archives of Neurology(2004; 61: 369-376)에 발표했다. 백질변성과 수상돌기 감소에 관련HIVE는 HIV 감염 단구(單球)의 침윤이나 소 교세포의 활성화, 미만성 백질병변, 신경변성 외에 인지기능의 변화를 동반한다. 주로 진행된 면역억제 상태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HIVE에 동반되는 구조상의 변화는 MRI을 통해 검출
키워드:순환기내과, 감염내과, 신경과, 치매제목:고령심혈관질환자 바이러스감염되면 치매위험 상승【뉴욕】 심혈관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매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싱키대학 Timo E. Strandberg 박사는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이러스감염과 치매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Stroke(34: 2126)에 발표했다. 3종 감염되면 위험 2.3배 대표연구자인 Strandberg 박사팀은, 심혈관질환자 383명(평균연령 80세)을 대상으로, 단순포진 1형(HSV1), 2형(HSV2),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치료 전 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은 0∼1종이 48명(12.5%), 2종이 229명(59.8%),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감염은 염증성장질환, 특히 스테로이드 저항성의 증례의 재발이나 증상악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그 감염이 판명됐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의 감량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 지금까지 염증성장질환에 CMV감염이 합병한 증례의 보고는 비교적 많이 나타나는데 염증성장질환에 얼마만큼의 빈도로 CMV감염이 합병하는지를 조사한 보고는 거의 없다. 토쿄대학부속병원 병리학 다카하시 요시히사씨는 궤양성대장염의 임상진단시 채취한 생검재료 및 수술재료에 대해 면역조직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CMV감염합병의 유무를 검토했다. 다카하시씨에게 궤양성대장염에서 나타나는 CMV감염의 합병에 대해 들어본다.생검재료 55례, 수술재료 22례 검토궤양성대장염에는 염증이 만성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하는 만성
미국 샌디에이고- 장기이식 수혜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감염을 장기간 양호하게 억제하는 프로드러그(prodrug, 전구약물)를 발견했다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 Robert Rubin교수가 제42회 항미생물약·화학요법 인터사이언스회의(ICAAC)에서 밝혔다.Rubin교수가 발표한 것은 간시클로버(Cytovene)의 프로드러그인 valganciclovir(Valcyte)의 제III상 시험의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이 약은 친화합물인 간시클로버(ganciclovir)와 동등한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수혜자에서 CMV를 억제시키는데 좀더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또 간시클로버처럼 1일 3회가 아니라 1회 투여만으로도 충분하다.이번 시험에서는 전세계 57개 시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