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700명대로 높아졌다. '주초 500명, 주중 700명'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75명 늘어난 12만 673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57명, 경기 189명 등 수도권이 465명에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등 비수도권이 289명으로 총 754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유럽 5명 등 총 2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총 60건 발생한 가운데 50건에서는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은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망례 54건을 심의한 결과, 50건은 명확한 인과성이 없거나 인정되기 어렵다고 밝혔다.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뇌정맥동혈전증 1건과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 등 2건이며, 나머지 2건은 판정 보류 상태다. 피해조사반의 사망사례 11건에 대한 9차 심의 결과에서도 예방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는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는 3만 6천여건으로 주말의 절반 정도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00명 늘어난 총 11만 9,387명이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에 누적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312명, 경남권 60명, 경북권 31명, 충청권 28명, 호남권 20명, 강원권 12명, 제주권 1명 등 469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3명, 미주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 등 31명이다.전체 신규확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하루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검사건수가 줄어든 주말을 제외하면 8일째 600~700명대를 들락날락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98명 늘어난 총 11만 2,11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454명 비수도권 216명이다. 해외유입은 28명이며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약 6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난 1,788명, 현재 격리자는 7,816명이다.백신1차 접종자는 약 128만 6천명, 2차 접종자는 6만여명
주말을 지나 검사건수가 늘었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약간 줄어든 500명대 중반을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2명 늘어난 총 11만 688명이다. 검사건수는 9만 1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35명, 비수도권 193명이다. 해외유입은 14명이며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42명으로 63%를 차지했다.사망자는 5명 늘어난 1,775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5명 늘어 7,58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528명 늘어 101만여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3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약 40일만에 다시 5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51명 늘어난 총 1만 3,63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7만 1천여건이다.국내발생도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537명을 보였다.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이 342명이다.이어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등 비수도권이 195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5명, 유럽 7명
31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4명 발생한 가운데 모두 80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모두 여성이며 80대 2명과 90대 2명이다.요양병원 입원환자는 80대와 90대 각 1명, 요양시설 입소자 역시 80대와 90대 각 1명이다.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짧게는 22시간에서 최대 4일 4시간까지다.방대본은 현재 이들 사망례 4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신규 사망자 발생으로 AZ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총 26건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18명 늘어난 9만 2,05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6만 2천여건이다.국내발생의 경우 수도권은 317명, 비수도권은 87명으로 404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미주 4명, 아프리카 2명으로 14명 발생했다.신규확진자 전체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77%다. 사망자는 5명, 위중증환자 1명 발생했으며, 현재 격리자는 7,510명이다.백신접종자는 6만 7천여명이 늘어 총 29만 6,380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례가 어제에 이어 3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일 9시 경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접종받은 50대 요양병원 남성환자가 4일 오전 2시에 사망했다고 밝혔다.또다른 50대 요양병원 남성환자도 3일 11시경 백신 접종 후 다음날 오전 2시에 숨졌다. 중증장애시설 입소 중인 20대 여성환자 역시 2일 11시 경 백신 접종 후 4일 오전 5시 30분 경에 사망했다.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도 1명 발생했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50대 여성환자로 3일 14시 경 예방접종한지
비포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의 부작용인 폐장애 발생 원인이 규명됐다.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면역응답을 담당하는 마크로파지에 작용해 염증유발 물질인 인터루킨(IL)-1β와 HMGB1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국제학술지 '세포사와 질환'(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이레사는 현재 약 90개국에서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변이 양성인 수술 불가능 및 재발 비소세포폐암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특정 분자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치료제인 만큼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대부분은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는 1,831건이며 이 가운데 사망사례가 97건이다. 사망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96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건은 역학조사 중이다.사망사례는 70대 이상이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60대 미만은 각 8명이다. 지역 별로는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남 11명,전북 10명, 대구 9명, 경북·전남 각 8명, 강원·충남 각 5명, 부산
질병관리청이 독감백신접종 후 사망사례가 3일 0시 기준 총 88건이라고 밝혔다.질병 청에 따르면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83건은 사망과 예방접종의 인과성은 없었으며 5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연령 별 사망 사례는 70대 이상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도 14명이었다. 반면 60대 이하는 16명이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6일 0시 기준 총 59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오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59명 발생했다고 밝히고, 46건에 대해 확인한 결과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은 낮다고 밝혔다. 나머지 13건은 역학 조사 중이다.질병청에 따르면 25일 열린 피해조사반 회의에서 추사 사망례 20건을 판단한 결과,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는 없었고, 20건 모두 동일 의료기관, 동일 날짜, 동일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했다.그 결과,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상반응(접종
상온 노출이 의심된 독감백신에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1일 상온 노출 의심으로 공급 중단된 독감백신의 유통조사와 품질 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유통 과정에서 적정온도(2~8℃)는 유지됐다. 하지만 11톤 트럭으로 호남지역에 공급된 일부 백신이 실외 주차장 바닥에서 다른 1톤 차량으로 배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온도를 벗어난 경우는 196회이며 평균 최고14.4℃에서 최저 0.8℃였다. 일부 차량에서는 0℃ 미만인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8개 제품(제조7, 수입1)에 대한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장기사용시에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노피젠자임은 제 20회 라스베가스 피부과학세미나 (20th Annual Las Vegas Dermatology Seminar)에서 듀피젠트가 3년(148주)간 투여에도 새로운 안전성 이슈가 없었으며 일관되게 아토피피부염 병변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두필루맙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임상시험은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캐나다, 일본이 참여한 다기관 오픈라벨로 진행됐다. 참여 환자는 2,678명이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장기간 지속 효과가 재확인됐다.지난 5월 18일 열린 호주 피부과학회(ACD 2019, 멜버른)에서는 두필루맙의 오픈라벨 연장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기존 두필루맙 임상연구 참가자 1,492명. 이들의 유병기간은 30년이었다.투여기간 별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확인한 결과,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의 경우 시험시작 당시(33.4점)에 비해 투여 52주째(28점)와 76주째(28.8점)으로 약 90% 줄어들었다. 이는 경증 상태 이하로 유지된다는 것을
한미약품의 올무티닙(상품명 올리타정)의 판매 허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성표피괴사용해(TEN) 사망사례 검토 결과도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식약처는 2일 늦은 오후 "TEN으로 인한 사망사례 보고당시 한미약품이 제출한 자료에는 해당 부작용이 약과의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돼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해당환자는 중증피부이상반응으로 알려진 다른 약물(당뇨병치료제)를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고도 덧붙였다.식약처에 따르면 TEN 등 중증피부이상반응은 매우 드물지만 다른 의약품 복용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다.
삼성서울병원 온영근(순환기내과)·정동섭 교수(흉부외과)팀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51회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국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결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이들 교수팀은 지난 2012년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치료법을 성공한 뒤 지금까지 150명의 환자를 같은 방법으로 치료했다.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는 기존의 내과적 치료에 외과적 수술을 더한 방법으로, 흉강경을 몸속으로 집어넣어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로 절제한다. 환자들에게 하이브리드 치료법을 적용했을 때 치료효과는 고무적이다. 가장 중요한 환자의 중장기적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사망사례가 단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았고, 치료 도중 심폐우회술이 필요한 응급상황이 발생했
녹내장, 폐기종, 무호흡증후군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 아세타졸라미드 주사제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일본뇌졸중학회 등 4개 학회 합동위원회는 18일 "이 약물을 주사한 환자가 폐부종을 일으켜 결국 사망했다"며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중증 부작용 8건 중 5건은 2010년 이후 발생, 사망사례도학회에 따르면 뇌경색,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순환 예비능을 검사하기 위해 이 약물을 정맥투여했을 때 발생한 급성심부전 및 폐부종 등의 중증 부작용은 약 20년동안(1994~2014년) 8건 보고됐다(6건은 사망).그 중 5건은 2010년 이후에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 60대 여성 환자 1명에서 폐부종이 나타나 사망했다.이 약물을 제조, 판매하는 산와화학
최근 미국에서는 건강음료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관련 보고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스티븐 립슐츠(Steven E. Lipshultz) 교수의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이 문제를 조사 Pediatrics지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제조기업이 '영양보조제품'이라고 주장하는 건강음료에는 이미 고농도 카페인이나 타우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치료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아 일부 자녀의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10~20대 초반 약 30%가 일상적으로 마셔, 혈압과 심박수 상승일반적인 건강음료에는 카페인, 타우린, 비타민류, 허브, 사탕 또는 감미료 등이 들어있다. 효능으로는 영양보충과 다이어트효과, 운동능력향상이 기대된다고 제품에 적혀있다.립슐츠 교수는 건강음료의 효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