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하 이화여대의료원장(이화여대 의무부총장)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원장은 9월 1일부터 3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7월 27일 열린 2022년 임시총회(웨스턴조선호텔)에서 유 의료원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의료원장 4명이 의사 국가고시를 요청하는 대국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11시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코로나 판데믹 종식을 알 수 없는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면 심각한 의료공백과 함께 의료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도 말했다.이들은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면서 "6년 이상 학업에 전념을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여당과 합의서 서명 후 의료계 내부의 후폭풍이 일고 있다.대한병원의사협회는 이번 합의서 서명에 대해 원천무효와 함께 의협회장 및 집행부 사퇴를 요구하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도 단체행동 여부를 독자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합의안 마련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됐다면서 선배의사들에 대한 배신감도 내비치는 등 내부 분열 조짐도 배제할 수 없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의협의 독단적인 결정에 대한 해명을 공식 요구한 상태다. 반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비롯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사립대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기는 커녕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병원협회 4개 단체가 양측의 양보를 촉구했다.국립대학병원협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0일 "정부와 의사협회의 잠시 멈춤을 촉구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발표한 의료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요구가 정당한 지 여부를 논외로 하고, 지금 당장은 서로 한발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지역의료 불균형 정도와 의사정원 확대, 지역의사제도 등 정부와 의
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열린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정기총회(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향후 3년간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이대목동병원 교수 2명에게 구속영창이 청구된 가운데 의료계가 반대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4월 1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5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분노한다"는 거친 표현으로 당국을 맹비난했다.의협은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나"면서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경상남도의사회는 2일 의료진의 과실이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인신구속이나 파렴치한 범죄자로의 굴레를 덮어씌우려해서는 안된다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병원계가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 제도개선에 대해 재논의를 강력히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27일 오전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선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이 없는데다 재정투입과 재원 확충에 대한 대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병원계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이날 대책회의 후 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병원계의 위기는 표퓰리즘적 국정 수행과 불합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한 보건의료 핵심 공급축의 붕괴와 이로 인해 그간 국민들이 누려온 값싸고 품질 좋은 의료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의료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윤수 회장은 오전에
이 철 연세의료원장이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