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고인은 1945년 광복둥이 기업으로 탄생한 JW중외제약에서 제약구세(製藥救世)의 일념으로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製藥保國)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이라는 경영이념으로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발전과 보건의료 기반 향상에 평생을 바쳤다.1966년부터 경영 일선에 나선 고인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해 그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내 제약산업을 한단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식회사의 빈혈치료제 바다넴정(성분 바다두스타트)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저 품목허가를 받았다. 혈액투석 중인 만성신장병환자의 빈혈치료제 사용되는 바다넴정은 저산소증유도인자(Hypoxia Inducible Factor, HIF)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저산소증유도인자(HIF)란 산소 공급이 부족한 세포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해 유도되는 단백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JW중외제약의 만성신장질환자의 빈혈치료제 에나로이정(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을 허가했다.이 약물은 적혈구 생성인자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일본타바코산업주식회사로부터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며 이번 승인 용량은 1, 2, 4mg이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빈혈약 DA-3880을 튀르키예(구 터키)의 폴리파마(Polifarma)에 라이선스아웃한다. 이 약물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제품명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양측은 7일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폴리파마에 이전하며, 동아ST는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고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는다. 상업화 후 생산은 동아쏘시오그룹의 CDMO 전문 기업인 에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매출 5,901억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ETC(전문의약품)인 자체 개발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의 7% 성장 덕분이다.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해외 매출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
종근당의 빈혈치료제 네스벨이 중동에 수출된다.종근당은 오만의 메나진 파마슈티컬과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벨(성분 다베포에틴 알파)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단계 별 마일스톤을 받는 조건이다. 메나진은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6개국에서 네스벨 품목허가 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인 네스벨은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으며 지난 해에는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베타 지중해 빈혈 등 희귀성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루스파터셉트'를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아울러 희귀성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의 희귀의약품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에는 성분명에 'L-리신염산염 ·L-아르기닌염산염'을, 대상질환에 '치료 과정 중 신장의 방사능 노출 경감'을 추가했다.
JW중외제약이 국내개발과 판매권을 갖고 있는 신성빈혈치료제 에나로이가 일본에서 신약 허가를 받았다.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가 개발한 에나로이는 얼마전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JW중외제약이 전했다.JW중외제약은 지난 2016년 에나로이에 대한 국내 개발과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국내 20개 종합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신성빈혈이란 신장에서 원인이 돼 생기는 빈혈로 만성 신장병(CKD) 환자에게 심각한
종근당이 동남아국가에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벨을 수출한다. 이 약물은 네스프(성분명 다베포에틴 알파)의 바이오시밀러다.종근당은 미국 알보젠사의 아시아 지역 담당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대만, 베트남, 태국 등 3개국에 완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계약규모 등은 양사 합의로 비공개다.
한국콜마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 티케이엠이 HK바이오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바꾼다.2002년 대한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문으로 시작한 티케이엠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쓰이는 EPO(적혈구 생성 인자) 제제를 전문으로하는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지난 해 7월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인수했다. HK바이오이노베이션은 약 20년 간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탁개발 생산(CDMO) 뿐만 아니라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HK바이오이노베이션 이동억 대
CJ헬스케어가 HK이노엔으로 이름을 바꾼다. 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는 창업 36주년을 맞아 내달부터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30일 밝혔다.HK이노엔(HK inno.N)에 담긴 의미는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가 들어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또 이번 개명에 걸맞게 신약 및 신기술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JW중외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새 빈혈치료제 JTZ-951가 일본에 신약허가를 신청했다.이 약물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조절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제다. 재팬타바코(JT)가 개발했으며 지난 2016년 JW중외제약과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센스를 체결했다.일본에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투석 전단계의 신성빈혈 환자와 혈액 투석 환자에서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 투여군 대비 효과와 안전성이 뒤지지 않았다.만성신장병 합병
종근당이 일본후생노동성으로부터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일본내 제조, 판매 승인을 받았다.종근당은 지난해 4월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마일란(Mylan)의 일본법인과 네스벨의 일본 내 허가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 제품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10월에는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마일란 일본법인은 종근당으로부터 네스프 완제품을 수입해 올해 12월 내 일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네스벨은 네스벨은 세계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이자 종근당의 첫 바이오의약품이다. 오리지널약물은 다베포에틴 알파
한국콜마가 뷰티와 바이오 분야를 확장, 강화한다.회사는 30일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마스크 팩 전문 제조사 콜마스크가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천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콜마스크는 2017년에 설립해 연간 2억 5천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수로 연간 4억장으로 늘어난다. 콜마스크는 향후 동남아시아 및 북미지역으로 진출로를 확대해 향후 5년내 글로벌 마스크 팩 제조전문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콜마는 또 대한제당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 티케이엠의 지분 57%를 확보해 1대 주주 경영권을
종근당이 경구용피임제 머시론을 독점 판매한다.제조사인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6월 26일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국내 약국 및 도매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종근당은 생리진통제 펜잘과 생리전증후군 프리페민, 빈혈치료제 볼그레, 임신부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관련 일반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또한 전국적인 약국 영업인력과 유통망을 갖고 있어 머시론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알보젠코리아의 생각이다.이번 계약으로 머시론은 내달 1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국의 약국과 도매상에 공급된다.1991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
동아ST가 지난해 매출 5,672억원을 기록했다.13일 발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도 5,548억원에서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41억 원에서 63.2% 증가한 393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전문의약품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2,988억원이며, 스티렌을 제외한 모티리톤, 슈가논, 주블리아 등은 모두 매출 증가를 보였다.스티렌은 2.4% 감소한 187억 원을, 모티리톤은 1.4% 증가한 213억원이었다. 슈가논은 약 50% 증가한 99억원을, 주블리아는 무려 2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9일 종근당의 빈혈치료제 네스빌(CKD-11101)의 품목을 허가했다.네스빌은 다베포에틴 알파(Darbepoetin α)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한국쿄와하코기린)의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이다.종근당의 네스빌 개발 시작은 2008년. 차별화된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한 뒤 2012년 바이오제품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했다. 임상 1상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 이 약물은 종근당이 일본에 수출한 2세대 빈혈치료제다.종근당은 올해 4월 미국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과 CKD-11101의 일본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 독점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 알파(darbepoetin α)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약물이다.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
종근당의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성분명 다베포에틴 알파)가 미국에서 제법(製法)특허를 취득했다.이 제조법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높은 순도로 정제하는 차별화된 제조법이다. 이번 특허로 종근당은 2014년 국내를 비롯해 유럽,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총 9개국에서 CKD-11101의 제법특허를 취득했다. CKD-11101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바이오의약품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해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약물과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발매를 위한 식약처 허가 심사 중에
종근당이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에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CKD-11101) 수출계약을 맺었다.계약 내용은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이 일본내 허가용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를 담당하고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독점판매하는 것이다. 종근당은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주요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시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계약 당사자인 회사의 이름과 계약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CKD-11101은 네스프(성분명 다베포에틴 알파)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제다. 지난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식품의약안전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