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의 선과 기질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에 부착해 성장하는 증상으로 복부골반 통증, 월경통, 월경과다, 성교통 등을 동반한다. 여성의 삶의 질 전반에 큰 영향을 주지만 증상 발생 후 진단까지 평균 7년이나 걸린다는 연구도 있다. 최근에는 영상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복강경 대신 초음파만으로도 자궁내막증을 진단할 수 있어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 진단과 치료할 수 있게 됐다.부산대의대 산부인과 주종길 교수[사진]에 따르면 12일 열린 대한자궁내막증학회 연수강좌(부산 벡스코)에서 2018년부터는 초음파, MRI를 통한
자궁내막증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필리핀의대 산부인과 마리아 예사 바날-실라오 교수는 비잔의 이같은 연구결과를 지난달 28일 열린 제8차 아시아자궁내막증학술대회(태국 파타야)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 6개국(한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6개 기관에서 실시된 리얼월드데이터 ENVISIOeN.평가항목은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통증 정도에 따른 삶의 질과 통증재발률. 24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 계속 치료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정(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이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이에 따라 비잔은 기존 복강경 검사 등으로 자궁내막증이 확진된 환자에만 적용됐던 보험급여가 초음파 검사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영상학적으로 진단된 자궁내막증 환자로서 난소, 직장, 방광에 자궁내막 유사조직이 생긴 경우에 비잔정 투여 시 요양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자궁내막증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바이엘은 10일 국내 73개 기관에서 비잔으로 치료받은 환자 3,356명(평균 34.96세, 약물복용 기간 평균 약 285일)을 대상으로 실시된 시판후 안전성조사(PMS) 결과를 국제자궁내막증·자궁질환 학회(이탈리아 플로렌스, 4월 26~28일)에서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1~2017년까지 6년의 데이터를 분석한 전향적 관찰연구다. 3,113명을 대상으로 시각적 통증감소 척도(VAS)를 이용한 효과 분석에 따르면, 평균 27.6±28.9mm 줄어들었다
바이엘의 자궁내막증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통증억제와 삶의 질 개선 효과가 동양여성에서 재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은 이달 21일 열린 영국왕립산부인과학회 세계총회(싱가포르)에서 비잔의 리얼월드 임상연구 ENVISIOeN* 중간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2년 예정으로 대상자는 아시아 6개국(한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35개 기관의 856명 자궁내막증환자다.삶의 질 평가 척도에는 자궁내막증 건강 프로파일(EHP-30) 설문지가, 골반통증(EAPP)의 중증도에는 점수
바이엘 헬스케어가 새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을 국내 출시한다.비잔은 프로게스틴인 디에노게스트가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 자궁내막증의 병변과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증 치료시 15개월까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다.700여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상 및 3상 임상결과, 지속적인 증상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광범위한 통증(골반통, 성교통, 월경통 및 월경전 통증 포함)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엘 헬스케어 문희석 전문의약품사업부 총괄은 “자궁내막증은 여성들의 고통과 부담을 가중시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 질환이다”며, “비잔이 그런 여성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