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음식점 등에 설치한 아크릴 가림판이나 비닐시트가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전기통신대학 정보전력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 연구팀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역의 환기상태를 분석한 결과, 가림판이나 비닐시트가 공기 흐름을 정체시켜 결과적으로 비말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의학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했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은 접촉과 비말 등의 감염경로 차단이 필요하다. 비록 공기 중에 비말이 존재하더라도 환기를 잘하면 조기 배출할 수 있다.연구팀은 11명의 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전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대부분 경증으로 감염 초기인 3~4일은 높은 전파력을 가진다는 특성이 있어 감염 초기에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코로나19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데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에 바이러스,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독일·레겐스부르크】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소아과 Hans Wolfgang Kreth교수는 “파르보바이러스 (parovirus)B19는 환상홍반의 병원체로 알려져 있지만, 기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점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고 바이러스학회인 ‘ConVir 2004’에서 지적했다. 사람병원성을 가진 파르보바이러스 B19는 1975년에 발견됐다. 그로부터 10년 후 이 바이러스의 비말감염에 의해 이전부터 알려져 있던 환상(고리모양)의 홍반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Kreth 교수는 환상홍반은 정확히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형적인 특징으로 여겨지는 중앙부가 퇴색한 고리모양의 피부발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교수는 “실제 형상은 화환(꽃장식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로인해 원내감염이 다발하게 됨으로써 대부분의 병원이 원내감염 대책 매뉴얼을 작성하고 동시에 의료종사자의 감염방지대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가 어느수준에 와 있는지 그 실태는 확실하지 않다.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지표로 침사고·절개창사고 보고율의 검증이 주장됐다. 日후생성 에이즈대책연구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에이즈거점병원의 침(針)·절개창사고를 조사한 동경대 의학부 부속병원 감염제어부의 키무라 아토시교수와 나고야시립 동시민병원 소아과 키도우치키요시 부장으로부터 의료종사자의 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실태와 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모든 體液·血液 감염성물질로 취급원내감염의 주요 루트로 접촉감염, 비말(飛沫)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