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육(붉은색육류)와 가공육 섭취가 발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지면서 암생존자에는 섭취 제한을 권장하는 가운데 대장암의 경우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에린 반 블라리간 박사는 결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적색육 및 가공육 섭취와 재발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미국암협회와 미국암연구소 및 세계암연구기금은 적색육과 가공육에 발암 위험이 있다며 암생존자에는 섭취 제한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암 진단 후 육류섭취와 암 재발 및 사망위험의
붉은색 육류가 비알코올성지방간과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하이파대학 시라 젤버 사기 박사는 40~70세 대장내시경 수검자를 대상으로 붉은색 육류 및 조리법과 비알코올성지방간 및 인슐린저항성의 관련성을 조사해 유럽 간장학저널에 발표했다.비알코올성지방간과 인슐린저항성 평가법에는 초음파검사법과 인슐린저항성지수를 이용했다. 육류 섭취와 조리법은 음식섭취빈도조사표를 이용했다.육류를 바싹 구운 경우를 건강에 나쁜 조리법으로 정의하고 육류에 열을 가할 때 발생하는 복소환식아미노산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했다.유효 응답자는
‘황제병’ 또는 ‘귀족병’으로 불리는 ‘통풍’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중년남성의 발생빈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통풍(M1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16만3000명에서 24만명으로 약 7만7000명이 증가했다.총 증가율은 47.5%였고, 연평균 10.2% 늘었다. 총진료비는 158억원에서 247억원으로 5년간 약 89억원이 증가(56.5%), 연평균 증가율은 11.9% 였다.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14만6050명에서 2011년 21만8875명으로 약 7만2000명 증가(49.9%)했으며, 여성은 1만7117명에서 2만1763명으로 약 4천명 증가(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