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얇아진 옷에 맞춰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고,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찐 살을 빼는 일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특히 고도비만 이상이거나, 체형 혹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신체 일부에만 살이 잘 빠지지 않아서 노력에 비해 체지방을 감량하기 어렵다면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쉽다. 이때는 무작정 운동, 식단 조절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의료적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 원장[사진]이 지난 3월 열린 아시아-태평양 ICL 렌즈삽입술 컨퍼런스 (EVO ICL APAC Experts Summit)에 초청받아 '12년간 한국 굴절 수술 추세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학회에는 비앤빛 안과 이인식, 류익희. 최한뉘 원장 등 한국 의사 약 30명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렌즈삽입술 권위자들이 참가했다.최 원장의 강연에는 최근 12년간 한국의 시력교정술(스마일라식, 라섹, 라식, 렌즈삽입술)의 트렌드와 세계 시력교정술 시장의 변화, 시력교정술 시장의
TV 등 미디어를 통해 연예인들의 갸름한 얼굴형을 보면 광대축소를 한번 해볼 까하는 맘이 든다. 광대축소 수술은 넓은 광대뼈를 줄여 갸름한 얼굴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성형수술이다. 물론 수술 후 불유합,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얼굴형은 크게 이마, 코, 입, 턱 등의 이목구비와 광대, 관자놀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해도 광대나 관자놀이가 울퉁불퉁하거나 각진 얼굴형은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광대는 턱 만큼이나 얼굴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특히 옆광대와 45도 광대뼈가
편두통 예방제 에레누맙이 기존 약물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레누맙은 항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를 타깃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다.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 연구팀은 기존 비특이적 경구 편두통예방제(OMPM)와 에레누맙의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APPRAISE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약물 사용하다가 에레누맙으로 교체한 경우에는 월평균 편두통 일수가 절반으로 감소한 비율이 많고, 안전성 우려도 없었다.비특이적 OMPM으로 사용하는 베타차단제,
외모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쌍꺼풀수술을 많이 받고 있지만 요즘에는 코 수술도 많이 받고 있다. 수술 건수가 증가하자 부작용으로 코재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코재수술의 주요 원인은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염증으로 인한 붉어짐 증상, 구축 코, 돌출, 휘어짐 등 변형이다. 비중격만곡증이나 코 막힘으로 인한 기능적 문제도 있다.전문가들은 코재수술에 성공하려면 이전 수술의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코 수술에는 일반적으로 실리콘을 비롯해 고어텍스, 써지폼, 실리텍 등 인공보형물을 사용한다. 실리
면역과 염증을 조절하는 효소 JAK(야누스키나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JAK억제제.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질환에 사용된다. 크론병에도 효과적이지만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만큼 사용이 까다로와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JAK억제제 중 하나인 우파다시니티닙(제품명 린버크, 애브비)의 투여지속률과 효과가 우수하다는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결과를 영국 웨스턴종합병원 연구팀이 소화기내과 분야 국제학술지(Frontine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우파다시니팁은 3건의 3상 임상시험(U-EXC
은행잎 추출물 제제가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분석 연구가 나왔다.중국 상하이교통대학 의학부 연구팀은 은행잎 추출물 제제와 우울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은 펍메드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은행잎 추출물 제제와 위약 및 향정신병약을 비교한 연구 21건(환자 2,074명). 대부분 중국에서 실시됐으며 연구기간은 1~4년에 환자 나이는 52~70세(중앙치)였다.우울증 평가 척도(HAMD) 점수는 대조군에 비해
강직성척추염치료제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가 한국인 환자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한국노바티스는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코센틱스 150mg의 효능 및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인 MEASURE 5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코센틱스 150mg 투여군에서 16주차 ASAS2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 20% 이상 개선)을 보인 환자가 더 많았다(66.7% 대 36.8%). 코센틱스 150mg군의 약 79%는 연구 종료인 52주째 까지 ASA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는 근골격계 질환 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의 문제까지 다양하다. 이 때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 호르몬이며 이와 관련한 대표 여성질환으로는 질 가려움증, 질 건조증, 성교통, 질위축증 등을 꼽을 수 있다.갱년기 여성 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탓에 젊은 여성에서도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 이들 증상은 위생이나 기능 문제 외에 제 때 치료받지 못하면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질건조증, 성교통, 질 위축증 등으로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상담 및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
얼굴 리프팅은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와 얼굴 굴곡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윤곽라인을 교정하여 동안을 만들 수 있는 미용 시술 중 하나이다.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필요 없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실리프팅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종류의 실이 개발되면서 비수술적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면 거상술이나 다른 시, 수술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실리프팅 외에도 울쎄라, 써마지 등은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침습적이지 않은 시술
당뇨병과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GLP-1수용체 작동제가 파킨슨병(PD)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프랑스 파킨슨병 운동장애 연구소 연구팀은 GLP-1수용체 작동제인 릭시세나타이드(제품명 릭수미아, 사노피)를 조기 파킨슨병 환자에 1년간 투여하자 운동장애 진행이 억제됐다는 2상 임상시험(LIXIPARK) 결과를 국제학술지(NEJM)에 발표했다.2형 당뇨병이 있으면 PD 위험이 높아진다는 역학 연구 외에도 인슐린저항성은 PD의 병리학적 특징인 알파시누클레인의 뇌속 응집과 관련한다는 연구도 있다. 한편 GLP-1 수치를 높이는 당뇨병
졸음 부작용을 줄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지퀵 연질캡슐'(성분 펙소페나딘 염산염)이 출시됐다.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으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특히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1캡슐 60mg 함량으로 패키지당 1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라식과 라섹이 대중화되면서 대학 신입생부터 직장인들까지 시력교정술에 대한 시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으로 분류할 수 있다. 눈 상태와 수술법 등 세부 조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라식과 라섹을 동일한 시력교정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식과 라섹은 각막 두께를 레이저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공통된 방식이지만 각막 실질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 라섹은 각막뚜껑(절편)을 따로 만드는지, 뚜껑없이 상피만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국내 환자는 한해 10만 명이 넘다고 알려져 있다. 의학과 의공학의 발전으로 인공관절의 수명과 기능은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환자의 약 20%는 수술 후 기능 평가와 영상의학적 소견이 정상임에도 지속적인 통증 및 불편감을 호소한다. 이런 가운데 중추신경계의 감작과 신경병증성 통증을 호소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환자에서 통증 호소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 용(교신저자)·김만수(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
피크닉, 벚꽃 구경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색소질환 유발 환경에 노출되는 일도 늘어난다. '볕에 그슬리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라는 말처럼 피부에 봄볕은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겨울이 지나 봄이 되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기존의 색소 질환들이 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색소질환 관리에는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미 발생한 색소 질환의 제거에는 홈케어만으로는 어렵다. 기미, 주근깨 등을 치료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인데,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 가운데 피코슈어가
봄철에는 기온은 올라도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분다. 이외에 건조함,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봄햇살은 따뜻하지만 자외선 강도가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봄에는 최근 미용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필러 시술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수술과 달리 회복 기간이 불필요하고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어려보이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4050은 물론이고 2030세대도 필러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무분별한 필러 시술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름에서 알 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의 경구용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이달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보험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18세 이상 만성 중증 판상 건선 성인 환자이며, 세부 기준으로는 판상 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 이상, PASI 10 이상인 환자 가운데 메토트렉세이트나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또는 피부광화학요법 및 중파장자외선 치료에 3개월 이상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솔라리스(성분 에쿨리주맙)가 4월부터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솔라리스의 보험적용 질환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을 포함해 3개로 늘어났다.적응증은 항아쿠아포린-4(항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환자로서 솔리리스 주 투여 시점에 확장 장애 상태 척도(EDSS) 점수가 7점 이하이면서 최근 1년 이내 최소 2회의 증상 재발 또는 최근 2년 이내 최소 3회(최근 1년 이내 1회 포
피부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항래)가 일반인에도 미용의료시술을 허용하는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31일 개최된 춘계학술대회(더케이호텔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미용의료시술은 의료법 상 명백한 의료행위로 의사들만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 주장대로 의사가 아닌 일반인에게 무분별한 미용의료시술이 허용될 경우 무분별한 미용 의료시술이 만연해 심각한 의료사고 및 사회적 문제 등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의사회는 주장했다.고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장시간 숙련 과정 이후에
안경과 렌즈 없이 선명한 시야를 얻고 싶다면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최근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기존 라식과 라섹 이외에도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시력 교정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 중 스마일프로는 각막을 열지않고 약 2mm의 최소 절개로 각막 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는 스마일라식에서 업그레이드된 시력교정술이다. 초당 200만 번의 로우에너지가 더욱 신속, 정밀하게 조사돼 각막실질의 기포 발생을 최소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에스앤유(SNU)(강남) 김주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비쥬맥스800으로 시행되는 스마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