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가 새로 개발한 코로나19 2가 백신 후보물질(mRNA-1273.214)이 오미크론 변이인 BA.4와 BA.5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임상시험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마친 참가자에게 후보물질 50μg을 투여한 다음 한달 후 중화항체 수치를 현재 부스터샷으로 사용 중인 mRNA-1273(스파이크박스)와 비교했다.그 결과,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스파이크박스에 비해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보였다. 접종 1개월 후 중화 역가도 우수했으며(773 대 458), 접종 전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기업의 면모를 또다시 과시했다. SK바사(사장 안재용)는 IVI(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 수출용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및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했다.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반하는 디프테리아 독소 단백질(디프테리아 톡소이드)에 접합해 개발한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백신이다. 회사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백신 뉴백소비드에 대해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기존 성인에서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회사는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변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출했으며 허가 변경을 기대하고 있다.접종연령 확대의 이유는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안전성 우려 탓에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기준 12~17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65%로 한달간 거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4월 기준 하루 확진자 10명 중 2명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으로
국내 첫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1상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지질나노입자(LNP)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mRNA방식이다.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다국가 방식으로 시행되는 이번 1상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 이들을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고 총 2회 투여한다.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장티푸스 백신(NBP618)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국제백신연구소(IVI)의 버크네 틸라훈 타데사 박사 연구팀은 영유아에 대한 NBP618 부스터샷이 항체가를 64배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자매지 'npj Vac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5세 미만 영유아에서 장티푸스 백신의 접종 효과 등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 필리핀 마닐라 열대의학연
확진자의 중증 억제효과는 백신접종 횟수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 별 중증 진행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미접종자 확진 후 중증화율은 3.28%인데 비해 부스터샷군과 2차 접종군은 각각 0.09%와 0.91였다. 즉 중증화 예방효과가 각각 35배와 4배 높은 셈이다.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8주간 발생한 미접종률은 5.9%에 불과하지만 12세 이상 확진자에서는 14%, 위중증환자 62%, 사망자의 65%다. 이 기간에 발생한 확진자 66만 5천여명 가운데 미접종자는 7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더.이 백신은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투여 대상은 18세 이상으로 0.5ml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1인용 주사제로 희석이나 소분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보관조건은 냉장(2~8℃)에서 5개월이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12~17세 미국 청소년
미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 간격을 2차 접종 후 5개월로 기존 보다 1개월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주의 급속한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접종간격 단축 대상은 18세 이상이다.앞서 미FDA는 화이자백신에 대해서도 접종간격을 5개월로 앞당긴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의 감염예방효과가 2차 접종에 비해 약 8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은 97%, 사망은 99% 높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부스터샷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치고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이 328만 8천여명. 부스터샷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제외했다.성과 나이를 보정해 3차 미접종군과 감염 및 위중증, 사망의 위험을 비교한 결과, 부스터샷 완료군의 위험비는 0.17(83%)이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의 위험비는 각각 0.03(
미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의 부스터샷의 대상범위를 확대했다.미FDA는 3일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주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까지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일부 면역부전증상을 가진 5~11세 어린에도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안전성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접종 시기도 2차 접종 후 최소 6개월 후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3차 접종(부스터샷)과 청소년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은 신체에 항체를 형성하는 만큼 1·2차 접종 때처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한 백신 후유증 중 하나로 심장 두근거림이 있다. 평소에 이같은 증상이 있다면 접종 후 심해질 수도 있다. 특히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백신 접종 전후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그렇다고 백신 접종 후 가슴 두근거림을 단순한 후유증이라고만 생각해서도 안된다.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미식품의약국(FDA)가 9일(현지시간) 16~17세에도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부스터샷)을 허가했다. 지금까지 부스터샷은 18세 이상에만 허가했지만 새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접종 대상폭을 넓혔다.3차 접종시기는 2회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 이후다. 미FDA 재닛 우드콕 국장대행은 델타주와 오미크론주의 감염확대가 계속되는 한 부스터샷은 최선의 감염예방대책이라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유럽식약청은 3차 접종시기를 2차 접종 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시킬 계획임을 시사했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연일 5천명 안팎을 보이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천명대 초반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사망자는 여전히 늘고 있고, 오미크론 확진자도 크게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325명 늘어난 총 47만 7,358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서울 1,401명, 인천 301명, 경기 1,308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6명 등 4,296명이다.해외유입은 29명을 포함하면 수도권 3,024명(70%), 비수도권 1,30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일 5천명을 넘어선 후 하루를 빼곤 5천명대를 보였다. 사망자 증가세는 여전하고 입원환자는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128명 늘어난 47만 3,034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구 40명, 울산, 세종, 제주 각 16명으로 5,014명이다.해외유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5천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과 사망자도 계속 늘었다. 입원환자는 폭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266명 늘어난 총 45만 7,612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이 5,242명, 해외유입은 24명으로 수도권 4,118명(78%), 비수도권 1,124명이다. 백신 1차 및 2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82.9%와 80.1%다. 3차 접종률(부스터샷)은 6.6%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천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도 62명 급증해 처음으로 7백명대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123명 늘어나 누적 45만 2,350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서울 2,21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강원 105명, 충남 95명, 대전과 대구 각 86명, 전북 50명, 전남 40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19명, 울산 15명으로 5,075명이다. 해외유입은 48명으로 수도권 4,130
위중증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률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군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도권종합병원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공중보건의도 파견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및 간호사 등 군의료인력 60명(20개 팀)을 지원받아 26일부터 접종률이 낮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투입한다고 밝혔다.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46만 6,648명이며 이 가운데 약 28만 6천명이 접종해 6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애초 26일까
위드코로나와 함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5일에 이어 12일에도 수도권내 병상 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7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담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준중증병상 52개가 추가돼 총 454병상으로 늘어난다.지난 5일 중대본은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 준중증병상 402개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692개를 확충한바 있다.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령자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입원화자와 종사자에 조기 접종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 시기를 접종완료 후 6개월에서 한달 빠른 5개월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 접종 백신은 백신접종센터 등의 mRNA 백신 보관분을 활용한다.중대본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정신병원은 8월부터 지금까지 집단 발생 160건, 총 2,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있다.또한 접종 여부와 지역을 불문하고 종사자에는 유전자 증폭(이하 PCR) 검사를 주 1회 실시한
50대와 얀센백신 접종완료자 등이 내달 부터 실시되는 2단계 추가접종 대상자에 포함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부스터샷(추가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을 포함한다고 밝혔다.1단계 부스터샷은 지난 달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3단계 추가접종 대상자는 일반국민으로 현재 검토 중이다.2단계 접종대상은 백신완료자 중 6개월이 지난 50대 32만명, 얀센백신 접종 2개월 경과자 148만명 등 총 205만명이다. 얀센백신 접종자는 mRNA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