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림프구조가 두경부암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마커로 확인됐다. 3차 림프구조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는 림프절과 유사하지만, 건강한 조직에서는 형성되지 않고 만성염증, 감염, 암 등이 있는 곳에서만 형성된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전엽 교수팀과 부산대의대 김윤학 교수팀은 두경부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여부에 따라 종양의 미세환경이 다르고, 특히 3차 림프구조가 HPV 양성 두경부암의 경과를 예측하는 마커라고 바이러스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Medical Virology)애 발표했다.두경부암은 뇌와 안구
전세계 인구 가운데 약 10%가 갖고 있는 질환은 만성부비동염(축농증)이다. 코막힘, 콧물, 얼굴 통증, 후각 감퇴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재발률도 높다.발생 원인은 서양인의 경우 호산구, 동양인은 호중구가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호중구 세포 외 덫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임수하 박사과정)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코 조직과 콧물에서 호중구 세포외 덫의 발견율과 기저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알레르기 및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Allergy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성분 두필루맙)가 양진에도 적응증을 확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치료에 듀피젠트를 승인했다.아토피피부염과 비슷한 결절성 양진은 피부, 면역계, 신경계 등과 관련하는 만성 쇠약성 염증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다.특히 50~60대에서 발병률이 높고 환자의 80% 이상은 6개월 이상, 절반 이상은 2년 이상 지속되는 가려움증 증상을 보인다. 60% 이상에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가 2015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래 400례를 돌파했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도관)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 입구를 넓혀 고름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치요베 듀피젠트 프리필드(사전충전)펜 200mg 제형을 출시했다. 지난 5월 300mg제형에 이어 2번째다.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은 프리필드주와 달리 투여 중이나 후에도 바늘이 보이지 않는다. 주사바늘이 부담스러운 환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은 원터치로 약물이 주입되며 펜 옆면의 보기 창이나 소리를 통해 주입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주사바늘 덮개가 견고해 바늘 훼손의 우려도 적다.프리필드펜 제형 출시는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3개월 간 듀피젠트
환경오염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알레르기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외부 물질에 대한 신체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다. 대개 소아기에 시작되는 알레르기질환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장년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5세 이후의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코 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돼 과민 반응해 나타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며, 주거 환경의 변화와 상태 등의 영향을 받는다. 주요
일상생활에서 순간 어지러울 때가 있다. 잠깐이면 몰라도 잦은 어지럼증이 일상생활까지 불편해진다면 원인부터 발견해야 한다. 어지럼증은 메스꺼움이나 울렁거림 등 증상을 동반하는 잦다. 귀와 뇌 등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뇌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 이석증 및 메니에르병 검사에서도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머리가 아닌 전신 상태를 검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위강한의원(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의 상당수는 머리뿐 아니라 구역
강동성모이비인후과(대표원장 정연민, 사진)가 개원과 동시에 두경부에서 갑상선까지 다양한 질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연민 원장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수석 전공의를 거쳐 공군 10 전투 비행단 항공 의무 실장, 서울 성모 이비인후과의원 부원장, 나사렛 국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학동역 서울수면의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국내 최다 수면다원검사 진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병원은 △수면&코골이 클리닉 △이명클리닉 △어지러움증 클리닉 △보청기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비염, 알레르기,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을 진료한다. 최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가 지난 2018년 출시한 이후 최근 처방 1만명을 돌파했다. 적응증도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외에 12세 이상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와 18세 이상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까지 총 3개로 늘어났다.사노피는 12월 8일 듀피젠트의 처방 1만명 돌파 기념과 삶이 꽃처럼 만개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사내이벤트 만개(滿開)를 개최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을 겪는 이들에겐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기도 하며 건조한 날씨와 밤낮 온도차이로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를 비롯 코막힘 증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단순한 감기나 알레르기로 여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심해지면 코 내부에 비어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고 점막에서 생성된 분비물이 쌓이게 되면서 축농증(부비동염)이 발생한다.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두통, 수면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나
비염은 계절과 무관한 질환이지만,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글로불린 E항체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 특정 물질을 만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 계절이나 거주환경이 바뀌거나 특정 동물에 접할 때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천식이나 부비동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 초기에 내원해 원인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비염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경희대가 의무부총장·의료원장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를 임명했다. 경희대의료원은 기존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해 산하 7개 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김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장과 강동경희대병원장도 겸직하게 된다. 현재 경희의료원 산하에는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산하에는 강동경희대의대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있다.신임 김 원장은 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비인후과 진료과장, Q
일교차가 큰 환절기부터 습도가 높은 여름철까지는 남녀노소 모두 면역력 저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각종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오뉴월에는 웬만해선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린이감기는 여름철에 급증한다.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높아져 땀을 흘리기 쉽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린이감기 동반 증상은 대개 콧물, 기침, 발열 등이지만 가벼운 증세로 치부하고 넘겼다가 폐렴 등의 감기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부터 주의하고 적극적인 치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면서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서겠지만, 5월에 급증하는 꽃가루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이유다.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0~20%로 흔한 질병이다. 특히 5월 등 봄철 환절기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꽃가루가 많아 콧물이나 재채기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유전적 인자로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으면 다양한 알레르기에 예민해질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코 질환자에겐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심하고 일교차가 크다 보니 감기를 비롯해 비염 증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는 등의 증상을 가벼운 감기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해지면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은 코 내부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해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축농증이 만성화되면 두통, 코골이, 수면장애, 호흡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을 수 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강남점 신일호 원장
입냄새는 주로 치아 및 치주질환이나 구강청결 문제로 생각한다. 하지만 구취 원인은 구강 위생 문제 외에도 역류성식도염, 편도결석, 설태, 구강건조, 구내염 원인 등 다양하다.최근 들어 입냄새가 더욱 심해졌다면 식습관 등 다른 요인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위에 부담되는 음식이나 불규칙한 식사도 위열을 일으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잦은 음주와 흡연 및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도 원인일 수 있다.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와 계절적 영향으로도 구취가 심해질 수 있다. 추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는 물론 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이비인후과가 2015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래 2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의 입구를 넓혀 부비동 내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두경부암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두경부는 갑상선과 부갑상선, 코와 목, 눈 부위를 말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행정예고 등을 거친 뒤 내년 1월 말 이후부터 두경부암 초음파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갑상선암 등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에서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로 확대되며 향후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눈 초음파검사는 지난해 9월 확대 적용된 바 있다.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경우 1회에만 필수급
만성부비동염의 수술치료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발견됐다.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사진]는 혈액 염증 수치로 만성부비동염의 수술치료 최적기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국제학술지 '이비인후과저널'(Ear, Nose & Throat Journal)에 발표했다.만성 부비동염은 얼굴뼈 내 빈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며 코막힘과 콧물이 주요 증상인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교수가 사용한 예측도구는 혈액염증 지표인 델타 중성구 지수(Delta Neutrophil Index, DNI). 만성부비동
최근 급강하한 기온과 짙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질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구 사용으로 실내습도가 낮아지면서 콧속 건조는 물론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코 질환인 축농증은 콧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농이 차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말한다. 대부분 부비동의 환기 및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 문제가 원인이다.삼성드림이비인후과(강남점) 신일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축농증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악화돼 중이염, 기관지염, 후비루 등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