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지난 9일 재활의학과 외래에서 (재)부산대학교 발전기금으로부터 인수받은 재활의학과 보행보조로봇 엑소아틀레트-I의 전달식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이 보조로봇은 하지마비 장애환자 몸통의 허리, 엉덩이, 무릎, 그리고 발목 관절과 발을 감싸는 보행 보조기로서, 다리의 신경근육 및 골격계의 구조적 및 기능적 장애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됐다.
충남대학병원(원장 송민호)이 최근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한'재활로봇시범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기관은충남대학교병원(과제 책임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을 비롯한 4개 기관이며 이들은 보행보조로봇, 배설케어로봇을 4년간 임대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충남대병원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착용형 보행보조로봇(ANGELEGS) 1대, 배설케어로봇 3대를 지원받는다, 보행보조로봇은 하지근력의 약화로 정상적인 하지동작이 어려운 사용자의 보행보조를 위해 사용된다.배설케어로봇은 와상인, 중증 장애인등과 같이 타인의 도움을 받아 배설을 처리해야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자동 배설처리를 통한 대상자의 청결 유지 및 위생적 간병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