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IT 전문기업인 ㈜하이젠헬스케어(대표 이용덕)가 우즈베키스탄의 메디온 그룹과 병원정보시스템 제품 구축 및 확산을 목표로 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회사는 이번 구축계약 및 파트너쉽 체결로 한국의 선진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확산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3개 병원(Medion Innovation, Medion Family Center, Medion Hospital)을 운영 중인 메디온 그룹은 GE헬스케어 의료장비의 우즈베키스탄 단독 딜러로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배하석 교수 연구팀)과 ㈜퍼스트디스(오옥희 대표) 공동 연구팀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 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의 일환인 항생제 처방 관리 시스템은 의사의 약 처방시 환자의 진단(질병), 항생제 등을 입력하면 적정한 항생제 종류, 연령에 따른 적정 용량 등을 추천해준다. 명확한 근거로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어 항생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개발도상국에 특히 도움된다.배하석 교수 연구팀은 ㈜퍼스트디스와 함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5월 31일 새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신속하고 간단하면서 편리하고 안전을 추구한다.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EMR(전가의무기록)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앱(APP) 등과 상호 연계할 수 있다.진료예약 기능을 간소화하여 보다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졌으며, 통합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진 및 각종 질환이나 정보를 쉽게 검색 가능해졌다. 의료진 소개 페이지도 크게 개편돼 의료진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한결 높아졌다. 국문 뿐만 아니라
서울아산병원이 디지털 병원정보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병원은 13일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 서비스 회사인 세나클소포트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의료IT 기업 ㈜휴니버스(대표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중부권 종합병원 천안충무병원과 아산충무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고대의료원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국가정책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P-HIS를 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고대안암, 구로, 안산)에 시범 적용한 이후 처음이다.
고대안암병원이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의 병원 의료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HIMSS는 세계 최대의 의료IT학회로서 디지털헬스지표(DHI)로 병원 디지털화를 평가한다. 고대안암은 국내병원 가운데 최초로 DHI 평가를 받았으며 400점 만점에 308점을 얻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균점수는 153점, 북미지역은 평균 229점이며 고대안암 보다 높은 기관은 홍콩병원관리국, 미국옥스너헬스시스템이다.고대안암은 다른 시스템과의 제약없는 높은 호환성이 높은 상호운용성에서 94%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이번 평가
서울대병원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상담 플랫폼을 운영한다.화면공유 기능을 통해 영상검사 결과와 임상관찰기록 등 전화 통화만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시각적 의료 정보로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어 감염 우려가 높은 현재 상황에 적합하다.병원 측에 따르면 온라인상담 플랫폼은 환자 및 보호자가 면회나 상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의료진은 보다 이해하기 쉬운 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협진 시에는 동시 상담도 가능해 환자 치료 방향을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다. 기존 병원정보시스템(HHS)을 활용할 수 있
고려대의료원이 10월 7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 87-5 번지에 위치한 고영캠퍼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10층, 지하 5층에 연면적 1,405평의 고영캠퍼스는 맞춤형 특화진료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헬스케어 모델 창조, 융복합 연구, 사회공헌사업 등 중 미래의학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고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올해 3월부터 산하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영상검사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실시된다.
세브란스가 병원내 화상 회진시스템을 도입한다. 병원은 최근 비대면 화상 회진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회진 시스템은 주치의가 정해진 시간에 상태를 보고 치료계획을 설명하는 환자수가 많은데다 이동시간도 걸리는 만큼 충분한 설명을 듣기 어려웠다.반면 화상회진 시스템은 의료진이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진 시간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환자나 보호자에게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환자는 예약된 시간에 주치의와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다.야간이나 주말에도 회진이 가능한데다 주치의 이동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 차세대 원격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 수출 계약을 맺었다. 설치 병원은 MNGHA 산하 KAMC 리야드병원(King Abdulaziz Medical City at Riyadh) 등 6개 병원 및 70여개의 클리닉이며 내달 1일 동시에 오픈 예정이다.이지온더콜은 이지케어텍이 LG전자(BS사업본부 ID사업부)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미국의료정보기술표준인증(ONC-HIT), 의료정보보호법(HIPPA) 등의 글로벌 표준에 따랐다.클라우드 기반으로 구
고대안암병원이 새로운 병원시스템으로 갈아입었다.병원은 이달 27일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P-HIS에서 P는 정밀의료(Post, Precision, Personalized)를, HIS는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의미한다. 개인 건강정보의 대용량화, 표준화된 의료정보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됐다.지난해 10월 개발된 이 시스템은 그동안 베타테스트를 거쳤으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9월 2일 사우디 왕립위원회 얀부병원(RCHS, 사진)과 8개 클리닉(PHC)에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A을 구축하기로 했다.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며 계약규모는 약 48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해당 컨소시엄의 9번째 종합병원 수출이며, 중동과 미국을 합쳐 총 16번째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이다.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원장은 "국가 왕립위원회, 국가방위부(MNGHA) 등 사우디의 2개 정부 부처 모든 병원이 한국의 의료정보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서 K-ICT(한국 의료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재입증했
원격의료가 감염병 환자 진료에서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정보화실 김경환 교수팀은 문경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의 진료 흐름 특성에 맞춘 첨단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인터넷의학저널(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118명. 이들에게 웨어러블 장비를 장착시키고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심박수, 호흡수 등을 측정했다. 이 데이터는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실시간 공유됐다.환자 현황판을 통해 환자 상태를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정보시스템이 2010년과 2016년에 이어 2019년에도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HIMSS는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IT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시스템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료의 질 향상, 환자의 안전성 향상, 효율성과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인증은 분당서울대의 정보시스템 BESTCare 2.0의 시연과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약국, 검사실, 의무기록실 등 현장점검으로 실시됐으며 심사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7일부터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오픈API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포괄 · 비포괄 목록 등)를 개방해 신청자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다.제공 정보에는 행위·약제·치료재료 코드별 포괄·비포괄 구분 기준과 적용 시작·종료 일자 등 신포괄 급여코드내역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총 13만여개로 최근 2년간 월 평균 900여 목록이 추가됐다.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진료비 산정시 포괄 여부 확인이 중요하다"면서
한양대의료원이 삼성SDS와 함께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한양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11월 12일 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이번 구축 사업에는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한다.삼성SDS가 구축할 시스템은 SDS Nexmed EHR로서 병원
순천향대중앙의료원(원장 황경호)이 8월 9일 향설교육관 지하1층에서 중국 청두시 청백강구인민병원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측은 중국 현지 의료진의 순천향 산하 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유상 연수를 포함해 학문 및 임상적 교류 확대를 비롯해 인민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도입과 원격 협진 시스템 구축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이 암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를 본격 가동했다.사이앱스는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는 플랫폼으로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전자차트를 통해서도 유전체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유전체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던 기존 병원시스템과 달리 최적의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전체 치료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사례를 체계화할 수 있다.환자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 다수의 의료진이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는 "유전체 데이터는 정보량이 방대한데 암종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연임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제 9대 원장인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가 10대 원장으로 연임한다고 밝혔다.전 원장은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 경기도, 성남시 등 각급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치매센터 운영, 경기도 소방관 건강관리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아울러 다른 병원들이 공개하지 않는 질환 치료의 성적이나 치료과정의 평가자료, 진료 지침 등 가치 있는 정보 자산을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민감한 부분까지 모두 공개하기도 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여왔다.특히 중동에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3월 29일 클레멘소 메디컬 센터의 두바이 분원(CMC DHCC)에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 2.0을 구축하는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분당서울대에따르면 클레멘소병원그룹은 UAE 두바이, 사우디 리야드/제다, 요르단 암만 등에 단계별로 분원을 설립할 계획이며, 여기에도 베스트케어가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