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이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사회공헌백서를 지난해 이어 발간했다.사회공헌 추진 전략과 주요사업 목표 및 성과 등을 정리한 2023 사회공헌백서에는 ▲지역사회 상생 강화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확장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의 내용이 실렸다.HK이노엔은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반영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주관 보건복지부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규 인정기관이 됐다.비영리단체와
GC케어(대표 안효조)는 우리은행과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C케어는 지난 4월 우리은행과 헬스케어-금융 연계 추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우리 WON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숫자로 보는 건강 이야기 △마음 건강 체크 △오늘의 건강 퀴즈 △백신 접종 백서 △건강 한!알! 등을 제공한다.
스프레이형 우울증치료제 스프라바토(성분 스케타민 염산염)의 투여 몇시간만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얀센 의학부 고민정 상무는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프라바토와 관련한 3상 임상시험 ASPIRE I와 ASPIRE II의 결과를 소개했다.이들 연구는 경구항우울제와 입원 등의 표준치료요법에 스프라바토를 병용한 경우 효과를 알아보는 무작위 위약대조연구다.이에 따르면 위약 병용군에 비해 1차 투여 후 4시간만에 임상적 이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우울증상이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 문정일, 이하 CMC)이 'CMC VISION 2020 백서'[사진]를 출간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의 성과를 총 정리한 이 백서는 CMC와 산하병원들의 활동과 실적을 포함한 지난 15년 여 간의 발자취를 상세히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 여의도,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은평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의 진료와 연구를 동반 성장시켜 왔다.진료 면에서 산하병원의 외래환자수는 15년간 430만명에서 720만명으로, 입원환자수
대림성모병원(김성원 병원장) 유방센터가 개원 5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병원은 개원 이후 유방암 신환이 4배 이상 증가했고 유방암 치료 600례, 누적 외래 환자 수가 5만 6천 명을 넘었다.이밖에도 주요 진료 실적, 특수 클리닉, 연구 활동, 국내외 연구 논문 발표 실적 등이 수록됐으며 병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중앙의료원은 이번 백서에는 올해 상반기 우리 사회가 새삼 확인한 감염병 대응이라는 국가책임 필수의료 부문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체계과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하는지 그 평가와 모색의 연구성과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정기현 원장은 "이번 백서는 다음 유행을 대비한 매뉴얼"이라면서 "우리가 알게 된 사실과 지식,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치료 체계를 더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대병원 척추센터 손홍문 교수(정형외과)가 8월 2일 열린 2020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기초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손 교수는 '척수 손상 백서에서 경피신경전기자극을 통한 미세전류 치료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확진자의 내원 사례가 늘어나면서 병원내 감염 차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병원내 감염 차단에는 의료진 보호장비가 필수요소라는 연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교수는 2019년 서태평양 감시와 대응 저널(Western Pacific Surveillance and Response Journal)에서 메르스 사태 때 의료진의 필수보호구 착용으로 2차 감염을 크게 억제시켰다고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이송과 상담, 검사 등을 수행한 총
국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11일 발표한 2019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자살자는 1만 2,463명으로 전년 대비 4.8% 줄었다. 국내 자살자가 가장 많았던 2011년에 비하면 약 31%나 줄어든 것이다.자살률(인구 10만명 당 고의적 자살로 인한 사망수)은 전년대비 5.1% 감소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5배 높았다. 다만 응급실 내원 자행 및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더 많았다.자살률은 나이에 비례해 증가했으며, 50대에서 자살자가 가장
국내 간암환자 5명 중 1명은 C형 간염(HCV) 때문으로 알려진 가운데 HCV에 대한 국가검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대한간학회가 지난 2013년 발간한 한국인 간질환백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HCV 유병률은 약 0.78%. 그리고 국내 HCV감염자는 32만 7천여명으로 추정된다.유병률은 낮지만 국내 간암환자의 20%는 HCV가 원인이다. HCV환자의 최대 약 90%는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나아가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의 간질환으로도 진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환의 심각성을 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HC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이 만성질환 유전체연구 사업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담은 한국인칩사업 백서를 발간했다.한국인칩이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암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원인 규명을 위해 2015년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용 칩이다.질본에 따르면 이 칩 하나를 이용하면 단백질 기능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 약 20만 개와 한국인 유전체를 대표하는 유전변이 약 60만 개 등 총 약 83만 개의 유전변이를 분석할 수 있다.백서는 한국인칩 제작 배
건강보험공단이 내년 1월 1일 2017년 비만백서를 발간한다.지난해에 이어 발간되는 이번 비만백서는 보고서 형식에서 벗어나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비만 통계를 알기 쉽게 소개했으며, 전문가 칼럼과 인터뷰도 담고 있어 일반인들도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이번 백서의 내용에 따르면 30대 한국남성의 약 절반이 비만이며, 신체활동 실천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 비만대책위원회 문창진 위원장(차의과학대학 일반대학원장)은 "비만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적 관심은 비교적 저조하다"면서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져야 하며 건보공단의 비만예방을 포함한 건강증진 사업이 지속적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건보공단은 이번 비만백서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 이하 이화의료원)이 국내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대 신촌캠퍼스 중강당에서 ‘이화의료원과 EBS 육아학교가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화의료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의과대학 산부인과교실(과장: 김영주 교수)이 주관하며, EBS 육아학교, 양천구청, 양천구 보건소, 남양우유,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닥터랩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200명의 임산부를 초청해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임산부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육아용품과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유아 카시트, 유모차, 화장품 세트 등도 주어진다. ▲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12일 국내 및 글로벌 임상시험의 산업‧연구‧정책 동향 등을 수록한‘한국임상시험백서’ 창간호를 발간했다.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백서는한국의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정책 및 임상개발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해▲임상시험의 발전사 ▲국내외 신약개발 관련 시장 및 연구개발 동향 ▲국내외 임상시험 시장 및 수행현황 ▲한국 임상시험 기업·인력·연구자·인프라 현황 및 역량 ▲국내외 임상시험 활성화 정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신청 기관에는무료 배포 중이며,다음달1일부터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www.konect.or.kr)에서 회원가입하면무료로 전자파일로받아볼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비만백서에서 국내 성인비만율은 고소득층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도비만은 중위소득권, 초고도비만은 소득이 낮을수록 높아졌다.비만율과 고도비만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반면 초고도비만율은 그 반대로 여성이 더 높았다.영유아비만율은 전반적으로 고소득층일수록 낮았지만 과체중률은 일부 고소득층에서 높은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우리나라는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지만 국내 비만대책은 사실상 답보상태에 있다고 백서는 밝혔다.이번 백서에서는 건보공단 빅데이터(2006~2015년)를 분석한 국내 비만실태와 국내외 정책 및 주요사례 등을 담고 있다. 이번 백서는 공단 건강iN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시아의 부정맥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인 것으로 지적됐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서울 코엑스)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과거 아시아에서는 부정맥 관련 데이터가 없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대규모 스터디가 가능할 만큼 아시아 데이터가 많이 축적됐다"면서 "그만큼 아시아인의 부정맥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아의 부정맥 유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연구결과는 많다. 특히 지난해 대만 국립양밍대학 순환기내과 천엔 치앙(Chern-En Chiang) 교수가 Eurospac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적절하게 치료하
일본 후생노동성이 암과 당뇨병, 뇌졸중 등 22개 질병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의 확실한 원인으로 흡연을 꼽았다.후생성은 31일 가진 전문가토론회에서 간접흡연도 7개 질병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아울러 이같은 내용을 백서로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분석에는 자체 논문 및 해외 관련 논문 약 1,600건이 이용됐다. 흡연과의 관련정도에 따라 4단계로 판정해, 폐와 췌장 등 10개의 암 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 등도 흡연과의 관련성이 가장 높은 '추정 증거가 확실함'으로 평가했다.치매와 류마티스관절염과의 관련성은 '확실'에서 '가능성이 있음'으로 정했다.간접흡연의 경우 소아천식 및 유아돌연사증후군과 확실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한 국내 첫 민간기구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이하 암보협)'이 결성됐다.암보협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우리나라 암환자의 높은 유병률, 사망률, 그리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암치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암보협은 이날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라는 백서를 통해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 회원국과 우리나라의 암치료 보장성을 비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6년간(2009~2014년) 국내 신규 허가된 항암 신약의 보험 등재율은 29%. 평균 62%인 OECD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특히 혁신적이거나 의학적 요구도가 높은 항암신약일수록 건강보험 등재는 이보다
한국의 신약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오히려 국산신약의 세계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이를 입증하는 연구결과 백서가 나왔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29일 발표한 '제약산업발전과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서 우리나라의 약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재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나치게 엄격한 경제성 평가에 의해 신약 가격을 결정해 왔다.그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후 약가인하 제도를 운영해 우리나라 신약의 약가는 2014기준 OECD 평균의 45% 수준이며 향후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최근 4년간 국내 특허의약품의 약가가 평균 17% 인하되면서 다른 OECD국가의 9%에 비해 약 2배 낮아진 것으로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의 논문이지난 5월 10일 여의도 콘라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논문 제목은 ‘태아 프로그래밍에 의해 유발된 고혈압 백서에서 Cozaar XQ 투여에 의한 혈압 감소 및 유전자 발현 변화’ 에 대한 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