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의대 예방의학교실 배종면 교수는 전립선암과 커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 11편을 메타분석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지(Korean Journal of Urolo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커피의 전립선암 억제효과는 초기와 말기 단계에서는 확인됐지만 진행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는 카페인 함유 여부를 불문하고 하루 커피 6잔 이상이면 치명적 전립선암 위험을 60% 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분석 결과, 커피가
갱년기장애 치료를 위한 폐경호르몬요법이 유방암이나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이 요법을 일찍 시작할수록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대한골대사학회장)와 제주대의대 예방의학과 배종면 교수팀은 60세 미만 초기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체 사망률 분석 결과를 대한폐경학회지 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JMM) 최근호에 발표했다.지난 2017년 미국질병예방태스크포스(USPSTF)는 여러 위험을 고려할 때 호르몬요법은 전체적으로 이득이 없는 만큼 노화와
법원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제주의대 배종면 교수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창형)은 8일 제주의대 배종면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50만원 벌금형을 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한 송명근 교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송명근 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사실이 허위인지, 또 허위라는 것을 인지하고 적시했는지, 배종면 교수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심리했다.김창형 판사는 "송 교수가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터뷰 내용에 허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201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카바수술에 대한 후향적 연구보고서의 통계 수치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토론회에서 카바수술 데이터와 관련한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나아가 이 데이터가 4년 후에도 잘못으로 판정될 경우 건국대병원 교수직까지도 내놓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송카사모(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심초음파를 촬영해 보자는 패널의 제안도 받아들였다.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송명근(건국대병원), 김덕경(성균관의대), 배종면(제주의대), 정철현(울산의대) 교수 4
건국대병원이 카바수술에 대한 대한심장학회의 성명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건대병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심장학회의 성명서는 보건연구원의 허위 조작된 부분이 낱낱이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확하게 바로잡은 건국대학교병원의 검토의견서에 대한 최소한도의 검토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서둘러 나온 일고의 가치도 없는 잘못된 것"이라며 반박했다.병원 측은 “최소한의 검토와 확인 없이 급조된 지지성명서를 발표한것은 매우 불합리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말하고"건대병원은 모든 관련 기관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참여한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CARVAR에 대한 어떠한 추가 논의도 환영한다"며 행정기관의 객관적인 입장도 함께요구했다.이러한 심장학회의 성명서가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건대병원은 "보건연 허대석 원장
그동안 CARVAR 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의 안전성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여왔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연, 원장 허대석)이 유관 학회에 동조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특히 건국대학교병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보건연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함에 따라 카바수술 논란이 결국 사법당국이 개입하는 형사사건으로 비화될 전망이다.건국대병원은 8일 보건연 허대석 원장이 대한흉부외과학회 안혁 이사장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며 “보건연 보고서를 정당화 시키기 위한 청탁”이라고 주장했다.보건연이 송명근 교수와의 공방 전 내내 전문가들의 의견임을 강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청탁 사건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신뢰성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실제
“카바수술(CARVAR) 최종보고서를 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고, 이제 복지부 심평원에서 수술 중단 여부를 결정할 일만 남았다.”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 배종면 실장은 13일 데일리메디 기자와만나 “보건연이 제출한 최종보고서를 복지부에서 공개하고 수술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 실장은 "하루빨리 실무위원회를 열어 최종보고서에 대한 논의를 거쳐 ‘핑퐁게임’으로 비쳐지는 카바수술 논란이 종결돼 지금까지 야기돼 왔던 혼란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는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모 매체에서 보도된 보건연 최종보고서 내용을 전면 반박, 이미 첨예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따라서 수술 중단 여부를 결정짓는 복지부의 신중하고 신속한 ‘액션’이
제주대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의대 대강당에서 제주지역암센터 및 암 관리사업 관련 도내 홍보, 제주지역 암 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정(좌장: 제주지역암센터 소장 강성하)16:00 - 16:10 개회사 제주대병원장 김상림16:10 - 16:20 축 사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16:20 - 16:30 격려사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 이경희16:30 - 16:40 경과보고 제주지역암센터소장 강성하16:40 - 17:10 암정복 10개년 계획 추진에 따른 지역암센터의 발전방향-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17:10 - 17:40 경남지역 암센터의 현황 경남지역암센터소장 하우송17:40 - 18:10 제주지역암센터 현황 제주지역암센터 암연구소장 배종면18:10 - 18:30 질의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