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업무가 육체노동 위주에서 정신노동으로 바뀌면서 운동부족에 영양과다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다. 열량 소비량 대비 섭취량 많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부정할 사람은 없다. 다만 운동 때문에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불편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운동할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반포뉴본한의원 임웅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 골반 등의 부정렬이나 신체 관절들의 아탈구(subluxation)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동할
공부나 업무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도 주 2~3회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지속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팀은 한국의료패널조사(2009~2018) 참여자를 대상으로 좌식생활 시간, 운동강도 및 시간과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한국역학회지(Epidemiology and Healt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 6,828명. 이들을 지난 10년간 좌식생활 시간에 따라 유지군(4.2시간 → 4.9시간, 53.1%), 대폭 감소군2(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골프나 배드민턴, 야구의 인기가 많다. 적당한 운동은 일상에 활력을 주지만 무리하면 신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깨 관절은 과사용할 경우 질환이 쉽게 나타나는 편이다. 그중에서 어깨 관절 주변을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어깨회전근개의 파열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특히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많은 골프나 배드민턴 등에서 많다. 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파열되면 어깨에 통증이 지속되고 팔을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김 원장은 "파열된 어
어깨 통증 3대장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그리고 어깨충돌증후군이 꼽힌다. 이 가운데 어깨충둘증후군은 팔을 움직일 때마다 힘줄끼리 부딪혀 발생하며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많은 운동 종목에서 자주 일어난다.야구선수들이 공을 반복해서 던지다보면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회전근개를 약화시키고,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드민턴, 수영 등도 어깨충돌증후군이 호발하는 종목이다.어깨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 퇴행성 변화, 불충분한 혈액공급 등도 발생 요인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증상은 통증 외에도 운동제한, 근력약화 등이다.
만성 어깨통증에 시달리는 학생과 직장인이 점차 늘고 있다. 배드민턴이나 수영 등이 전통적인 원인이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장기 사용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한 후 발생한 어깨통증이 1~2주일 이상 지속되면 근육통이 아닌 어깨회전근개파열의 발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통증 외에 팔을 내리거나 힘이 빠져 팔이 툭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특히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힘줄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연령
스포츠동호회 활성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골프나 배드민턴, 야구와 같은 종목이 인기가 많다. 적당한 운동은 생활에 활력소지만 무리하면 신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과도한 어깨 관절은 통증을 비롯해 각종 질환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어깨통증 발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는 어깨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을 덮고 있는 4개의 힘줄근육이며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경우를 어깨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한다.이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운동종목은 팔 동작이 많은 골프나 배드
스포츠 종목의 대중화로 레저 활동 및 스포츠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골프나 배드민턴, 야구 등은 특히 인기있는 종목으로 꼽힌다. 대중화됐어도 무리하면 신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특히 어깨 관절은 과다 사용시 통증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다. 그중에서 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어깨통증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을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을 지칭하는데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골프나 배드민턴, 야구와 같은 종목은 팔을 휘두르는 동작이 많은 종목에서
91개국 2천 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09개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노르딕복합, 루지,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 총 13종목에 6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 초반 쇼트트랙 오심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에 올랐다.이번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은 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대찬병원이 담당했다. 병원은 현재 대한컬링연맹,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대한
대표적인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족저근막염환자는 2010년 8만 9천명에서 2019년에는 27만 6천여명까지 증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줄어들었지만 25만명으로 여전히 많다.족저근막염 환자 증가는 건강해지려고 등산이나 조깅, 배드민턴 등 발을 많이 사용하는 생활스포츠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역설적이게도 건강해지려다 얻는 질환인 셈이다.연세광우병원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등 족부질환의 발생률은 중년층에서 높다.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상태에서 운동 부하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 속에서 결리는 듯이 ‘뚝뚝’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질환으로 생각해선 안된다. 이는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특히 어깨를 움직일 때 특정 방향과 각도에서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바로 받아보는 게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참튼튼병원(장안동) 관절외과 이재희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의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 뼈가 자라나 움직일 때 힘줄끼리 충돌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깨 힘줄이 충돌하면 팔을 어깨 위로 조금만
어깨관절은 옷을 입거나 버스 손잡이를 잡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신체부위다. 하지만 어깨 사용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 어깨관절의 통증 및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성인의 약 60%는 어깨 통증을 한 번 이상 경험하며, 국내 인구의 약 7%는 어깨 질환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어깨통증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는 50~60대 중년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연령대 상관없이 어깨
운동하면 수명이 연장된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테니스가 가장 큰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프레데릭스베르크병원 피터 쇼노어 교수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 비해 운동하는 사람은 평균 여명이 길고 특히 테니스를 하면 9.7년이나 늘어난다고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코펜하겐시심장연구 참가자 가운데 8천 5백여명. 이들을 약 25년간 추적해 전체 사망률을 검토했다. 이 연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운동과 여가활동 등에 관한 설문조사가 자세하게 들어있다.분석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 비해 정
당뇨병환자의 혈당수치가 가장 높은 계절로 대부분의 당뇨병 전문의는 겨울철을 꼽고 있다.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란 혈당 수치를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당뇨 합병증 발생 위험도 줄여준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또한 근력을 향상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 동맥경화 혈관질환 및 이로 인한 심장병과 뇌졸중의 발생을 막아 주고 신체·심리적 기능을 개선시켜 활기찬 생활이 가능하게 해준다. 운동은 당뇨병환자는 물론 우리 모두
세계이식인체육대회(WTG)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이 50대 그룹 배드민턴 부문에서 강적 태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WTG에는 장기이식을 받은 환우, 이식 코디네이터, 사회사업사 및 이식의료진을 포함한 11명의 한국대표팀이 배드민턴 단, 복식과 탁구 단식에 출전했다.한국팀 단장인 김순일 생명잇기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은 "전 세계에서 모인 이식인 선수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며 이식의료진으로서의 보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매우 감격스러운 기회였다"면서 "선수 또는 촬영 기사로 참여한 이식인, 코디네이터와 사회사업사를 포함한 서포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생명잇기(이사장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김순일 교수)가 대한이식인연합회 배드민턴 선수들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세계이식인 체육대회에 참가한다.세계이식인체육대회는 장기 이식 후 신체 활동과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의료 혜택을 보여줌으로써 장기 기증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마른 여학생은 등뼈가 휘어지는 '사춘기특발성측만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증상은 가방 종류나 수면시간 등의 생활습관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발성 측만증은 사춘기 여학생에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 게이오대학 연구팀은 건강검진에서 측만증 의심 여학생 2,600명을 대상으로 측만증 발생 위험요인을 관찰해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측만증으로 진단된 1,228명과 그렇지 않은 여학생을 비교한 결과, 비만지수(BMI)가 18.5 미만의 마른 여학생은 18.5~24.9인 여학생에 비해 발생 위험이 약 1.4배 높았다.대상자의 책가방 형태가어깨 양쪽에 메는 백팩인지 아니면 한쪽 어깨에
건국대병원 어깨·팔꿈치 관절센터 의료진[사진왼쪽부터-박진영 교수, 오경수 교수, 정석원 교수, 방진영 교수(現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3월 23일(일) 열린 제45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주제는 ‘견갑이상 운동증후군은 보이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들에서의 재활 후 결과 : 견갑골 3D-CT를 이용한 재활 전후 비교’로, 겹갑이상운동증후군은 견갑골 비대칭으로 어깨통증이 있는 질환으로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팔을 들고 운동하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에게 많이 나타난다.연구팀은 견갑이상운동증후군이 있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특히 야구선수)중 어깨나 팔꿈치를 움직일 때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선수 54명을 대상으로 견갑골(날개뼈) 주위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했다.
운동과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깨질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어깨통증으로 견관절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어깨근육이 찢어지거나 늘어나 생기는 회전근개 질환 환자가 1999년 42례에서 2005년 310례로 7.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대표적 어깨질환으로 인식돼 오던 오십견(동결견)은 1999년 158건에서 2005년 246건으로 1.8배 증가했고, 최근에는 회전근개 질환보다 오히려 적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표]또 2005년 외래환자 1011명중 회전근개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가장 많았고, 60대, 40대 순이었다. 어깨근육 파열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유지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다든지,
【독일·예나】 혈우병환자는 운동해도 좋을까. 아니면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 프리드리히쉴러대학 운동의학과 토마스 힐베르크(Thomas Hilberg) 박사는 “출혈 경향을 보이는 환자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질병 예방차원에서 권장할 운동종목도 있다”고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2005; 56: 365-366)에 발표했다.혈소판 3만개 미만 금지완전 기능적 혈소판기능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 후 출혈성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문헌은 없다. 그리고 운동을 권장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다. 한편 중증 혈액질환과 관련이 많은 후천성혈소판기능 이상에서는 오히려 운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혈소판수가 3만/mm3 미만인 경우에는 절대 금기사항이다. 혈우병환자는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노인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노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협력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약정은 각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참여함으로써 서로 연대를 확립하고 시설과 인력을 제공 활용하여 발전과 성장을 도모함에 있다고 밝혔다.주요사업은 각 기관 상호간의 시설개방과 행사교류,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공동참여,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조기시행과 적정급여 원칙확립, 각 기관 주요 사업별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으로 결정하였다.한편, 두 기관은 2월26일 공단에서 주관하는 노인건강운동 등 건강증진사업에 공동참여와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지난 29일에는 공동 주관으로 게이트볼, 배드민턴대회를 여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를 개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