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 한국남성의 5명 중 2명은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앓게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 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1998~2017년)로 비알코올성지방간과 비만, 복부비만의 국내 유병률 추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비알코성지방간이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도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부족 등 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으로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이다.연구 대상자는 간질환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 4만여 명(남성
손으로 쥐는 힘, 즉 악력이 약하면 삶의 질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 데이터로 악력과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해 삶의 질 연구(Quality of Life Research)저널에 발표했다.악력은 근육 강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노인의 건강을 평가하는데 사용돼 왔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으로 20대까지 포함시켰다. 악력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악력이 하위 25%에 해당하
한국노보노디스크의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론칭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르메르디앙서울호텔에서 열렸다.대한비만학회 전 이사장 박혜순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와 대한비만학회 현 이사장 유순집 교수(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아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어떻게 볼 것인가? 노보 노디스크의 해답'을 주제로 노보 노디스크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IO) 얀 카이(Yan Cai) 인허가, 임상학술부 부회장이 발표했다. 두 번째
“비만 특히 고도비만은 재미나 흥미가 아닌 삶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심각하게 접근해서 신중하게 치료해야 합니다.”대한비만학회 박혜순 이사장(울산의대)은 19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가 비만을 개인 차원의 미용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 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고도비만 환자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한참 일해야 할 시기에 직장을 갖는데 어려움을 겪고, 사회적 편견으로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처럼 고도비만은 한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여기에 비만 치료를 위한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이에 학회는 4월 18일을 ‘비만의 날’로 정하고, 비만주간(4월 12일~18일)을 마련해 비만 퇴치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내 고도비만 환자 중 20대와 30대 젊은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한비만학회(이사장 박혜순)가 발표한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고도비만 유병률은 20, 30대 남성이 각각 6.3%, 7.1%로 가장 높았다.특히 BMI 40 이상의 초고도 비만환자 중 20, 30대 남성은 50, 60대 남성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30대 남성 고도비만 환자의 증가는 소아, 청소년 비만 현황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79년 대비 2007년 비만 유병율은 남학생은 9배, 여학생은 4배 각각 증가했다. 즉, 지금의 젊은 초고도비만 환자는 1990년대
22일 대한비만학회(이사장 박혜순)는 4월18일을 ‘비만의 날’를 맞아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비만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식품의약품안전청이 협찬한다.‘비만, 만병의 바로미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비만 사연 공모전’. 학회는고도비만 환자들의 고통 받은 경험을 ‘비만의 날 캠페인 커뮤니티(www.kosso.kr)’를 통해 모집, 선정된 환자들에게 비만수술을 지원하고,추후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비만 전문의, 영양사 등 학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하는 ‘같이 하자! 비만 탈출 일촌 모집’ 이벤트도 열린다.가수 빅죠와 함께하는 비만 토크쇼, 비만 관련 다양한 조사결과 발표, 전국 병원및 서울 소재 보건소의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추계대회에서는 한국 중년남성에서 BMI 변화와 질환별 사망위험 연관성, 복부비만과 석회화지수의 상관관계, 운동 및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에스트로겐의 인슐린 신호전달체계, 체중증가와 혈압증가의 상관관계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중년男, BMI변화로 질환별 사망위험 예측비만인 경우뿐만 아니라 저체중이어도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10% 이상 증가하면 심혈관질환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고, 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중등도의 체질량지수 증가가 비심혈관질환 사망에 보호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BMI가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및 특정암에 의한 사망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BMI
대한임상영양학회가 2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1층 1003호에서 열린다. 1. 일 시 (학술대회 & 연수강좌)- 2007년 11월 25일 (일) 09:00 - 16:00 2. 장 소-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1층 1003호3. 등 록 비 - 사전등록 : 전공의 및 학생 (2만원) / 전문의 (3만원)- 당일등록: 전공의 및 학생 (3만원) / 전문의 (4만원)* 사전등록 마감일 : 11월 22일 (목)4. 계좌번호- SC 제일은행 427-20-157503 (예금주: 대한임상영양학회 김경수)5. 가톨릭의과학연구원 오시는 길- 지하철 7호선과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도보로 7분내지 10분소요[프로그램] 1. 생활 속의 임상영양 (연수강좌)좌장: 김성운(경희의대)/박혜순(울
한미약품가 최근 자사의 개량신약 비만치료제슬리머의 임상집을 발간하고 모든 임상과정을 거친 유일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나섰다.발간한 임상집에는 최웅환 교수(한양대학교)를 필두로 김경수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박혜순 교수(서울아산병원),이관우 교수(아주대학교),김범택 교수(아주대학교 ),안철우 교수(영동세브란스) 등이 참여해 진행한 슬리머의 3상 시험결과가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회사측은 “국내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중 신약에 준하는 전임상과 1상에 이어 임상 3상을 거친 제품은 슬리머뿐”이라며 “슬리머의 약효와 안전성이 타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임상집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집은 슬리머 약효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슬리머의 안전성약리 및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학회에서는 특별심포지엄(좌장 : 신현호, 박혜순)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자를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사증후군에 관한 각 분야별 관점에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증가 일로에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종적으로는 분자생물학적 관점부터 공중보건학적 관점까지, 횡적으로는 기초학자, 내분비학자, 순환기학자, 보건전문가 등 여러 영역의 최신지견이 종합 발표됐다. 대사증후군 영역별 관점 수렴한국형 가이드라인 제정돼야 아디포넥틴이 중심 “대사증후군의 병태생리에 있어 아디포넥틴(adiponection)이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 신지키하라(Shinji Kihar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
▲내과장 김유호 교수 ▲PI실장 이규형 교수 ▲가정의학과장 박혜순 교수▲건강의학과장 조항철 교수 ▲심장내과장 박성욱 교수 ▲소화기내과장 김명환교수▲신장내과장 김순배 교수 ▲외래부장 이성구 교수 ▲ARC부소장 박중열 교수 ▲학생임상교육담당 선우성 교수
허리둘레 남-36인치 여-34인치로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가 지난 22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대강당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새 비만진단기준(남-90, 여-85cm)을 발표했다. 새 기준 마련을 총괄한 서울아산병원 박혜순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기준(남- 90, 여-80cm)를 적용하면 여성의 비만도가 남성보다 2~4배나 높게 나타났다”며 새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 기준을 적용하면 남, 여 모두 약 20%가 복부비만에 해당되며, BMI(체질량지수)는 연구전후 동일한 것(25kg/m2)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번 기준은 1998년 국민영양조사자료를 근거로 했다고 밝히고“2005년 국민영양조사자료나 새 기준이 나오는 대로 개정할
부모가 비만인 경우 아들이 비만일 확률은 6.6배 딸이 비만일 확률은 13.7배나 평균적으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비만클리닉 박혜순 교수[사진]팀은 부모와 자녀간 비만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11∼19세(평균 13.3세)의 사춘기 자녀(아들 123명, 딸 103명)를 둔 134가족(부 128명, 평균 43.6세/ 모 132명, 평균 40.9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 조사 대상 부모와 자녀의 키, 몸무게, 허리둘레, 전체 비만도, 지방 분포도, 음식물의 섭취량 및 섭취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부모 모두 정상 체중인 상태에서 자녀가 비만일 확률이 1일 때 부모 중 1명이라도 비만인 경우 자녀가 비만일 확률은 평균적으로 남자가 2배,
4월 11일 코엑스 아셈홀에서는 5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있었다. 이번 학회에는 비만과 암, 비만과 심혈관 질환, 청소년과 비만, 여성비만, 비만치료법 등 모두 다섯 분야로 나누어 실제 비만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증례위주로 구성되었다. 특히 암과 비만과의 연계성,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등의 합병증을 메인테마로 했다. 또한 소아비만, 운동생리, 행동요법, 영양분과 등 각 분과별로 내용을 나누어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호에는 이날 발표된 내용 중 비만과 대사성 증후군을 주제로 학회에서 직접 요약한 내용을 이번호와 다음호에 나누어 게재한다.비만과 신체 대사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김성래당뇨병 발생에 지방분포가 연관비만이 제2형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