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료진 6명[(사진왼쪽부터)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 영상의학과 박창민·남주강 교수, 신경과 이미지 교수)이 11월 30일 개최된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흉부X선 영상으로 폐질환 대부분을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남주강 교수와 ㈜루닛은 흉부X선으로 대부분의 폐흉곽질환을 전문가 영상판독에 버금가는 인공지능 흉부X선 진단시스템 3세대를 개발했다고 유럽 호흡기 저널 (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폐암, 폐결절, 폐결핵, 폐렴, 기흉, 기복증, 종격동비대, 흉수, 폐섬유화, 심장비대 등 10가지의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10만여 명의 흉부X선 146,717장이 학습돼 있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X선 사진만으로도 폐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팀(이종혁·선혜영)은 건강검진데이터(2008~2012년) 5만여명의 흉부X선 사진으로 진단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국제영상의학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발표했다.활용한 인공지능은 서울대병원과 루닛이 공동개발한 루닛인사이트 CXR. 테스트 대상은 실제 폐암인 47장을 포함한 X레이 영상 10만여장이다.검증 결과, 연구 대상자의 폐암 빈도는 약 0.1% 수준으로 매우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정확도와 민감도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영상진단이 판독 정확도가 높고 시간도 줄여준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황의진 교수팀은 응급실환자의 흉부X선 영상 판독능력을 AI와 당직 영상의학과의사와 비교, 검증해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에 발표했다.AI를 활용한 진단보조도구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보고됐지만 대부분이 실험적 데이터로만 성능을 확인했을 뿐 실제 진료 현장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응급실환자 1,135명. 이들의 흉부X선영상을 분석한 결과, 당직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민감도는
공동개발한 루닛인사이트, 정확도 최대 96%치료법 알려주는 IBM왓슨과 달리 직접 영상판독서울대병원이 1월부터 영상판독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병원은 4일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루닛과 공동개발한 루닛 인사이트라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판독 보조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그리고 미국UCSF(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학병원)에서 성능 검증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기존 인공지능 IBM왓슨 포 온콜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