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정밀의료 기술은 질병의 바이오마커인 유전체 및 단백질 기반의 포괄적 정보를 분석해 환자 마다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암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적극 도입되는 정밀의료의 중심에는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이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암진단 비용 절감의 니즈가 결합돼 기술 실용화를 앞당겼다.혈액 속 종양세포의 DNA 절편을 찾는 액체생검은 혈액 검체를 이용한 비침습적 검사로서 기존의 침습적 진단 및 검사법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종양세포가 파열돼 혈류로 방출된 순
면역항암제가 일부 대장암환자에만 효과적인 이유가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조용범(대장항문외과), 박웅양(유전체연구소) 교수팀은 벨기에 루벤대학 사빈 테파 교수와 공동으로 대장암 대한 새로운 면역항암 치료 기전을 규명했다고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현재 면역항암제를 적용할 수 있는 전이성대장암은 전체의 약 15%인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대장암(MSI-H)이다. 나머지는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연구팀은 암의 성장과 전이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암의 미세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전이성대장암의 유전제 정
면역항암제 효과가 잘 나타나는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으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이라는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심준호 연구원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전체엑솜염기서열을 분석해 수정 TMB가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가능하다는 유럽종양학회 국제학술지(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현재는 면역항암제 적합환자를 가려내기 위해 PD-L1이라는 단백질을 활용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TMB(Tumor M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 ▲내과장 정재훈 ▲소화기내과장 이준혁 ▲내시경실장 이준행 ▲순환기내과장 이상철 ▲호흡기내과장 김호중 ▲내분비대사내과장 김선욱 ▲신장내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장 안진석 ▲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손태성 ▲위장관외과장 이준호 ▲대장항문외과장 이우용 ▲간담췌외과장 손태성 ▲혈관외과장 박양진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외과장 김석원 ▲내분비외과장 김지수 ▲이식외과장 박재범 ▲흉부외과장 김욱성 ▲심장외과장 성기익 ▲폐식도외과장 김홍관 ▲정형외과장 박민종 ▲신경외과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여성의 폐경 전 유방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징이 규명됐다.삼성서울병원 남석진(유방외과) · 박연희(혈액종양내과) 교수,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 소장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정밀종양학 분야 과학자인 정얀 칸(ZhengyanKan) 박사 공동 연구팀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동서양의 유방암 특징을 밝혀냈다고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폐경 후 유방암 발생률은 서양은 85%, 동양은 50%로 큰 격차를 보인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은 유방암환자 187
개인의 비만 관련 유전자에 맞는 체중관리 모델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김진호 박사 연구팀은 8천 8백여명이 참여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데이터를 이용해 비만 관련 유전자의 변이 정도와 식이습관, 운동에 따른 체중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비만 관련 유전자 변이에 따라 비만 정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탄수화물 관련 37개, 지방 관련 19개, 총 칼로리에 영향을 받는 44
유전자변이량이 적어도 암유전자 돌연변이를 고감도로 검출하는 시스템의 기능이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소장 박웅양)와 한국보건산업징흥원은 차세대 유전체 분석시스템 캔서스캔(CancerSCAN)의 기술력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네이처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캔서스캔은 캔서스캔은삼성유전체연구소(소장 박웅양)가 2014년 병리과 및 혈액종양내과와 함께 개발한 유전자분석시스템이다. 환자의 암 조직에서 381개 암 관련 유전자 검사에서 한번에 500여종의 돌연변이를 진단할 수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암환자 5천여명. 이들을 2014~2016년에 캔서스캔으로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암 관련 유전자인 EGFR, KRAS, PIK3CA, BRAF의 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원장: 정성철)이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6시 4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 산하 정밀의학연구소와 휴먼 헬스 빅 데이터 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정밀의학’과 ‘빅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의학 연구’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정밀의학’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Joan Steitz 예일대학교 교수의 ‘단백질을 코딩하지 않는 RNA의 놀라운 기능’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암 정밀의학을 위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동물 모델의 활용(조성엽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한국인 폐암 환자의 전장 유전체 분석(주영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암 정밀의학: 종양내과 의사의
단일 세포내에서 유방암의 항암면역기전이 규명돼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서울병원 박웅양 교수와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 한원식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항암면역치료반응과 종양의 발달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의 특징을 밝혀냈다고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기존에는 여러 세포들이 섞여있는 상태에서 분석할 수 밖에 없어 종양 조직 전체에서 질병 원인을 유추하는 방식이었다.교수팀은 유방암 환자 11명으로부터 단일세포 515개를 분리해 유전체분석을 실시했다. 단일세포의 유전자 발현 특성을 이용해 종양세포와 비종양세포를 나누고 종양조직에 있는 종양면역세포들을 관찰했다.그 결과, 유방암의 4가지 유형(luminal A, luminal B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열린 ‘2016년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과천과학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박 소장은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임상유전체진단 기술개발 ▲단일세포 수준에서 유전체정보 분석이 가능한 초정밀 진단기술 임상적용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정보분석 신기술 개발 등 여러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발 뇌종양을 맞춤치료할 수 있는 단초가 제공됐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삼성유전체 연구소 박웅양 교수팀은 뇌종양 재발시 재발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유전체 돌연변이가 변화하는 특징적인 패턴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Cancer Cel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악성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환자 38명을 대상으로 최초 진단 암과 재발시 나타나는 유전체 돌연변이 프로파일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최초의 암 발생 위치와 비슷한 곳에서 재발하면 최초의 암과 비슷한 유전체적 특성을 갖지만, 떨어진 곳에 재발하면 최초의 암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다수의 돌연변이를 갖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즉 재발암과 원발암의 위치가 다르면 반드시 재발암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해야만 정확한 표적치료가
서울아산병원 암병원(병원장 유창식 교수)은 오는 9월 4일(금)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15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맞춤형 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맞춤형 암 치료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유방암, 폐암, 부인암, 두경부암, 육종에서의 암 치료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이상도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의 환영사와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오전 총회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교수, 다나-파버 암 연구소 로우라 맥코낼 교수 등이 맞춤형 암 치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맞춤형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해부학 황영일 ▲생리학 이석호 ▲생화학 박웅양 ▲병리학 김우호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박정규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김 윤 ▲의공학 김희찬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방영주 ▲외과학 서경석 ▲산부인과학 김석현 ▲소아과학 양세원 ▲정신과학 권준수 ▲신경과학 전범석 ▲피부과학 김규한 ▲정형외과학 백구현 ▲흉부외과학 전상훈 ▲신경외과학 정천기▲비뇨기과학 김현회 ▲이비인후과학 성명훈 ▲안과학 곽상인 ▲영상의학 한문희 ▲마취통증의학 이국현 ▲성형외과학 김석화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박성섭 ▲재활의학 정선근 ▲핵의학 이동수 ▲가정의학 조비룡 ▲응급의학 곽영호 ▲임상약리학 장인진
악성뇌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병인 수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승기 교수와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박웅양 교수는 수모세포종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유전자 중 Wnt, MYCC, MYCN와 17번 염색체가 예후와 관련이 있다고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Wnt 유전자의 발현은 좋은 예후를 보였으며 MYCC, MYCN 유전자의 발현 정도가 높거나 17번 염색체 단완의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모세포종 환자의 3분의 1은 말기암으로 진행되며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 과정이 쉽지 않은데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많은 질환인 만큼 이번 유전자 발견은 최소화시키면서 치료방향과 강도
팔이 짧은 독특한 선천성 기형의 원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 희귀질환연구사업단의 서울의대 조태준, 박웅양, 아주의대 김옥화 교수팀은 아래 팔 부분만 심하게 짧아져 있는,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던 새로운 형태의 기형이 3대에 걸쳐서 유전되는 한국인 가계를 발견했다고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이번 원인 발견에 사용한 방법은 유전자 결함을 전체 유전체 상에서 검색할 수 있는 첨단 분석기법. 그 결과, 2번 염색체에 약 1.0Mb 크기의 DNA가 중복돼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 구간에는 사지의 형태를 결정짓는 HOXD(혹스-D) 유전자가 포함돼 있고, 이 유전자들의 조화로운 발현이 교란돼 골 이형성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골
삼성서울병원 암줄기세포연구센터(남도현 신경외과 교수)는 오는 12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2회 암줄기세포&신경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6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암줄기세포와 신경줄기세포를 주제로 국내 의학자들이 대거 참여해최신 지견과 치료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암줄기세포의 발견은 암발생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 암치료기술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어학문적, 의학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야이다. 이날 오후세션에는 신경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기술 개발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연구결과를 함께 발표해 최근 다시 일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노동영·이동섭·박웅양 교수, 연세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999년 이후 시상해온 젊은연구자상에 올해는 박웅양(생화학교실) 교수와 이경민(신경과)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늘 15일 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열리는 임상교수 간담회를 통해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된다. 박웅양 교수는 “Down-regulation of amphiphysin-1 is responsible for reduced receptor-mediated endocytosis in the senescent cells. FASEB J. 2001 Jul;15(9):1625-7.” 등 7편을, 이경민 교수는 “Cortical areas differentially involved in multiplication and subtraction: a f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