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와 간호사 10명이 공동 집필한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를 위한 병태생리학 교재. 분량은 총 14장이며 전반부인 8장까지는 질환 별 원인과 과정,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했으며, 전해질과 산, 염기 부분도 포함됐다. 후반부인 9장부터는 계통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60개 질환의 오더를 통해 병원에서 실제 진료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이 단순한 해부학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해부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보건관련학과에서 해부학을 담당하는 교수에게 재밌는 강의에 도움이 되는 해부학을 출간했다.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 겸임 교수이기도 한 박 센터장은 간호·보건학의 기초가 되는 인체의 구조와 기능 가운데 임상 현장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세부적인 내용은 과감하게 없애고 실제 활용도 높은 부분을 의사 경험담과 실제 임상사례, 현직 전문의들의 조언을 덧붙여 이론에 현장 경험까지를 아울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박억숭 전임의가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 43차 대한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누드마우스의 흉강에 폐암세포주의 주입에 의한 종양형성과 HER2/neu와 TGF-1의 발현”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이영균 학술상을 수상했다.이영균 학술상은 한국 흉부외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故 이영균 교수를 기리기 위한 학술상으로 매년 대한흉부외과학술지에 게재된 눈문 중 기초부분과 임상부분 각 1편씩 학술위원회가 선정하는 권위있는 학술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