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소아환자의 1인실 본인부담 입원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의 2~3인 병실 건보적용을 위한 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선 때문이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12일 "기존 15세 이하 입원 환자 본인부담금 5% 규정이 사실상 삭제돼 1인실 병실료가 급여에서 제외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협회가 반발하는 이유는 소아환자 입원비에서 간호관리료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때문이다. 협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입원환자 90% 이상은 전염력이 높은 폐렴, 장염, 바이러스 원인균에 의한 고열질환인 만큼 격리를 위해서는 1인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가 11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경상남도의사회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을 확정했다.아울러 박양동 이사장, 정영주, 정만석 감사, 박정규, 조태윤, 김경원, 이정근, 임한섭, 권 삼, 강재용, 김지완, 손교민, 안진철, 최승휘, 김양수 이사 등 15명을 임원으로 선출했다.의사회는 설립신고 및 등기, 사업자등록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정식 출범한다.의사회는 협동조합 창립의 가장 큰 목적은 지능형 전자차드 플렛홈 사업을 구축해 의사의 지적자산 보호와 약가검색 및 고시를 연계하고 나아가 삭감 예방, 병원경영관리 등 수익구조도 개선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라고 밝혔다.
전국 104개 아동병원이 모여 대한아동병원협회를 창립했다.협회는 4월 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병원경영 패러다임의 시대적 요구 그리고 여러 현안을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저출산 사회에 들어섰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의 신생아수는 2000년 이후 1월 중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여기에 2015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지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지방에서 더 심각하다.전국의 아동전문병원들이 뭉쳐야 산다는 절박감을 느껴 협회를 창립한 이유다.학회는 향후 주요 사업으로는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의 아젠다 설정해 정부와 사회 및 소비자 간의 공유 폭 확장을 첫번째로
전국아동병원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박양동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응급의약품 키트를 들고 11일 네팔로 출국했다. 지난 8일 1차로 50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두번째다.박양동 의협 재난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네팔 카트만두 공항 도착과 동시에 네팔보건부와 트리부반 대학병원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2차 키트에는 1차에 제공한 키트 목록(복합제제 연고, 해열진통 소염제, 소독제,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제, 정장제, 점안액, 위장약, 파스, 종합감기약, 멸균거즈, 탄력붕대 등 의료소모품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한 팩에 총 19종 의약품 1세트로 돼 있다.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에 박양동 회장이 재선됐다.박양동 회장은 내달 26일 실시되는 제36대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1인 후보자로 등록되어 당선이 결정됐다.
최근 의사회 별로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징계 방안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회비납부율을 기록한 전라북도의사회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미납 회원의 '징계'보다 납부 회원에 대한 '칭찬'을 선택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통해 104%라는 회비 납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3월 8일 기준으로 예산액 대비 회비 납입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의사회(104.2%)로 조사됐다.전북은 무려 104.2%의 회비 납부율을 기록해 예산안보다 회비가 더 많이 걷히는 '기현상'을 나타냈다.이와 관련 김주형 전북의사회 회장은 "회비 납부율이 100%를 넘을 때가 종종 있어 이를 우스갯 소리로 '전북의사회의 미스터리'라고 부른다"면서 "우리 의사회는 단합도 잘 되지만 특히 포지티브 전략을 쓴 것이 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의협은 지난 22일 창원삼성병원 행정동 대강당에서 경남의사회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환규 회장은 우선 약 2주 뒤인 10월 7일 예정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노 회장은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결집된 힘을 보여줄 때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의사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직종이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노 회장은 "그 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회원들과 충분한 교감을 이루지 못한 부분을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향후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이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 신임 비상임이사로 백희영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양동 서울아동병원 원장,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최태홍 한국얀센 사장 등이 발탁됐다.신임 비상임이사진은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김영중 교수)에서 추천 및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임명하는 것으로 임기는 2009년 5월 27일부터 2011년 5월 26일까지 2년간이다.이들은 임기동안 글로벌헬스케어산업 등 보건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보건산업의 발전과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