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필요한 담즙을 배출하는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담낭염. 특히 급성 담낭염은 심하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급성 담낭염의 대부분은 결석으로 담낭이 막히면서 발생하는데, 결석이 없이도 발생하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와 이경주 교수(제1저자), 외과 이경민 교수는 급성 담낭염을 결석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중증도와 치료법, 담낭천공 발생률을 분석해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담낭과 십이지장을 잇는 최고난이도 내시경치료에 성공했다.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graphy, 이하 ERCP)로 악성담관폐쇄로 수술이 불가능한 급성담낭염 환자에 실시됐다.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관찰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관련 합병증으로는 급성췌장염, 출혈, 천공 등이 있다.특히 악성담관폐쇄 환자의 경우 ERCP 후 담즙을 빼내기 위해 스
수면내시경, 즉 진정내시경시 사용되는 프로포폴을 대체할만한 약물 에토미데이터의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는 내시경초음파와 역행성담췌관조영술 시술 시 에토미데이트와 프로포폴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비교분석한 2건의 연구를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저널 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발표했다.에토미데이트 연구는 기존 소규모 연구를 통한 후향적 분석 결과가 보고됐지만 고난이도 내시경 시술에서 에토미데이트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프로포폴과 비교한 전향적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대상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내과(과장 계세협)가1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1부는 유규형 병원장과 이진 소화기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가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가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접근’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개원가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췌담도 질환의 초음파 소견’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가 ‘해외여행과 감염질환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