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병원(부산)이 첨단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병원은 부산지역 최초로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SP(Single Port)를 도입해, 자궁근종 등 각종 종양은 물론 외과적 수술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빈치 SP 로봇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통해 시행하는 일반 복강경 수술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로봇 손을 원격 조정해 수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구멍이 여러개 필요한 기존 로봇 수술기와 달리 2.5cm 정도의 1개의 작은 구멍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카메라에도 손목 기능이 추가돼 카메라와 다관절 손목기능을 가진 3개의 기
난치성 면역질환인 전신경화증에 아바타 모델을 활용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항체의약품 투여시 치료반응을 예측하고 약물 효과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공동 교신저자)·박영재(공동 제1저자) 교수팀은 환자의 혈액면역세포를 쥐에 주입해 면역상태를 예측하는 아바타 모델을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실험 및 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했다.전신경화증은 손과 발, 피부, 체내 장기 등이 딱딱해져 치료하지 못하면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인
면역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의 악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박진실 연구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에 잘 삽입시키는 크립1(CRIF1;CR6-interacting factor 1)이 부족하면 루푸스 악화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미국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전신홍반루푸스(SLE)는 만성염증성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 관절,
장내균총으로 면역력을 조절해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 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명예교수(이상 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장내세균총의 하나인 비피도박테리움균을 투여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만성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림프구, 혈관세포, 대식세포, 활막세포 등 여러 가지 면역세포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뼈와
난치성 희귀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장내세균 대사산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와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김다솜 연구원(제1저자) 연구팀은 장내균총 관련 대사산물인 부티르산의 치료효과를 확인해 국제학술지 '자가면역질환저널'(Journal of Autoimmunity)에 발표했다.쇼그렌증후군은 침샘과 눈물샘의 염증으로 심한 입마름과 안구건조증을 나타내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심한 건조증 외에도 관절염, 자반증, 폐섬
류마티스관절염 영장류 모델이 구축돼 인간항체치료제 평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와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는 국내 최초로 영장류(Macaca fascicularis) 류마티스관절염 모델을 구축하고 질환 발병과 평가 시스템을 표준화한 연구 결과를 중개의학 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약물에는 항류마티스약물(DMARD), TNFα 억제제 등의 생물학적 제제에 이어 최근에는 Jak/STAT신호 억제
강직성척추염을 제대로 진단받기 까지 평균 3년 이상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강직성척추염 진단실태 조사결과를 31일 발표했다.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척추 마디가 점차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질환이다.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돼 진행되는 만큼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관리가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수는 2010년 3만 2천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만 3천여명으로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420억원
10년 생존율 85%, 심부전 발생률 3배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이 늘어났지만 합병증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박성환/이사장: 노우철)는 26일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유방암 생존자의 후기 합병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국내 유방암 현황에 따르면 2015년에 신규 환자는 2만 2,468명으로 15년간 약 3.6배 이상 늘었다.2016년에는 병기가 또는 1에 해당하는 환자가 약 60%로 조기 유방암 진단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조기진단율 증가와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도 높아졌다. 유방암등록사업에 등록된
국내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약 절반은 아침 기상 후 관절이 굳고 뻣뻣해지는 '강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관절염환자 384명을 대상으로 관절강직의 경험과 대처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데 10명 중 9명은 관절강직을 경험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6%는 기상 직후나 오전에 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표].또한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47%는 매일, 30%는 1시간 이상 관절강직이 지속됐다. 증상강도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직성 척추염 홍보 동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이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약 3개월 간 작품을 접수 받는다. ▲문의 : 공모전 사무국(02-518-865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가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 38차 춘계학술대회/12차 국제심포지엄, 30차 정기총회(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 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5월부터 2년이다.
특정 유산균복합제가 퇴행성관절염 등 면역염증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연구팀(류마티스센터 조미라 교수, 가톨릭대학교 관절·면역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박성환 교수,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특성화사업단 양철우 교수)은 락토바실러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아연을 합친 유산균병합제가 관절염의 통증감소와 대퇴골 손상방지, 연골손상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발표했다.이 유산균복합제[사진 아래]에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11종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 홍보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 수련교육부장 인용 교수(정형외과)△ PI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 감염관리실장 이동건 교수(감염내과)△ IRB사무국장 최범순 교수(신장내과)△ 외래부장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 입원부장 이인규 교수(외과)△ 진료부장 허수영 교수(산부인과)△ 연구부장 이지열 교수(비뇨기과)△ 심.뇌.혈관센터장 윤상섭 교수(외과)△ 안센터장 양석우 교수(안과)△ BMT센터장 김동욱 교수(혈액내과)△ 세포치료센터장 박경호 교수(이비인후과)△ 진료협력센터장 최환석 교수(가정의학과)△ 인체유래물은행장 박경신 교수(병리과)△ 내과 임상과장 박성환 교수(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임상분과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연구소(소장 박성환)가 7월 21일(금) 오후 1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검시·분자·곤충의 측면에서 본 사후경과시간의 추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후경과시간은 법의학의 난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분야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후경과시간의 추정을 검시, 분자의학, 법곤충학 세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경찰청,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사카시립대 법의학교실 스테판 포텐테(Stefan Portente)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 검시, 제2세션에서는 분자법의학, 제3세션에서 법곤충학을 순차적으로 다루며, 이어 법곤충학 세계적 석학인 런던자연사박물관 생명과학과 마틴 홀(Martin. J. R. Ha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유방암학회에서 한국유방암학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류마티스관절염환자에 대한 교육은 효과적이며 수요도 많지만 공급이 부족하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13일 문헌 분석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교육의 임상효과와 국내 교육의 현황과 수요를 확인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교육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근거마련 연구'를 발표했다.우선 관련문헌 분석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교육을 받은 군(환자교육군)과 일상치료만 시행한 군(대조군)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교육 효과를 확인했다.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환자교육군에서는 전신통증 감소, 압통 및 부종 관절수 감소, 우울증 개선, 질환관련 정보습득 효과가 나타났다.746명의 환자(평균 54.4세, 남성 15%)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환자교육을 받았다는 응답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 (주)오리엔트바이오(대표이사 장재진)가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8월 29일 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 폭넓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서울성모병원 양철우 연구부원장은“이번 MOU 체결이 상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박성환 관절∙면역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관절∙면역질환 뿐만 아니라 향후 장기이식이나 이식질환 모델 등 질환과 관련된 영장류 모델 개발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내장비만인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건강한 남성 보다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이주하 교수팀은 성인남성 총 103명(평균 51세)의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Arthriti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이라고 해서 명명된 통풍(痛風)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조직에 침착돼 급성 및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이 빨갛게 되면서 붓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건강한 남성 대조군(204명)과 이들 통풍환자를 비교한 결과, 통풍환자 중 내장비만자는 74명인 71.8%로, 대조군의 내장비만자(41.2%)보다 많았다.내장비만 남성의 통풍 위험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학술상은 지난 3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류마티스학회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명을 선정해 학회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한국 류마티스학 분야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박성환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기전에 근거한 치료물질 탐색에 대한 연구로 류마티스학 연구 분야 최고 잡지 미국 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 Rheum), 미국 면역학회지(J Immunol) 등을 포함해 지난 3년간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화이자의 류마티스치료제 엔브렐(성분며 에터나셉트)이 기존 제품(주 1회 25mg) 보다 양을 2배로 늘리고 투여 횟수는 1회로 줄인 새 제품(50mg)을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50mg은 1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만큼 환자의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5mg에 비해 가격이 한달 처방 기준으로 12.5% 낮아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약가 부담도 낮췄다.엔브렐 새 제형의 효과는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연구에서도 입증됐다.엔브렐 50mg과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과 MTX 단독요법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해율은 MTX 단독요법 환자에서 35%로 나타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