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의료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자산인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4월 17일 오후 연세대 봉래빌딩에서 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관계부처는 앞서 이달 8일 서울대 백롱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사업단과 사무국을 설치한 바 있다.향후 사업단은 과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임상정보와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를 비롯해 공공데이터, 개인 건강정보 등 바이오 빅데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송태균-국제의료본부장 한동우-기획이사직속 인력개발실장 김명환-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장 김운성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 이병관-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장 신상훈-바이오헬스혁신본부 디지털헬스사업단장 이관익-연구개발혁신본부 R&D사업지원단장 송일남-연구개발혁신본부 연구중심병원지원단장 박정선-국제의료본부 의료해외진출단장 임영이-국제의료본부 의료경영지원단장 배좌섭-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단 사무국장 엄보영 -한국형ARPA-H프로젝트추진단 총괄지원센터장 박성호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2월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IR활동 우수법인 표창을 받았다.회사는 국내외 기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뢰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거래소는 매년 회사의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우수법인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있다.
케이바이오헬스케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자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가 창업했다.
GC녹십자가 1월 18일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현장교육 △학부 4학년 졸업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체 기술자문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 등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가 창업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가 8월 5일(현지 시각) 열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3, 텍사스주 댈러스 하얏트 리전시 DFW 호텔)에서 스타트업 피칭대회 1등에 선정돼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한미 과학기술자,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UKC는 1974년 처음 개최된 이후 36회를 맞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바이오헬스산업계에 빅데이터를 제공한다.건보공단은 18일 오후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상연재 서울역점)를 개최하고 제약사와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등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활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공단의 개방형·맞춤형 익명 데이터베이스(DB)다. 개방형은 전체 급여 의약품·의료기기의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자료다. 맞춤형은 말 그대로 기업 별 자료 활용목적 및 신청내용에 맞춰 개별적으로 구축해 제공된다.건보공단에 따르면 개방형‧맞춤형 익
분산된 의료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지 않고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하는 사업(K-멜로디)이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이 사업에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등에 반영됐다.다만 사업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요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협의회는 19일 제약회관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사업 성공의 핵심 요건으로 ▲산업계가 주도하는 자생적 운영 능력을 갖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제약바이오기업이
2023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3)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시장(COEX)에서 개최된다.'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 위엑스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불편 해소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재활·복지기자재 용품의 편리성과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의 장'으로 열린다.총 173개의 기관과 기업들이 개발한 고령친화재활·복지용품과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이 출품되며, 국립재활원 등 유수의료기관과 기업이 공동개발한 다양한 신제품도 9개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바이오코리아2023이 10일 코엑스 3~4층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는 올해로 18회째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했다.'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이달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국가과 기업은 51개국과 729개
우리나라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매출 규모가 125조원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가 27일 발표한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 매출은 125조 1,79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1% 증가했다.제약이 44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장품 42조원, 의료기기가 약 39조원 순이었다.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약 33만 3천명이었으며,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순이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5조 7천억원이며,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순이었다
"저는 성과를 강조하고 싶습니다."노현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이 29일 가진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회장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노 회장은 "전임 회장 퇴임 전 향후 계획을 발표한데다 정부 정책도 비슷해서 캐치프레이즈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면서도 "굳이 색깔을 말한다면 성과"라고 설명했다.자신을 성과주의자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일화로 '참가가 올림픽 정신이라고는 하지만 메달을 따야 사람들이 봐주더라'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다.노 회장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제약사는 사라진다"면서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지금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구체적인 육성 정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24일 정부는 협회 강당에서 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바이오헬스산업 수출활성화 전략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과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등을 목표로 한다.협회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공급망 강화 등 행정명령에서 보듯이 제약바이오산업은 인류의 건강한 삶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산업인 동시에 자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K바이오백신 펀드 1조원 조성 등 제약바이오산업에 총 2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계획에는 지난달 열린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오는 2
지난 1월 제약 및 바이오 관련 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9일 결성 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포럼(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을 가졌다.이날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보건안보와 바이오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면서 연합회 결성이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정부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혁신·수출 활성화·연구개발 강화·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제도 및 거버넌스 마련 등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포럼 기조발제를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의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의료기기와 혁신 및 필수의약품, 디지털헬스케어의 신속한 시장진입과 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서다.우선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허가와 급여평가, 약가협상을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신약이 개발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평가를 받는다. 그런 다음에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한다. 허가에서 약가협상까지 약 210일 소요되는 만큼 해당 치료제가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기간이다. 현재 혁신형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 발표했다.핵심과제는 △데이터 기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 강화 △바이오헬스 첨단 전문인력 양성, 창업 지원 강화 △법·제도 및 인프라 구축이다.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강화하는데는 환자 중심의 의료·건강·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 디지털·융복합 기술의 발전에 따라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첫번째 핵심과제를 위해 정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연합회는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6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결정됐다.이날 포럼에서는 2월 말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를 마치는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판이 바뀐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이어 국제미래학회 헬스케어위원장을 맡
현직 의료기관 최고 경영자가 세상에 없던 미래 스마트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저서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오헬스의 중심축이 될 미래병원은 창의적 모델, 그리고 환자를 향한 공감이 필수라고 역설한다.또한 질병 치료가 아니라 인간으로의 회복, 즉 토털휴먼케어를 구현하는 따뜻한 장소라고 말한다. 나아가 의료는 기술이 아닌 아트(예술)이자 문화가 될 수 있다고도 역설한다.아울러 의료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설명하며, 의료인력은 이로 대체된 업무에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4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 등 6개 단체는 1월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의 주요 활동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대한 과감한 정부 육성·지원방안 마련 및 이행 촉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화·융복합화 관련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