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수용체작동제 계열의 비만치료제 듀라글루타이드(제품명 트루리시티)가 금연 후 체중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은 금연치료제와 듀라글루타이드 병용효과를 검증한 위약대조비교시험의 2차 분석 결과 여성에서 뚜렷했다고 영국의사협회지(BMJ Nutrition, Prevention and Health)에 발표했다.GLP-1수용체작동제는 인슐린분비증강작용 외에 글루카곤분비억제, 위배출지연, 식욕억제 등의 작용을 갖고 있어 2형 당뇨병 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또한 GLP-1수용체작동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연치료보조제 바레니클린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최근 해외에서 금연치료제 바레니클린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검출, 회수됨에 따라 바레니클린 처방 및 사용시 주의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9일 발표했다.지난달 22일 시작된 국내 불순물 검출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식약처는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예방 차원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내달 31일까지 검사받지 않은 제품은 불순물 미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판매가 중지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당 성분의 의약품은 33개사 총 68품목이다.
해외의 사르탄계열 고혈압치료제와 금연보조제의 성분에서 불순물이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들어갔다.식약처는 해외의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발사르탄 등 사르탄계열 3가지 성분과 바레니클린에서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 불순물이 검출돼 국내제품의 안전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사르탄계열에서는 유전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물질인 AZBT이며, 바레니클린에서는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됐으며 모두 원료의약품 합성과정에서 화학반응으로 발생했다.
한국화이자의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이 제네릭사를 대상으로 한 물질특허소송에서 이겼다.특허법원은 20일 1심 판결을 뒤집고 존속기간이 연장된 챔픽스 물질특허(특허 제408138호)의 권리 범위에 챔픽스와 염을 달리한 제품들이 속한다고 판결했다.이번 판결로 챔픽스의 물질특허권은 내년 7월 19일까지 보호받게 된다.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한국화이자는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챔픽스의 임상연구 3건을 소개했다.첫번째 임상연구는 챔픽스와 다른 금연치료제 브프로피온과 니코틴 패치 및 위약의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비교한 글로벌 임상인 EAGLES.이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대상 중등도·중증의 신경정신과적 이상반응 발생률의 경우 챔픽스군(6.5%) 또는 부프로피온군(6.7%)은 니코틴 대체제군(5.2%) 또는 위약군(4.9%)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정신질환
환인제약환인제약이 금연치료보조제 ‘니코버정(성분명 바레니클린 살리실산염)’을 발매한다.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α4β2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높은 친화력을 가진 성분으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동시에 해소한다.회사에 따르면 니코버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치료 의약품으로 등재돼 11월 14일부터 진료 시 약물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연치료제를 복용해도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제약은 30일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임상연구인 CATS를 소개하고 약물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다.지난달 10일 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금연치료 글로벌임상인 EAGLES의 연장연구다. 대상자는 성인 흡연자 4,595명이며 이들을 챔픽스군, 부프로피온군, 니코틴대체제군, 그리고 위약군으로 나누고 심혈관계 이상반응을 비교했다.기존 연구에서 12주 치료 및 12주 관찰한 이후 다시 2
미FDA가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대한신경정신계 부작용 관련 제품라벨 표기내용의 개정을 승인했다.정신질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실시된최대 규모의 챔픽스 임상시험 EAGLES의 결과에 근거한 결정이다. 지난 5월 유럽에서는동일한 시험 결과에 근거해 제품라벨 표기내용 개정이 승인됐다.EAGLES 시험결과에 따르면정신질환 전력이 없는 환자에서는 우울증이나 불안감, 환각, 망상 등 신경정신계 부작용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정신질환 전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부작용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신경정신학적 이상반응에 대한 경고문을 삭제하라는 권고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한국화이자에 따르면 미FDA산하 정신약물학자문위원회(PDAC)와 약물안전성·위험성관리자문위원회(DSARM)가 챔픽스(성분명:바레니클린)의 제품설명서에서 심각한 신경정신학적 이상반응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권고는 챔픽스를 비롯한 금연치료옵션의 신경정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인 EAGLES(Evaluating Adverse Events in a Global Smoking Cessation Study)에 근거했다.화이자는 올해 초 이번 연구결과 내용을 포함한 신약보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블랙박스 경고문 삭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금연치료제 가운데 챔픽스가 가장 뛰어난 금연유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챔픽스를 판매하는 한국화이자는 5월 31일 금연치료제 약물 비교시험인 EAGLES 결과를 발표했다.EAGLES(Study Evaluating The Safety And Efficacy Of Varenicline and Bupropion For Smoking Cessation In Subjects With And Without A History Of Psychiatric Disorders) 시험은 전세계 16개국 8천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와 웰부트린(부프로피온), 니코핀패치 등 금연치료 보조요법을 12주간 비교한 것으로 지난달 Lancet에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 결과, 금연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바레니클린)와 자이반(부프로피온)이 중증 신경정신과적 부작용과 연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의대 로버트 앤서넬리(Robert m Anthenelli) 교수는 니코틴 대체요법제군과 위약군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교수는 16개국 140개 의료기관에 등록된 8,144명의 참가자들을 챔픽스 1mg군, 자이반 150mg군, 위약군, 니코틴패치군으로 분류한 후 1일 2회 12주간 관찰했다.참가자 중 4,116명은 불안이나 경계성 인격장애 등 과거에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했었고, 나머지 4,028명은건강했다.시험종료 결과, 건강한 사람의 경우신경정신과적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챔픽스군 1.3%(990명 중 13명),
각종 금연보조제의 효능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위스콘신대학 티모시 바커(Timothy B. Baker) 교수는 니코틴패치와 바레니클린 및 복합 니코틴 대체요법제(C-NRT)를 대상으로 한 금연효능을 조사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교수는 2012~2015년 흡연자 1,086명(평균연령 48세, 하루 평균 17개비 흡연)을 대상으로 12주간 오픈라벨 시험을 실시했다.니코틴패치 241명, 바레니클린 424명, C-NRT 421명으로 무작위 분류하고 26주와 52주 시점에서 금연 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3개군 모두에서 유의할만한 차이는 없었다.26주째 금연성공률은 니코틴패치군 22.8%, 바레니클린군 23.6%, C-NRT군 26.8%로 큰 차이가 없었다. 52주째에도 각각
금연보조제 화이자의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안전성 경고가 발표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9일 챔픽스복용시 술을 마시면 상호작용이 발생하며 드물게 경련 위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결과는 제조사인 화이자로부터 증례보고, 부작용보고시스템, 문헌보고에 근거했다.챔픽스와 음주의 상호작용의 부작용은 48례였다. 이 가운데 11례에서 동시 사용시 술에 더 많이 취하며, 37례에서는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났다.공격적인 행동이 보고된 37례 가운데 22례는 타인 폭행과 기물파괴를 일으켰다. 또한 16례는 자신이 일으킨 행동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경련은 64례에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7례는 챔픽스 사용 전에 경련 경험이 없었으며, 이 가운데 10례에는 챔픽스 외 다른 관련인자는 발견되지
금연치료보조제 챈틱스(바레니클린, 국내 판매명 챔픽스)에삽입된자살행동 경고문구가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미FDA는 챈틱스의 최근 임상시험 자료결과 정신과적 문제나 자살경향을 높이는 증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근거로 화이자측의 자살관련 블랙박스 경고문구 삭제요청에 대한 자문위 소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 미FDA는 챈틱스에 대해 여러 건의 자살과 자살 행동에 대한 보고를 접수하고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삽입했으며, 화이자측에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추가연구를 요구했다.그에 따른 화이자의 임상시험 결과 자살행동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또다른 4건의 대규모 임상결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돼 이번 라벨 개정을 실시하게 됐다.이에 따라 미FDA는 다음 달 외부 전문가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니코틴대체요법을 병용하면 챔픽스 단독요법 보다 금연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지금까지 챔픽스+니코틴대체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나타났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챔픽스 단독 보다 효과적이라는 결과는 없었다.남아프리카 스텔렌보쉬대학 코엔라드 코에겔렌베르그(Coenraad F. N. Koegelenberg) 교수는 병용요법에서 12주와 6개월 후 금연성공률이 높아진다고 JAMA에 보고했다.이번 연구는 대규모이면서 장기 이중맹검시험으로 챔픽스+니코틴대체요법 효과를 검토했다.주요 평가항목은 챔픽스로 치료한지 9~12주째의 4주간 지속금연율, 2차 평가항목은 6개월째 금연율과 9~24주째 지속금연율, 부작용 발생률로 했다.대상은 2011년 4월~12년 10월에 남
중증 흡연자의 경우 웰부트린(부프로피온) 단독요법보다 챔픽스(바레니클린)와 병용해 치료하는게 단기간 금연에 효과적이라고 메이요클리닉 존 에버트(Jon O. Ebbert) 박사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박사는 18세 이상 315명을 대상으로 챔픽스+웰부트린병용군과 웰부트린 단독군으로 분류 후 12주간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했다.시험종료 후 26주차 금연성공률은 병용군이 53%로 단독군의 43.2%에 비해 높았다. 52주가 지났을 때에도 병용군이 30.9%로 단독군 24.5%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우울증 등의 금단증상은 병용군이 3.6%로 단독군 0.8%에 비해 더 높았다.에버트 박사는 "연구결과 챔픽스+웰부트린 병용요법
니코틴대체껌이나 패치 등 금연약이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스탠포드대학 에드워드 밀스(Edward J. Mills) 교수가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니코틴대체요법과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과거 63개 연구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3가지 약물요법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챔픽스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심장관련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웰부트린은 오히려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니코틴대체요법은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는 대체제를 사용하는 동안 흡연을 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금연치료제를 사용해도 니코틴 대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자살위험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BMJ에 발표됐다.영국 브리스톨대학 카일라 토마스(Kyla H Thomas) 교수는 2006~2011년 금연을 위해 보조제를 사용한 18세 이상 남녀 119,54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참가자 중 81,545은 니코틴대체제를 사용했으며, 6,741명은 부프루피온(상품명 웰부트린), 31,260명은 바레니클린(상품명 챔픽스)을 사용했다.사망률 및 병원입원율 등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치명적이거나 비치명적 자해가 92건이며, 우울증 치료기록은 1,094건이 발견됐다.하지만, 부프로피온이나 바레니클린 사용자 가운데 치명적이거나 비치명적 자해, 우울증은 니코틴대체제를 사용한 사람에 비
니코틴의존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금연시 체중이 많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병원기구교토의료센터 내과 연구팀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환자는 금연치료와 체중관리를 동시에 해야 한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금연성공자 186명 분석, BMI·TG 등 유의하게 상승금연은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이 목적. 하지만 미국 연구에 따르면 금연시 남성에서는 2.8kg, 여성은 3.8kg의 체중증가가 나타난다(NEJM).대개 체중증가 현상은 금연 후 3년 정도까지 나타났다가 7~8년 후에는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하지만 그 메커니즘은 명확하지 않아 체중증가에 따른 여러 질환 발병 위험도 우려되는 만큼 연구팀은
금연 치료제인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알코올 의존증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연구결과가 Journal of Addiction Medicine에 발표됐다.발표자인 미국립보건연구원 레이 리텐(Raye Z Litten) 박사는 임상 사이트를 통해 알코올 의존증 남녀 200명을 모집한 후 챔픽스 1일 2mg 또는 위약을 매일 투여하고 2~13주간 관찰조사했다.시험관찰결과, 챔픽스 복용군이 위약군에 비해 주당 폭음일수가 약 22%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재 미FDA의 허가를 취득한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 날트렉손과 아캄프로세이트와 견줄만한 효과다. 또한이런 효과는 흡연자나 비흡연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났다. 부작용으로는 경미한 변비 등이었다.리텐 박사는 "좀더 장기간에 걸친 추가연구가 필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