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울의 혈액으로 대형 진단장비 없이도 신속하게 간염을 진단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한경자 교수팀은 국내 바이오기업 바디텍메드(주관기관)와 함께 B, C형 간염을 정확히 검출하는 소형 진단기기 AFIAS 간염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Annals Labo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자동화 대형 면역검사장비와 비교한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별로 보면 B형간염 표면항원 검사인 HBsAg의 경우 민감도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 대표 최의열)가 고가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더욱 끌어올리며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바디텍메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398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영업이익은 약 40% 증가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경계를 허문 초고감도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Spotchem FLORA’을 일본에 출시했다.이 플랫폼은 분자진단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졌던바이러스성 질환의 정밀검사를 면역현장진단의 편리성과 함께 2~5분 사이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수출명이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진단 플랫폼에 이어 진단시약까지 브라질에서 인허가를 획득했다.바디텍메드는 22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로부터 심혈관질환 진단시약인 CKMB와 Tn-I, 전립선질환 진단시약인 PSA 및 해당 시약의 컨트롤 시약 4종 등 총 7개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CKMB, Tn-I, PSA는 현재 브라질 면역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진단시약이다.바디텍메드는 지난 10월 현지 유통업체와 총판 계약 체결한데 이어이달에 진단 플랫폼과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도 획득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에서 매출이나올것으로 기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의료기기 업체 3곳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체결기업으로는 레이저 치료기기 분야에서 지난 6월 코넥스에 상장된 (주)지티지웰니스, 보청기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소프트/하드웨어 원천 기술을 보유한 (주)알고코리아, 그리고 체외진단 검진기기 분야의 대표주자 중 한 곳인 (주)바디텍메드이다.이들은▲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 추진 ▲의료기기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상호 교환 ▲유망 의료기기 발굴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승기배 원장은 “의료기기의 실제 수요자인 병원이 주도하는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적극적 동참과 협력을 부탁하며,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상생의 가치를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