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병협회(AHA)가 심장판막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지난달 써큘레이션과 미국심장학회저널에 발표했다.개정판에 따르면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등의 저침습 치료법이 일반화된 만큼 환자와 의사가 상담해 치료법을 결정하도록 했다.또한 판막치환술은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하며 심방세동이 동시에 발생한 심장판막에는 직접작용 경구항응고제(DOAC)가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류마티스 승모판협착증이나 기계판막과 심방세동이 함께 발생한 경우에는 와피린을 권고했다.아울러 대동맥판막폐쇄부전증/역류증(AR
미국고혈압학회(ASH)가 지난 11일 미국심장병협회(AHA)로 합병된다고 발표했다. 국민병으로서 고혈압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게 이유다.이번 합병으로 ASH가 인정한 고혈압전문의와 고혈압임상의 프로그램은 AHA의 평생학습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된다.또한 ASH가 발행하는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Hypertension(JASH)와 연례총회, 의학교육기회 등대회원사업은 계속된다.2018년 초 ASH 이사회와 위원회는 AHA Hypertension Leadership Committee에 통합되지만,올해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SH 연차총회는 AHA와 공동개최된다.
[로스엔젤레스] 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처치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순환기내과 그렉 포나로(Gregg C. Fonarow) 교수가 외래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병협회(AHA)가 만든 미국 가이드라인으로 처치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24개월 사망률 차이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치료의 질과 결과 개선만성진행성 질환인 심부전은 미국에서 수백만명이 앓고 있으며 사망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또 심부전 치료에는 막대한 의료자원이 필요하다.이러한 상황에 따라 미국 가이드라인에 기초해 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권장 처치가 개발된 것이다. 앞서
작년 11월 13~16일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제78회 미국심장병협회(AHA2005) 연례학회에서 ASCOT-BP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Blood Pressure Lowering Arm) 시험의 서브분석인 ASCOT-CAFE(Conduit Artery Function Evaluation)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 시험은 다른 강압요법이 대동맥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 장시간 작용형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를 기본 약제로 한 강압요법과 β차단제 아테놀롤을 기본으로 한 강압요법을 비교 검토함과 동시에 대동맥압이 심혈관계사고 발병을 예측하는 인자가 될 수 있을지를 검토했다. 이번에는 eve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딜슈프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 녹십자)가 당뇨환자의 비치명적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AHA(미국심장병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호주 시드니대학 안토니 키치(Antony Keech) 교수는 대규모 다국적 임상연구(FIELD : Fenofibrate Intervention and Event Lowering in Diabates)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에 있어 페노피브레이트의 장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비치명적 심근경색을 24% 감소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단백뇨로의 진행억제, 망막 레이저 치료횟수 감소 등 미세혈관계에도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의 제2형 당뇨병 환자 9,
【미국·댈라스】 미국심장병학회(AHA)가 발표한 심질환과 뇌졸중 관련 2005년 개정판 통계에서 2002년에는 미국인 92만 7,448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해 사망원인 1위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층에 나타나는 대사성증후군을 새롭게 설정했다. CVD의 관리 가능한 위험인자의 비율이 청소년층에서 높아지고 있기때문이다. 고혈압환자 30% 증가 심혈관질환에는 고혈압, 관상동맥성 심질환(심근경색 및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뇌졸중, 선천성심기형 등이 포함된다. 이번 개정판에 이용된 데이터에는 1999~2002년에 실시돼 최근 공개된 국민보건영양조사(NHANES)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2002년 현재 미국의 고혈압 환자수는 1988~94년에 실시된 지난번 조사때 보다 30% 증가한 약 6,500만명. 관상동맥
~다지병변 가진 당뇨병여성~10년 생존율 PCI와 CABG 똑같아 【미국·올랜도】 관상동맥 다지(多枝)병변을 가진 당뇨병 환자에서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보다 관상동맥 바이패스술(CABG)이 생명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PCI와 CABG에서 10년 생존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CABG에서 내흉동맥(IMA)을 사용하더라도 생존율은 PCI와 같았으며, 보고자인 보스턴의료센터 Jane S. Bae씨는 “현행 재건술이 필요한 다지병변을 가진 당뇨병 합병 여성에 대해서는 PCI와 CABG의 위험과 장점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성이 CABG 더 유리 Bae씨가 평가한 것은 BARI(Bypass Angioplasty Revasculization Investigation)-1시험
VALIANT ~고위험 AMI환자의 생명예후~ ACE억제제에 대한 ARB 상승효과【미국·플로리다주 올랜도】 급성심근경색(AMI) 후의 고위험환자에 대한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ARB) 투여로 ACE억제제를 투여한 경우와 동등한 사망감소 효과가 나타난다고 대규모 임상시험 VALIANT(Valsartan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Trial)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ACE억제제에 ARB를 추가 투여하는 것은 ACE억제제 단독투여에 비해 그 이상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는 사실도 판명됐다. 이곳에서 열린 제76회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AHA 2003)에서 발표된 것으로 이 시험의 원저논문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9:1893-1906)에 게재
【미국·마이애미】 보스턴소아병원 Mark A. Pereira교수는 “비만과 당뇨병 위험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고 미국심장병협회(AHA)의 제43회 심혈관질환역학·예방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약간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IRS) 이환율이 35~50% 낮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 Pereira교수는 “아침식사는 하루 세끼식사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2형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아침식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교수에 의하면 아침식사는 식욕, 인슐린저항성, 에너지대사에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공복감이 줄어들어 점심때 과식하지 않게 된다. 아침식사의 효과는 호르몬이 베이
시카고-제75회 미국심장병협회(AHA)가 지난 11월 17일부터 4일간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75회째의 개최를 기념하여 주최측은 AHA의 발자취를 정리한 책자도 발간, 참가자에 배포했다. 1925년 제1회 학술대회 당시 10개정도의 연제를 발표하기 시작한 AHA는 최근 매회 참가자가 3만명이 넘는 학회로 성장하여 심혈관영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가 되었다. 매년 열리는 Late Breaking Clinical Trial세션에서는 임상적으로 관심이 높은 중요한 대규모시험의 성적이 발표돼 참가자의 관심을 모아왔는데, 이번에는 심혈관위험이 높은 고령자에 대한 스타틴 투여로 심혈관 이벤트가 유의하게 억제됐다는 PROSPER시험 등이 주목됐다. 이번 학회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차 례]PROSPER - 고령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