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호르몬 양성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 팔보시클립)의 내성 발생 원인과 치료법이 개발됐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입랜스의 내성 원인은 PEG10 유전자 때문이며, PEG10 RNA치료제와 입랜스를 병용투여하면 종양이 축소됐다고 암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Experimental and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CDK 4/6 억제제 계열 항암제 중 하나인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에 관여하는 효소(CDK) 가운데 CDK4 및 6의 활성을 억제하는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문 교수는 서울대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표적항암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오의 병용요법이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내방 유방암세포를 2배 이상 사멸시킨다고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발표했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2~3년내 내성을 보인다.문 교수팀은 입랜스 내성 유방암 동물 모델을 이용해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
인간의 면역체계를 가진 면역인간화 마우스가 개발돼 일반 동물모델에서는 불가능했던 면역항암제 등 세포치료제 연구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 병리과 안희정·권아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팀은 제대혈에서 분리한 CD34 양성 조혈모세포를 면역 결핍 마우스 골수에 생착시켜 인간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면역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면역인간화 마우스는 원래 가진 면역세포수에 비해 비해
폐암의 전이를 촉진시키는 유전자 LAMC2가 발견됐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문용화 교수는 미국립보건원(NIH)과 조지타운대학병원,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동물실험과 첨단 유전자분석기법을 통해 폐선암의 전이와 관련한 유전자 LAMC2기전을 추가 규명했다고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에 발표했다.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전이율이 매우 높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진단 당시 이미 55~80%가 전이된 상태다.수술을 받더라도 20~50% 환자가 암이 생긴 반대편 폐나 간 및 뇌, 뼈 등으로 전이돼 재발되는 경우도 많다.연구팀은 국내 4곳의 병원에 등록된 폐선암환자 479명의 암조직을 대상으로 LAMC2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폐 선암세포에서 LAMC2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