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스치기만해도 아프다는 통풍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인자로 확인됐다.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김민정 교수와 강원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문기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통풍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검증해 국제학술지인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염증성 관절염인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돼 발생한다. 재발률이 높은데다 만성관절염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속 관리해야 한다.또한 관절 외에도 대사증후군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