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여아의 자궁경부암백신 접종률이 최근 크게 늘어났다.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궁경부암백신 국가예방접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1만 7천여명에서 2020년에는 23만 8천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접종비가 무료다.지역 별로는 세종시가 4배 이상, 제주도가 3배 이상이며 이어 경기도와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순이었다. 접종자가 증가하자 관련 부작용도 늘어났다. 최근 5년간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 후 실신, 알레르기 및 피부이상 등 이상반응 건수는 147건에
독감예방접종사업이 25일 오후부터 재개됐다.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오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2회 접종대상자 포함) 및 임신부에 대해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국가 무료접종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유료 접종 백신과 동일)으로 접종하고, 백신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12~18세와 62세 이상은 정부가 구매해 접종기간에 백신을 공급하는 방식이라 잠정 연기됐다.한편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는 유통과정에 문제가 의심되는 인플루엔자 조달계약업체에 대해 지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전면 중단된 원인은 해당 백신이 상온 노출됐기 때문이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국가조달계약한 물량 1,259만 도즈(1회 접종분) 가운데 약 500만 도즈가 의료기관에 일단 공급됐으며 그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됐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냉장차에서 지역 별로 백신을 재배분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상온에 노출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제품에 얼마만큼의 문제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의약품 도매업체는 의약품의 허가된 온도를 유지하고 보관, 운송해야 할 책임이 있는 만큼 위반 시에는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11월 15일 발령 예정인 가운데 무료 독감예방주사가 내일부터 시작된다.질병관리본부는 8일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에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독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올해 무료접종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명에서 1,900만명으로 늘어난다.2회 접종해
고령자의 폐렴구균예방접종 기관이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병의원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의 폐렴구균예방접종 기관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서 담당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접종률 감소로 대상기관을 확대키로 했다.이에 따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은 이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 담당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
사노피 파스퇴르가 10월 24일 서울역 무료 급식소에서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8개 기관과 함께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사는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함께 독감 백신주사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접종했다.2011년부터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무료독감백신 접종수는 총 4만 2,100도즈에 이른다.
사노피파스퇴르가 서울시 및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등 9개 단체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용산구 동자동)에서 무료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회사는 지난 8년간 약 3만 8천명에게 독감백신을 지원해 왔다.
어린이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은 기존 6~59개월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생후 60개월~12세 어린이까지로 확대된다. 이로써 무료접종 수혜 어린이는 325만명이 늘어난 총 563만명이다. 고령자의 수혜대상 범위는 기존과 동일한 약 753만명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자는 총 1,326만명이다.질본에 따르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들어 무료접종이 된 폐렴구균백신 접종률은 17%P나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가 24일 발표한 국내 연령별 국가예방접종률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생후 12개월(2016년생)은 96.6%, 생후 24개월(2015년생) 94.1%, 생후 36개월(2014년생)은 90.4%로 나타났다.이번 통계 결과는 2014년~2016년에 출생한 전국 129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 30일 까지 질본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기록을 분석해 산출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는 6일 모기감시 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경보발령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 실시된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한다.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
자궁경부암백신(HPV)이 2004년과 2005년생에 무료 접종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여학생의 미접종률이 37%(8만 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달 9일을 기준으로 만 12세 여성청소년(약 44만 명)의 1차 접종률은 약 58%(약 25만5000명)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20%p 높고, 연령별 접종률은 2004년생이 63%, 2005년생이 53%라고 밝혔다.질본은 또 2004년과 2005년생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특히 2004년생의 경우 올해 맞아야 내년 2차 접종이 무료가 되기 때문이다.2004년생의 경우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
오늘 4일부터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생애 첫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은 어린이는 독감 유행시작인 12월 이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4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전에 예방접종을 마친 1회 접종 대상아의 경우는 독감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위해 26일(화)부터 유행 시작인 12월 이전에 접종해야 한다.질본은 내년부터 미취학아동,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이후에는 중고교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넓혀갈 계획이다.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 범위가 기존 6~12개월에서 6~59개월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독감백신 무료접종 범위를 넓힌 무료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182만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접종계획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는 다음달 9월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26일부터 실시한다. 그리고 이들 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 및 생후 6개월 도래 2회 접종 대상자는 내년 4월에 접종한다[표].한편 만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내달부터, 65세 이상은 10월부터 접종한다. 다만 65~74세 노인이라도 의료취약지역주민, 장애인, 당일진료환자 등은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미국이나 영국 등의 선진국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생후 36개월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령시기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생후 12개월(5종 백신, 13회) 95.9%, 생후 24개월(7종 백신, 17회) 92.7%, 생후 36개월(8종 백신, 19~20회)은 89.2%로 나타났다. 2013년 국가예방접종 백신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가 추가돼 접종 횟수가 연령 시기별로 3~4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생에 비해 생후 12개월은 1.6%p, 생후 24개월은 0.6%p, 생후 36개월은 0.9%p 증가했다. Hib 백신의 접종률
녹십자가 한국MSD의조스타박스에 이어 가다실도 공동판매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과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2019년 말까지 양사는 이들 3개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한다.조스타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녹십자와 공동판매를 해 왔으며 가다실은 다른 회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부터 판매된다.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이 대표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지원대상자가 6~12개월 미만 영아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 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복지부는 올해 한정된 백신물량 사정으로 12개월 미만 영아를 우선지원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6~59개월 영유아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올해 무료접종대상으로 포함되지 못한 생후 12~59개월 유아들은 유료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안정환가족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아직까지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 2주차인 이달 2일 현재 1만 8천여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접종 이후 특별한 이상반응 발생 신고는 없었다.질본은 “접종부위의 통증이나 발적 등 흔한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았다기보다는 접종시 의사 설명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이상반응이 경미하게 발생하고 자연회복됐기 때문에 신고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질본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우려에 대해 "자궁경부암 백신에만 발생하는 특이한 이상반응은 없었다"면서 "이미 알려진 이상반응도 다른 영유아 백신과 비슷한만큼 안전성에 대한 지나친 염려보다는 일반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사업 시행 첫주(20~26일) 8,507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부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고 있다.무료접종 대상은 2003~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접종받을 수 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전국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20일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백신 무로접종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시작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약 47만명이며,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제공된다.복지부는 1회접종에 약 15~18만원의 본인 부담액 부담이 사라져,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 및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