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이 좁아지는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과 뇌졸중 위험이 높지만 최근 뇌혈관 우회술로 이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모야모야병의 뇌졸중 및 사망위험에 대한 뇌혈관우회술의 효과 분석 결과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내 모야모야병환자 1만 8,480명. 이들을 뇌혈관우회술 후 4년 안정기간을 거친 환자군과 비수술환자군으로 나누어
4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간접문합술이 뇌경색을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은 간접문합술을 받은 4세 이하 모야모야병원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을 분석해 신경외과학분야 국제학술지(Neurosurgery)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뇌의 혈관이 막혀 뇌경색, 두통, 구토, 마비 등이 동반되는 난치질환이다. 발생 원인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어린이와 젊은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극동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한다.많이 사용되는 치료법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뇌혈류를 충분하게 제공해야 한다. 주로 혈관문합술이나 중맥주사제가 주로 이용돼 왔지만 필요한 만큼의 뇌혈류를 충족하지 못하는데다 부작용도 동반한다는 단점이 있다.이런 가운데 혈관신생 메커니즘을 활용해 혈관을 재생시키는 방법이 부상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포항공대 김철홍·장진아 교수 공동 연구팀은 3D 프린팅 기술로 대뇌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하이드로겔 패치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생체재료학 분야 국제학술지(Acta Biomaterialia)에 발표했다.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3월 17일 열린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모야모야병 연구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유 교수는 지난 해에도 같은 질환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이상지혈증과 뇌경색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계열 약물이 모야모야병환자의 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김진권 교수팀은 스타틴과 모야모야병환자 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뇌졸중과 혈관신경학'(Stroke and Vascular Neurology)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양쪽 경동맥 말단부가 비정상적으로 좁아지면서 작고 미성숙한 뇌혈관이 발달해 뇌경색과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동아시아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수술 외에는
촌각을 다투는 급성뇌경색 환자에는 뇌혈관문합술이 효과적이며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당서울대병원 방재승·이시운 교수 연구팀은 급성뇌경색으로 응급 뇌혈관문합술을 받은 호나자 41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직후, 그리고 6개월 후 뇌관류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분석해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최근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급성 뇌경색에는 골든타임 내에 혈관 내 혈전제거술(허벅지 쪽 혈관으로 가느다란 관을 집어넣어 뇌혈관 속 혈전을 직접 빼내는 시술) 실시가 원칙이다. 하지만 골
희귀난치성 뇌혈관질환이 모야모야병의 새 치료법이 개발됐다.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민 교수팀은 막힌 뇌혈관을 뚫을 수 없는 경우 우회하는 '최소침습 역방향 혈관재생성법'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신경생물학질환(Neurobiology of Disease)에 발표했다.이 치료법은 국소마취 후 두개골(머릿뼈)과 뇌막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개 천공술과 혈관증강제 약물투여를 병합하는 방식이다.홍 교수에 따르면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외부의 정상혈관에 혈관재생 약물을 투여해 막힌 혈관과 이어지주는 방식이다. 그 결과, 혈류가 안정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하은진 교수가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60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의 예후를 추적 관찰한 연구'를 발표해 학술상을 받았다.
난치성 뇌질환인 모야모야병 환아의 뇌졸중 예방에는 간접문합술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하은진 교수는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의 12년간 장기 추적결과를 미국심장학회 자매지 스트로크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두뇌의 혈관이 막혀 뇌경색, 두통, 구토, 마비 등이 동반되는 질병으로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 수 없다. 간접문합술은 두피의 혈관을 분리해 뇌 표면에 접촉시킨 뒤, 해당 혈관이 자라 뇌에 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술이다.연구 대상자는 모야모야병 환아 629명. 수술
▲일 시 : 2019년 8우러 8일(목) 오후 4시▲장 소 : 병원 임상 제2강의실▲제 목 : '모야모야병 공개상담'▲문 의 : 02-2072-3444
▲일 시 : 2018년 8월 16일(목) 오후 4시▲장 소 :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제 목 :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상담과 강좌’▲문 의 :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02-2072-3444)
2/08 서울대병원 모야모야병▲ 일 시: 2월 8일(목) 오후 4시▲ 장 소: 서울대 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 연락처: 02-2072-3444(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외래)
뇌혈관이 막히는 희귀난치성질환인 모야모야병의 원인이 규명됐다.서울대 어린이병원 김승기 교수팀(서울의대 묵인희·삼성의료원 최정원)은 모야모야병 환아에서 혈관내피 전구세포 미토콘드리아의 모양이 비정상적이고 산소 소비 기능도 매우 떨어지며 활성산소 발생이 증가한다고 신경외과학(Journal of Neurosurgery)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릿속 동맥 끝부분인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부분에 협착이나 폐색으로 혈관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모야모야는 일본어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을 뜻한다.
▶ 일 시 : 8월 17일 (목) 오후 4시▶ 장 소 :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 제 목 : 모야모야병▶ 문 의 : 02-2072-3444
▶ 일 시 : 2월 15일(수) 오후 4시▶ 장 소 :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 제 목 : 모야모야병▶ 문 의 : 02-2072-3444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지난 달 모야모야병 수술 건수 1천례를 돌파했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7년 4월 혈관간접문합술 시행한 이후 지속적인 수술과 2008년 이후에는 매년 100례 이상의 수술 건수를 시행해 왔다.지난해에는 117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1,9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모야모야병 환자는 일반적으로 2번 수술한다.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서서히 좁아져 막히는 질환이다.어린이들은 주로 일시적 마비 증상이 발생하며 두통,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뇌경색과 뇌출혈도 동반된다.수술 후 80% 이상은 증상이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의료진은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허혈성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존요법 보다는 수술요법이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방재승, 오창완 교수팀은 모야모야병의 수술요법과 보존요법을 비교한 결과를 Journal of Neuro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모야모야병환자 가운데 허혈성 뇌졸중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연구팀은 이들을 직접 또는 복합 뇌혈관 문합수술을 시행한 수술요법군 301명, 보존요법군 140명으로 나누고 10년간 뇌졸중 발생률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보존요법군이 19.6%인 반면 수술요법군은 그 2배 이상 낮은 9.4%로 나타났다.김택균 교수는 "다수의 모야모야병 환자를 10년이라는 장기간동안 추적 조사한 이번 연구는 추측으로만 여겨지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가 최근 제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연구는 모야모야병에서 아포지단백(Apolipoprotein) E 유전자의 다형성과 소혈관 병변 및 뇌졸중 유형과의 연관성에 대한 예비연구(Association of apolipoprotein E gene polymorphism with small-vessel lesions and stroke type in moyamoya disease: a preliminary study)다.
▶ 일 시 : 2월 11일(목) 오후 4시▶ 장 소 : 임상 제1강의실▶ 제 목 : 모야모야병▶ 문 의 : 02-2072-3444
뇌 혈관이 서서히 막혀서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키는 모야모야병의 새 원인유전자가 발견됐다.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지연 교수팀은 RALDH2(retinaldehyde dehydrogenase 2)라는 유전자가 적으면 모야모야병에 걸릴 위험이 약 4배 높다고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의 기존 원인 유전자는 혈관내피전구세포(EPC)의 기능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교수팀은 모야모야병 환아(환자군)와 정상인(대조군)의 말초혈액에서 혈관내피전구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유전자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RALDH2 유전자가 4.2배 적고, 혈관내피전구세포 기능이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