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림프부종을 일으키는 한국인 유전자 변이 패턴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유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서수현 교수 연구팀은 특이한 유전자 변이 패턴과 국내 환자의 질환 양상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림프계는 면역체계를 이루는 림프구의 생성과 순환을 비롯해 소화관의 영양 성분, 큰 입자의 노폐물 등을 운반하기 때문에 제2의 순환계로 불린다. 수술,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순환 시스템이 손상받으면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축적되면 피부가 부어오르는데 이것이 림프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명유진, 정재훈, 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 후의 합병증 발생률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례 568명. 이들의 키와 체중, 나이, 질병력, 복부피판 채취량, 유방암절제수술법,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치료 등 총 13개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기계학습시켜 분석했다.그 결과
거대유방증환자는 뚱뚱할수록 유방축소수술 합병증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거대유방이란 한쪽 유방이 400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목과 어깨, 척추 등에 힘이 가해져 근골격계 통증과 척추 측만증을 야기할 수 있다.또한 가슴 밑 피부에 땀이 차서 피부습진이 생길 뿐만 아니라 조직량이 많은 만큼 유방세포 변형 확률이 높아 유방암 위험도 상승한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와 명유진 임상강사 연구팀은 유방축소수술 합병증과 비만의 관련성을 연구한 26개 논문(총 대상자 6천 9백명)의 메타분석 결과를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유방축소수술 후 염증, 지방 및 조직의 괴사, 수술 부위 흉터 및 유착 등의 합병증 유발될 위험성에 대해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