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환자에서 면역반응이 쉽게 떨어져 면역치료 효과도 좋지 않은 이유는 암연관섬유아세포(Cancer Associated Fibroblasts, CAFs)와 면역글로불린A의 결합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공동저자), 가톨릭대 의생명건강과학과 석사과정 박종근 학생(제1저자) 연구팀은 간내 축적된 면역글로불린 A가 간세포암 주변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CAFs에 영향을 주어 면역세포인 T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간장학 분야 국제학술지(Hepatology) 온라인판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건선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가 피부혈관염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나고야대학 연구팀은 면역글로불린A혈관염(IgAV) 및 피부백혈구파쇄성맥관염(CLV)환자에서 JAK가 활성된다는 사실을 발견 이를 억제하는 약물이 효과적이라고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JAK은 다양한 사이토카인(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과 증식인자의 신호전달경로에 관계하는 효소로, JAK1, 2, 3과 티로신키나제(TYK)2
간암에 면역항암제 반응이 낮은 원인은 면역글로불린A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진행성간암에 대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낮은 원인 규명과 함께 반응률을 높이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간암 동물모델에 면역항암제 단독 투여한 경우 보다 면역글로불린A 차단을 병행하면 종양이 더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역글로불린 A는 감염 항체의 하나지만 간 속의
단백뇨를 동반한 면역글로불린(IgA)A신증에 새 치료법이 제시됐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팀은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를 저용량으로 병용하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신장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임상신장학'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단백뇨가 일정기준 이상인 IgA신증환자에는 혈압조절과 고용량스테로이드를 투여해 왔지만 이로 인해 간수치 및 백혈구 수치 감소, 혈당 상승, 감염 위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연구 대상자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 중 비교적 신기능이
초유에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28주 미만에 태어난 초미숙아에게도 패혈증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초유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재태 28주 미만에 태어난 초미숙아 48명. 이들을 초유를 먹인군(24명)과 대조군(24명)으로 나누었다.초유군에는 양쪽 볼 점막 양쪽에 각각 0.1mL씩 투여하고 3시간 마다 72시간 동안 반복했다. 대조군(24명)에는 증류수 0.2mL를 같은 방법으로 주입했다.그 결과, 연구시작 1주째 요중 면역글로불린A 농도는 초유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
부광약품은 9일 자회사 안트로젠, 고려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신장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과 안트로젠은 신장질환인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으며, 안트로젠은 효력실험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개발 및 판권에 대한 우선 선택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에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신약후보물질은 세포치료제다. 부광약품은 "이 세포치료제는 강력한 면역조절 작용과 조직재생능력을 가진다"며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환자에 투여할 경우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과 면역조절기작을 통해 면역 글로블린 A 신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