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제약산업은 국민 생명보호산업이자 국가 먹거리산업임을 재차 강조했다.원 회장은 17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제약산업의 그간의 실적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해 밝혔다.그가 밝힌 한국 제약산업은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전세계적인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1,400조원에 이른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약 3배에 이른다.특히 국내 주력산업의 수출부진, 한계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원 회장은 "정부는 지난해 제약산업 지우너을 100대 국
한국제약협회 21대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원 회장은 2일 방배동 제약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변화를 희망하는 여러분과 이사장단, 이사회, 총회의 요구이자 판단"이라면서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았고, 90%가 돼도 방심하지 않았다"면서 포기하지 않는게 자신의 신념이라고 밝혔다.원 회장은 "다른 산업과 달리 제약산업은 국민생명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면서도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산업적 측면과 공공적 측면이라는 두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키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약산업의 공공적 기능을 국민에게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제약산업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김장관은 최근 제약협회회장(김정수)과 이사장단 및 자문위원과 가진 자리에서 최저실거래가 사후관리제도는 시장경제체제의 기본원리를 근본적으로 무시하는 처사라는 주장에 의약품 거래를 투명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 최저실거래가 사후관리에 의한 약가인하도 철회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김장관은 이날 “제약업계는 무한경쟁시대에 품질경영과 규모의 경영을 통해 적정이윤을 확보하고 기술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약업계의 자구노력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