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PM2.5)는 주로 화석연료의 매연으로 발생하는 직경 2.5μm 미만의 미세입자로 지금까지 호흡기와 순환기계 질환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초미세먼지가 뇌속의 염증을 일으켜 뇌경색 경과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통합생명과학연구과 연구팀은 뇌경색 모델 마우스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지(Particle and Fibre Toxicology)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뇌경색 환자의 입원기간을 늘리고 1년 이내 사망률이 높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
대기오염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팀은 자국의 출생코호트연구데이터와 감염증데이터를 이용해 젊은성인의 대기오염 노출과 코로나19 감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협회지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425명(중앙치 25.6세, 여성 약 54%).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매연, 질소산화물의 노출 정도를 검사한 날(발병일)과 그 달의 다른 주 동일 요일(대조일)과 비교했다.오염물질 농도는 4개 물질 모두 대조일에 비해 발병일에 약간 높았다.
겨울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자는 더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지속 관리해도 재발이 많은 편이다.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요인은 춥고 건조한 기후, 매연 등 환경오염,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카펫·침대·소파의 사용 증가,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이와 반대로 과잉 면역반응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 ▲내과장 정재훈 ▲소화기내과장 이준혁 ▲내시경실장 이준행 ▲순환기내과장 이상철 ▲호흡기내과장 김호중 ▲내분비대사내과장 김선욱 ▲신장내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장 안진석 ▲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손태성 ▲위장관외과장 이준호 ▲대장항문외과장 이우용 ▲간담췌외과장 손태성 ▲혈관외과장 박양진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외과장 김석원 ▲내분비외과장 김지수 ▲이식외과장 박재범 ▲흉부외과장 김욱성 ▲심장외과장 성기익 ▲폐식도외과장 김홍관 ▲정형외과장 박민종 ▲신경외과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중 칼슘농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자국의 치매연구데이터를 이용해 경도인지장애 234명의 혈액검사 결과와 3년 이내에 AD로 진행된 환자의 관련성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혈중 칼슘농도가 일정 기준에 미달한 109명 중 약 59%가 AD로 진행됐다. 한편 기준 이상인 125명에서는 46%에 머물렀다.칼슘 농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현지시각 13일 유럽판매연합회(EMDDA)와 의료기기를 수입ㆍ판매 기업을 연결시키는 매칭 협약을 맺었다.EMDDA는 유럽 14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유럽의 대표적 의료기기판매연합회로서 유럽 의료기기 수입의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년 2차례 포럼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해외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21일은 세계알츠하이머데이 대책마련 시급2050년에는 전세계 치매환자 1억 3,200만명 예측2030년에국내 치매환자 127만명, 국가책임제 추진전세계 치매환자가 3초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지만 환자 대부분은 진단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세계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는 "전세계적으로 치매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8년에는 1조 달러 규모의 질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ADI는 올해 신규 치매환자를 1천만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서 약 5천만명이 병을 앓고 있지만 치매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인만큼 효과적인 위험감소 대책이 없을 경우 2050년까지 1억 3,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치
보건복지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를 만든다.20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발족하는 이 위원회는 치매연구개발 권위자와 업계대표 및 정부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치매의 원인규명와 예방, 진단, 치료, 돌봄 등 크게 4개 분과로 나뉜다.단기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돌봄기술개발과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중장기적으로는 조기진단과 치료제 개발 등 치매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계획이 마련된다.
정부 "치매는 정부와 개인이 분담해야하는 질환"맞춤형 상담에 치료지원까지 '국가책임제추진계획'발표2030년에 국내 치매환자가 현재의 약 1.8배인 127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치매의 국가 책임제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를 통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추진계획의 목적은 치매 예방에서부터 돌봄, 치료, 가족지원까지 국가가 종합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우선 올해 12월부터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1:1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이 센터에서 받은 기록은 치매노인등록관리시스템을 통해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기 발생률이 높은 가운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구별이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높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기침과 가래 발생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운동 또는 야외활동시 비슷한 연령인데도 쉽게 지치고 숨이 차는 경우에는 COPD를 의심해야 봐야 한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폐 기능이 약50% 가량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환절기 감기, 기관지염, 비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경도의 질환으로 생각하다간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COPD의 원인에는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비흡연자라도 천식, 결핵 등의 기저질환이
담배값 인상과 함께전자담배 이용률이크게 증가한 가운데 전자담배의 증기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일반담배보다 15배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이 강한 냄새를 띤 기체상의 화학물질로, 산불이나 담배연기 또는 자동차 매연에서 주로 발견된다.공기를 통해 호흡기와 피부에 주로 노출되는데 그 유해성 때문에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상태다.포클랜드 주립대학 제임스 팬코(James Pankow) 교수는 전자담배는 전압을 통해 작동하는데 특히 높은 전압으로 작동할 경우 다량의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된 화학성분의 증기를 생성하는 것을 발견했다.핵자기공명 분광법을 이용해 전자담배 속 포름알데히드 농도를 분석한 결과, 낮은 전압으로 사용할 때는 전자담배에서 포름알데
국립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가 지난 17일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IAGG)와 ‘국제 치매연구 및 학술교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치매 관련 국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비롯해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교육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가치매관리 사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아울러 2014년부터 중앙치매센터는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를 통해 글로벌 고령화 연구네트워크(Global Aging Research Network, GARN)에도 참여하여 치매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동차 도로에 가까이 사는 사람은 신장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베스이스라엘 디코네스 의료센터 머레이 미틀먼(Murray A Mittleman) 박사는 1994~2004년 급성허혈성뇌졸중으로 입원한 1,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박사는 환자들의 도로와 집과의 거리, 사구체여과율(eGFR) 수치를 분석했다.그 결과, 뇌졸중 환자의 절반 가량이 도로에서 1~10km 거리에 살았으며, 도로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eGFR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이나 성별, 인종, 흡연 등 기타 관련인자를 고려해도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미틀먼 박사는 "자동차 매연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할
임신 중 고농도 대기오염에 노출되면자녀에게 비만과 인슐린 내성이 생길 위험이 높다고 듀크대학 스탁시 빌보(Staci D. Bilbo) 교수가 The FASEB Journal에 발표했다. 교수는 임신중인 쥐에게 디젤매연과 정화된 공기를 매일 각각 4시간 씩 노출시킨 다음 태어난 새끼들에게 6주 동안 고지방식과 저지방식을 제공했다.그결과, 태아 때 디젤매연에 노출된 수컷 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성체가 된다음더 뚱뚱했으며, 인슐린 내성이 4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암컷쥐에서는 고지방식으로 인해 뚱뚱해졌을 뿐 인슐린 내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빌보 교수는 "임신 중 매연노출에 대한 영향이 태아에게 크게 작용하는만큼 되도록이면 좋은 환경에서의 생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매연이 심한 도시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마크 코펜하겐 암연구소 조라나 안데르센(Zorana J. Andersen) 박사가 Stroke에 발표했다.박사는 50~65세의 성인 52,215명을 대상으로 10여 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에서 약 2,000여 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했으며, 그 중 142명은 뇌졸중으로 입원 후 30일 이내에 사망했다.조사결과, 자동차 매연이 심한 도시지역 사람들이 공기오염이 덜 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병위험이 5% 높았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2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안데르센 박사는자동차 매연의 주성분인 이산화질소가 발병의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박사는 "연구결과 자동차 매연에 장기노출되는 것
머리둘레가 작은 노인이 중등도 이상의 영양위험 상태인 경우 인지기능 감퇴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기 영양상태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머리둘레가 48~53cm인 경우 그러하다. 이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연구책임자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가 노인의 영양·건강상태 점검 지표인 NSI 체크리스트를 통해 경기도 광주 지역 노인의 영양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전체 2934명 중 34%의 노인이 중등도 이상의 영양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정상 노인에 비해 인지저하 위험이 1.7배, 치매 전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1.1배 높았다. 특히, 알코올 의존 상태인 노인은 정상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이 현저히
건국대가 정부의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BK21) 가운데 전문서비스사업 분야 의학 패널에서 탈락, 연구 중심으로의 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의 4차년도 주요 성과 및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 “의학 분야에서 건국대의 ‘국제수준고급전문서비스인력양성사업단’이 탈락했다”고 밝혔다.'BK21'은 Brain Korea 21을 의미하며, 세계수준의 대학원생을 육성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석ㆍ박사과정 학생 및 신진연구 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결과는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팀)을 분야별로 상대평가, 성과가 저조(패널 평균의 93% 미만)한 건국대 최고급의학자양성사업단을 비롯한 36개 사업단이
스웨덴 웁살라-치료시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인 인폼드 컨센트(informed consent).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의사라는 이미지가 상상되지만 치매환자에서는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윤리 생명윤리센터 스테판 에릭슨(Stefan Eriksson) 교수는 치매 환자 등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는 환자를 연구 대상자에 포함시킬때 발생하는 딜레마를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 Bioethics에 제안했다.현행 가이드라인은 자의적인 경우도이번 연구는 치매 등의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에릭슨 교수는 "이들이 참가하지 않으면 이 집단에 도움이 되는 치료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이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가이드
【시카고】 당뇨병에 걸린 치매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는 뇌손상의 패턴도 다르다고 워싱턴대학 조슈아 소넨(Joshua A. Sonnen) 박사팀이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소넨 박사팀에 의하면 고령자에서는 당뇨병과 치매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가 많으며 고혈당과 인슐린의 직접 작용, 뇌속 베타아밀로이드반의 형성, 뇌속혈관에 대한 당뇨병 관련 혈관질환의 작용 등 몇가지 메커니즘이 밝혀져 있다. 박사팀은 치매연구인 ‘성인 사고 변화시험’의 피험자 가운데 196명을 사후 뇌부검을 실시했다. 피험자를 임상정보에 따라 (1) 당뇨병+치매군 (2) 당뇨병군(치매없음) (3) 치매군(당뇨병 없음) (4) 모두 발병하지 않은 군- 4개군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치매환자 71례에서는 당뇨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