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KSUS, 회장 김형철)가 2월 17일 2024 최소침습 유방생검 심포지엄(삼정호텔)을 개최했다.연 2회 개최되는 이 심포지엄은 유방암 진단에 필수인 유방조직검사에서 외과의사가 알아야 할 초음파적 지식과 조직검사 방법 및 결과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지식을 강의하고 토론한다.2024 심포지엄(좌장 박해린 교수 사진, 강남차병원 외과)의 주제는 외과적 및 병리학 관점의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유방생검(맘모톰)이다.주요 내용은 ▲조은유 외과 김준호 원장의 '맘모톰 시술 후 침 경로에 암세포 파종'([Needle tra
매년 10월은 유방암 발생률을 낮추고 검진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질환인식이 높아진데다 치료 경과도 좋아졌지만 유방암은 여성 암 1위인데다 발생률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 진단만으로도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4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30% 미만이지만 1기 발견 시 완치율은 98%에 이른다 알려져있다. 조기 발견 및 양호한 치료 경과를 위해서는 정기검진이 필수인 셈이다.유방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종양 성장 속도가 빠르
유방조직 검사와 양성종양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맘모톰. 여성 건강을 보호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법으로 평가되고 있다.진공보조흡인유방생검기라는 별칭도 갖고 있으며, 초음파로 유방 조직을 정밀 검사하면서 칼날이 달린 특수침으로 조직을 얻는 만큼 병변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양성 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맘모톰의 권장 대상은 유방 종양이 의심되거나 추가 정밀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다. 대상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양성 종양이 아닌
세인트마리여성병원(원장 손호정)이 여성암 발생률 1,2위인 유방암과 갑상선암 전문진료를 위해 유방갑상선센터를 개설했다.세인트마리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10명을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내과, 마취과 전문의를 갖춘 여성병원으로 2016년 개원 이래 분만 8,500건, 부인과 수술 4,200건 이상 진행하는 등 수원 및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전국 5개 산부인과 인증병원 중 한곳이다. 이번에 개설된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방 갑상선외과 전문의 홍순기 과장[사진]을 초빙
대표적 여성암 가운데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등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방암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인 셈이다.유방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쉽지 않다. 30세 이후 여성이면 매월 유방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의 모양이나 변화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유방 자가검진의 최적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 2~5일 사이 가슴이 가장 부드러울 때다. 생리하지 않는다면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해 시행한다. 미즈여성아동병원
연세연여성외과(대치, 김정연 대표원장)이 3월 27일 개원한다고 밝혔다.대학교수 출신 외과 전문의 김정연 대표원장이 상주하며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검사 및 맘모톰 수술과 갑상선 고주파 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진료할 수 있는 대학병원 급 시스템을 갖췄다.또한 갱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 폐경기 호르몬 질환의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하며 골밀도를 파악하는 골다골증 검사도 가능하다. 이밖에 의외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장 항문 질환도 진료한다. 외과 여성 전문의가 담당하는 만큼 여성질환 토털케어 전문 외과 병원인 셈이다. 여성
아시아·태평양 여러 나라에서 선진화된 유방검진 방법이 적극 도입되면서 관련 수요도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아·태 지역 의료진들도 세계적 권위자로부터 술기 교육을 받으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남차병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양일간 열린 제 5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5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에 참석한 아·태지역 3개국 주요 의료진에게 외과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이들 의료진은 초음파유도하 유방양성종양절제술을
한 쌍의 유방 외에 주로 겨드랑이에 기형적으로 더 달린 유방을 의미하는 부유방. 한국여성의 5~10%가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외형상 뱃살처럼 피부가 늘어져 있어 지방 조직으로 오인해 다이어트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제술이 안전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부유방 제거법은 피부를 절개해 제거하는 방법과 지방흡입이나 맘모톰 절제 등 조직을 흡입하는 방법이다.다만 후자의 경우 직접 확인하지 않는 만큼 겨드랑이의 중요한 림프절을 손상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출혈이나 팔 저림, 심하게 붓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엠
부유방은 퇴화돼야 할 유선 뿌리가 남아 발생하는 유방내분비계 질환이다. 유선 뿌리는 전신에 뻗어있어 신체 어디든 부유방이 생길 수 있는데, 겨드랑이가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봄날의외과(서울) 황성배 원장에 따르면 부유방은 정상적인 유방 조직이지만 약물이나 주사, 유방조직 생검장비인 맘모톰은 올바른 치료법이 아니다.황 원장은 "부유방 치료에는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는 세부진단과 맞춤형 교정수술이 중요하다"며 "유선조직의 증식정도, 피부처짐, 형태 등을 구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일률적인 수술법으로는 모든 부유방 환자를 치료할
여성 암 발생률 1위는 유방암이다. 매년 2만 명 이상이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있다. 발생률은 가장 높지만 질환에 대한 오해도 많다. 대표적으로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는 이야기다.유방암 발생률은 가슴크기가 아니라 치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가온유외과 이경희 대표원장[사진]은 "지방 보다 유선이 큰 경우를 치밀유방이라 하며, 유선 치밀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설명한다.우리나라 40대 여성의 치밀유방 비중은 약 70%로 미국보다 1.5배 많다고 조사됐다.유방암 확인 단계는 자가진단 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가 지난 12일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2022(서울 강남 삼정호텔)를 개최했다.초음파 유도하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맘모톰)에 대한 외과적, 병리학적 이해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으로는 △유방내 악성석회질의 병리학적 발생과정(전영산 구병원)강의를 시작으로 △유방 보형물을 가진 여성에서의 맘모톰의 방법과 팁(김재홍 더더블유클리닉), △맘모톰 생검에서의 비정형상피증식증의 종류 (신은아 용인세브란스 병리과), △새로운 맘모톰 장비인 Mammotome Revolve US & EX의
겨드랑이에 혹처럼 튀어나온 부유방. 유선 뿌리가 겨드랑이 부위에 남아 증식하는 게 원인이다. 유병률은 6%로 높은 편이라 흔한 유방외과 질환이다. 겨드랑이 부유방은 지방이 과축적된 '살' 덩어리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유방과 동일해서 지방분해 주사나 지방흡입, 맘모톰 등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유방질환 치료에 중점을 둔 봄날의외과 유방외과팀 황성배 박사는 부유방의 치료 여부는 정확한 진단과 가족력 등을 종합해 결정해야 하며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다만 상황에 따라 치료, 나아가 수술해야 하는 경우
부유방은 선천적으로 퇴화되지 못한 유선 뿌리가 증식하는 유방내분비계 질환이다.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겨드랑이가 가장 흔하다. 옷을 입을 때 도드라져 보이는 탓에 치료를 심각히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부유방의 발생 원인이 유전조직의 증식 때문인 만큼 인터넷에 광고되는 약물주사나 지방흡입, 맘모톰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봄날의외과 유방외과팀 황성배 박사[사진]는 말한다. 유방외과 세부 전문의에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선별적 수술이 선행됐을 때 비로소 안전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황 박사는 최근 부유방 사전 진단 시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가 유방·갑상선센터를 리모델링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유방암 치료 세계적 권위자 노동영 교수와 맘모톰 시술 권위자 박해린 교수, 유전성 유방암 전문 김유미 교수 등 명의들이 유방암·갑상선암을 맞춤진료한다.외과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병리과, 내과 등이 긴밀한 협진 체제를 구축해 신속 진료한다. 환자 편의를 위해 검사 후 당일 결과 상담하는 원데이 진료시스템도 갖췄다. 모든 병동은 간호간병 통합시스템을 운영하고 항암전문 간호팀을 구성해 암환자의 간호관리에 전문성을 높였다.
유방암이란 유방 속은 물론이고 밖으로까지 퍼져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남성에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남성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 이하로 유방암은 여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은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다. 의심되는 유방 병변의 조직을 검사해 악성종양, 즉 암세포를 조기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조직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서다.유방암 검진은 유방촬영술로 진행되며 필요시 초음파 검사가 추가되며, 악성종양 뿐만 아니라 유방 미세석회까지 관찰할
진공보조 유방종양절제술(일명 맘모톰)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 신청이 반려된 가운데 대한외과의사회가 재고를 촉구했다.학회는 2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절제술은 의학적으로 인정된 유방조직의 생검과 유방양성종양절제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는 의료기술"이라며 "의사의 행위에 대해 신의료기술이 쉽게 적용되도록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맘모톰이란 유방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이용하는 진공보조유방진공절제술을 가리키는 단어로 상품명이다. 현재는 진단검사에서는 인정받고 있지만 치료목적으로는 인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수는 2013년 12만 3,197명에서 2017년에는 16만 6,548명으로 약 35%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유방암이 중기(中期)를 넘으면 암이 인접 장기에 침윤되거나 멀리 떨어진 원격 장기로 전이되면서 생존률과 완치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런만큼 유방암의 조기발견과 진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프로그램으로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을 통한 유방암검진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체 여성의 약 70%가 치밀유방으로 진단되고 있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구성하
과거 유방암은 40대 여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유방암 환자 대다수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여성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인식이 많이 옅어졌다., 40대 이하 여성에서도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는 비단 한국 여성들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유방암 발생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연령대 역시 40대에만 국한돼있지 않고 20살 이상의 여성이라면 유방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유방암의 가장 큰 특징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5년 이내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하지만 유방암 초
서울에 거주하는 A 씨는 건강에 대한 큰 걱정이 없었지만 얼마 전부터 고민이 생겼다. 가슴에서 심각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생리 전 일주일 정도만 나타났던 통증이 이제는 생리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에서부터 꽉 쥐어 터뜨리는 듯한 통증까지 형태도 매우 다양했다.유방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유방통증이라고 한다. 한쪽에서만 나타날 수 있고 양쪽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다.유방통증은 주로 생리 전후에 나타난다. 생리 기간에는 여성호르몬이 변화해 유방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생리
암은 과거에서부터 '불치병', '난치병'으로 불리며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병으로 취급 받아왔다. 의학기술이 많이 발달하고 암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현대에서도 암은 결코 가볍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예방과 조기치료 개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암에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암, 혈액암, 갑상선암 등 다양하지만 특히 유방음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방암 환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전체 암 중 6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