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 중인 만성폐쇄성페질환(COPD)환자는 상태가 갑자기 악화돼더라도 항균제를 쓰는게 효과적이라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Chest에 발표했다.항균제는 COPD의 급성 악화에 널리 사용되지만 이미 스테로이드를 사용 중인 환자의 득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2006~07년에 410개 시설에 급성악화로 입원한 40세 이상 스테로이드 치료 COPD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항균제와 치료결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등록환자 5만 3,900명 가운데 85%가 퀴놀론계 약물과 마크로라이드계+세팔로스포린계 약물 등의 향균제 치료를 받고 있었다.분석 결과, 항균제 치료군은 비치료군에 비해 사망률이 낮았다(1% 대)1.8%).다변량 분석에서는 항균제 치료는 병원 사망위험
진해거담제인 엘도스테인(상품명 엘도스, 대웅제약)이 만성폐쇄성페질환(COPD)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COPD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탈리아 모데나대학 마우리치오 모레티 교수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신라호텔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엘도스는 일반적으로 COPD 환자들의 저하된 폐기능(폐활량 등)을 향상시켰으며, COPD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특히 전체적인 호흡기능의 향상으로 운동능력도 높아지는 효과도 얻어졌다.한편 20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가톨릭대 호흡기내과 박성학 교수는 COPD는 선진국이나 담배소비가 많은 나라에서 유병률이 높다고 밝히고 미국의 경우 심장병, 암, 뇌
만성폐쇄성페질환(COPD) 치료제로 승인받은 심비코트가 악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미국흉부학회에서 이같은 발표됐다.아스트라제네카사에 따르면, 중증 COPD환자 1천 22명을대상으로 플라시보와 부데소니드와 포르모테롤을 각각 단독으로 1년간 사용한 결과를 비교한 결과, 심비코트는 중증 COPD 환자에게 악화 발생의 위험을 줄여주며, 복용 후 악화 발생까지의 기간을 158일로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COPD는 최근까지도 폐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만 해 왔으나 질환의 특성상 장소과 시간에 상관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따라서 예방이야 말로 COPD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는 것이 공통된 주장이다.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심영수 교수는 “악화는 중증의 COPD 환자들에